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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청사 여덟번째 연길랭면옥-参花店 오픈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9일 14시52분    조회: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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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100년 기업 초석다진다. 
랭면 상품화로 중국시장 석권 
연길랭면은 고향의 맛 민족의 맛
 

백년기업을 꿈꾸고 있는 연길 금성복무청사랭면유한회사(대표 김련희)에서는 랭면,온면의 상품화 및 분점 오픈으로 중국시장을 석권하면서 고향의 맛, 민족의 맛-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복무청사 연길랭면은 중국 10대 브랜드면료리로 선정되면서 섬서에서  ‘爽口冷面’이라는 평을 받게 되였고 그해 11월 북경에서 열린 제1회 중국브랜드관광음식(스낵) 맛대결에서도 브랜드로 선정되여 그 위상을 만방에 떨쳤다.
 
오픈식날 복무청사의 경영취지 및 고객사랑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김련희 대표

연길에는 맛좋은 랭면옥이 참 많다. 그중에서도 복무청사가 연길랭면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은 60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연길랭면의 원조이기때문이며 지금까지 전통랭면의 맛을 살리면서 현대인의 입맛에 맛게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는 백년기업을 꿈꾸는 기업이기때문이다.
 
연길사람들은 복무청사를 복무대로(服务大楼)라 일컷는다.연길 복무청사의 전신은 1958년에 일떠선 연길식당(延吉饭店)이다. 연변자치주의 초대주장 주덕해가 1966년 3월에 직접 설계에 나섰고 연길시중심에 재건토록 했다, 그후 세월이 흐르면서 ‘연길랭면부’로 연길복무청사(연길시복무청사음식유한회사)로 개명했다. 복무청사는 일 평균 랭면 2000~3000여그릇을 판매했었다. 이렇게 인기가 짱이던 복무청사가 2012년 6월 2일, 연길시백화청사의 확장건설로 하여 청사가 철거범위에 들면서 력사속으로 사라졌다가 간난신고끝에 2013년 5월에 새롭게 탄생되면서 금성복무청사랭면유한회사로 이름을 개명했다. 2019년 5월 9일 계기로 여덟번째 랭면옥인 삼꽃거리점이 오픈했고 9번째인 왕청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피끓는 젊은 지점장들과 정문성 총경리(가운데)

랭면장사는 박리다매인 것만큼 맛과 서비스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후한 인품이 고객을 부르고 직원이 주인이 되는 기업이야말로 더 큰 성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복무청사의 김련희 대표와 정문성 총경리는 젊은 인재들을 육성과 메뉴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문인재들을 분점의 경리로, 개발팀의 경리로 채용하고 있다.
 
연길랭면은 고향의 맛 민족의 맛
 
랭면 하면 연길랭면이 최고다. 타지역에 있는 연길랭면은 현지인들의 입맛에 맛게 육수를 만들다보니 연길랭면의 제맛을 느낄수 없다. 그래서 외지에 있는 사람들은 고향에 오기만 하면 랭면부터 찾는다. 그러하기때문에 연길랭면은 고향의 맛이요, 민족의 맛이라 한다.
 

 9일 오픈한 삼꽃점 직원들 화이팅

김련희사장은 믿고 먹을수 있는 랭면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 육수에 쓰이는 소고기도 최상급의 좋은 소고기만을 쓴다. 그래야만 육수가 독특한 풍미를 내며 깊은 맛을 자랑하기때문이다. 거기다 육수에서 소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아내기 위해 여러가지 중약재를 넣어달여 다소 부담스러운 누린내를 제거했다.
 
“아무리 력사가 오라다고해도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진정한 력사는 대대로 이어온 전통의 맛을 얼마나 잘 보존하고 지켜나가는가에 달려있다. 처음 세워졌을 때부터 이어온 장인정신, 맛, 정직이 복무청사 연길랭면의 경영방침이다.”
 
 
확 트인 공간 심플한 인테리어
 
복무청사에서는 예로부터 소뼈를 우려서 육수를 만드는것이 아니라 그것도 매매가가 한근에 35원씩 하는 엉덩이 부위만 고집, 좋은 부위의 고기에 여러가지 중약재를 넣어 두세시간씩 우려낸 물로 육수를 만들기에 잡내가 없단다.

 
김련희 대표는 오픈식 환영사에서 “많은 고객들이 복무청사를 찾아주고 또 복무청사의 음식을 맛보면서 추억을 떠올릴 때 저는 무한한 긍지감을 느끼고 행복에 취하군 한다. 행복은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 느끼게 된다.”며 "가맹점을 늘리는데 급급해 하지 않고 복무청사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직원들에게 그 혜택을 주면서 함께 성장해가겠다."고 말했다.
 
 
늘 활역소를 공급해주는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1958년에 일떠선 복무청사 연길랭면은 61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다. 랭면의 력사를 반세기 넘게 써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고향의 맛, 민족의 맛을 잃지 않았기때문이라 생각한다.
 
변화와 혁신으로 100년기업 위한 초석 다져간다.

전통을 고집하다보면 신선감을 잃게 되고 전통을 잃으면 우세가 없다. 전통을 이어가면서 시대에 걸맞게 변화를 가져와야만이 경쟁시대에 살아남을수 있다
 
김련희사장은 아들 정문성총경리와 함께 복부청사의 60여년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변화와 혁신으로 백년기업을 위해 초석을 하나하나 다져가고 있다. 그조치로는 다음과 같다.
 
 
 복무청사 랭면 온라인 판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마케팅 담당 한명수 한화 경리
 
첫째: 전통을 고집하면서 변화를 시도한다. 맛은 전통을 고집하지만 랭면은 어디까지나 스낵인것만큼 빠른 절주가 필요하다는것. 시간에 쪼들린 현시대 사람들이 랭면 한그릇을 먹자고 한시간씩 죽치고 앉아있을수는 없다는 것이다.
 
 
브랜드인지도를 높인 작품-복무청사 연길랭면
 
둘째: 젊은세대들과 동반성장을 꿈군다.백년기업으로 성장하자면 앞으로 40년을 함께 할수 있는 젊은이들을 육성해야 한다는것. 성공으로 가는 길이 조금은 더디더라도 함께 갈수 있는 사람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로직이라고 하여 분점의 경리자격을 줄수 없다는것, 잘살아보겠다는 꿈이 있고 포부가 있는 사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젊으니들을 우선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무방부제 비빔랭면-살균처리를 잘해 보관 편리, 맛 으뜸

셋째: 복무청사 연길랭면을 상품화 하여 중국시장을 석권한다. 연변에는 분점을 두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맛있는 랭면을 먹을 수 있게 한다. 타지역에서는 포장랭면을 쉽사리 접할 수 있게 온라인판매를 제창하고 있다. 일본에서 다년간 식품살균처리기술과 경험을 쌓은 한명수 경리와 마케팅에 능한 한화 경리를 상품생산과 판매를 책임지게 했다. 또한 공유경제법 도입해 직장인, 애기엄마들에게 부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백년기업을 만들려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화를 거듭해야 한다.허나 전통경영방법으로는 시대의 빠른 절주에 행보를 맞출수 없었다. 이에 따른 고안이 바로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현대적인 경영방법을 도입하는 것이였다.
 
 
 선물세트---재활용 가능한 열방지 가방, 고객 수요에 따라 포장 가능

연변조선족전통료리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고 조선족전통음식(랭면) 지방표준제정공사의 주요 참여자로 활약하고 있는 금성복무청사랭면유한회사 김련희대표의 백년기업꿈이 현실화되길 기대해본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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