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 '조선족 간편 된장 수프가루 및 그 식용법' 국가발명특허 얻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11일 11시28분    조회:21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 연변대학이 조선족 식품과학에 관한 연구가 기꺼운 성과를 올렸다. ‘일종 간편 조선족 된장 수프가루(汤粉) 및 그 식용법’이 최근 국가 지적재산권국으로부터 국가발명특허증을 수여받았다.

  연변대학은 다년간의 과학연구 발전을 거쳐 장백산생물자원과 조선족 식품을 주요 연구내용으로 하는 학과군(学科群)을 형성했고 생물자원, 농산물품질과 안전성 평가, 활성성분 분석, 조선족 전통 식품연구 등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 장백산 생물자원 활성물질 분리 분석 기술, 기능인자(因子)의 역할 표적점 및 분자역할 메커니즘 연구, 혼합 생물발효와 식물자원 종합리용 기술 등 여러 방면의 연구에서 특색과 기술적인 바탕을 형성했다. 이번 ‘일종 간편 조선족 된장 수프가루 및 그 식용법’은 길림성 조선족 식품과학과 공정 상관 분야의 연구 공백을 메웠다.

  이번 국가발명특허의 제1발명인인 연변대학 최승필(51)교수는 식품공학 박사, 박사생 지도교사이며 국가 11.5계획 교재 ‘식품원료학’의 부주필이다. 그는 조선족 식품 및 장백산 생물자원 관련 론문 50여편(그중 SCI 10편)을 발표했고 선후로 국가 중점 연구 개발 계획 항목 과제, 국가 자연기금항목 등 여러가지 국가급 과학연구항목을 주관하여 완성했거나 현재 진행중이다.

  최승필 교수는 ‘국가발명특허를 얻는 것은 길림성 대학교 및 연구기구의 과학기술력량이 조선족 식품연구개발에 적극 투신하는 적극성을 대폭 격발시켜 산학연 결합을 추진하며 과학기술성과를 전화하고 조선족 식품산업을 발전시키며 길림성 민족식품산업의 진흥과 지속 건강한 발전에 활력을 주입하였으며 소수민족 식품인재육성을 위해 경험을 쌓았고 동시에 민족 식품산업의 발전에 량호한 조건을 창조했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글로벌 일체화가 부단히 강화되고 민족 문화연구가 심입됨에 따라 학술계는 민족 음식문화연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연변조선족은 특수한 지리, 력사, 경제 조건하에서 전통 음식습관을 계승하고 동북 한족 음식풍미를 융합하고 조선반도의 음식풍격을 섭취하여 독특한 특색이 있는 연변조선족 음식문화풍속을 형성했으며 민족 문화발전을 추진하였고 중화 음식문명을 풍부히 했다.

  연변대학은 장백산의 풍부한 천연자원, 현대 과학리론과 첨단기술우세에 힘입어 조선족 식품 자주연구개발과 과학기술혁신능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연변대학 장백산 생물자원과 기능분자 교육부 중점 실험실, 농산물 품질안전평가 교육청 중점 실험실, 장백산 생물자원과 건강산업 협동 혁신센터, 장백산 인삼연구센터 등 연구플랫폼과 리학(理学), 약학, 의학, 농학 등 많은 학과 교차 융합 및 여러 학과의 교차우세를 충분히 리용하여 여러 우세 학과의 련합을 실현하고 전문가, 교수들과 결합하여 다년간 식품과학의 교학, 과학연구, 생산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리용하여 조선족 식품 관련 관건기술시험 연구를 진행했고 현대과학리론과 기술을 리용하여 조선족 식품 및 장백산 생물자원을 발굴 정리했으며 가일층 과학적으로 조선족 식품의 독특한 자원을 원료로 하는 조선족 식품을 검증하여 민족특색이 있는 영양적이고 편리하며 안전하고 맛있는 식품을 만들어냈다.

  길림성 조선족 식품과학연구와 발전은 자원우세와 자연조건에 힘입어 우세 상호 보완, 과학적이고 합리하며 특색이 뚜렷한 식품산업구조를 점차 형성하여 민족 곡물가공산업, 발효식품, 조선족 특색 조미료 등 3대류 제품에서 점차 현대가공 선도기업을 육성하여 중국 조선족 식품산업발전에 기여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일전, 구인,구직 소셜네트워크 링크드인(领英)이 발표한‘첫 직장 추세 관찰 보고’에 따르면‘95후’가 첫 직장에서 근무 기간 은 평균 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고는 링크드인 사용자 15만명을 대상으로 통계를 분석한 결과‘70후(1970년 이후 출생자)는 첫 직장에서 평균 4년 이상 근무 후 ...
  • 2018-08-29
  • 상담회 전시장에 마련된 조선전시부스 제12회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는 조선에서 온 전시상들도 3개 부스를 가지고 전시에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조선전시상들이 상담회에 가지고온 상품들로는 조선우표사의 조선우표와 웅담분, 우황안궁환 같은 약품, 그리고 압록강표 려과담배와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
  • 2018-08-29
  • 27일 오후, 2018 제5회 동북아 기업발전 포럼이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개최됐다. 주기업련합회, 주기업가협회, 일본 환일본해 경제연구소(ERINA), 한국 경영자총협회, 로씨야 빈해변강구상공회가 이번 포럼을 주최했다. 동북아 지역내 실물경제 및 제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여러 나라 기업들의 교류와 합작을 촉진시켜 더욱...
  • 2018-08-28
  • 연길시인민정부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간의 업무협력 조인식이 27일 오후, 연길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이는 호혜의 원칙하에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꾀하기 위한데 있다. 연길시인민정부 채규룡 시장과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은 각각 량측을 대표해 서명했다. 조인식에서 연길시인민정부 채규룡...
  • 2018-08-27
  • 안금태회장(왼쪽 첫사람)강원도측과 관련업무협약을 맺은후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월드옥타 광주지회(지회장 안금태)는 강원도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교두보 역할로 광주에 강원 비즈니스센터를 오픈했다. 8월24일 오후 중국 광주지회 GBC센터에서 강원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월드옥타 안금태 지회장을 비...
  • 2018-08-27
  • - 룡정시 농부절 ‘빈곤부축 제1서기 전매장’측기 룡정시제9회 농부절 축제현장에는 ‘빈곤부축 제1서기 전매장’이라고 이름지은 전시부스가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농부절에 새롭게 선보인 ‘당기인솔 ·제1서기 전매장’(党旗领航-第一书记大卖场)은 룡정시당위와 ...
  • 2018-08-27
  • 23일, 연길시는 홍수방지사업 긴급포치회의를 소집하고 태풍 ‘솔릭’의 대처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길시기상국의 예보에 따르면 태풍‘솔릭’과 고공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폭우, 강풍 등 기후가 나타나게 된다. 강수는 주로 23일 점심부터 밤 사이, 24일 밤에 집중되고 전 시 ...
  • 2018-08-24
  • 22일, 주농업위원회에서는 긴급통지를 발부해 각급 농업부문에서 깊은 중시를 돌리고 태풍 ‘솔릭’ 대처와 재해 후 생산회복 사업을 전력으로 틀어쥐여 농업생산안전과 생명재산안전을 담보할 것을 요구했다. 태풍 ‘솔릭’과 고공 기압골의 공동 작용으로 8월 23일 낮부터 25일 낮까지 우리 주에서는...
  • 2018-08-24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구태편―음마하 홍광촌] 장춘시 구태구 홍광촌 조운희 촌서기 토로 “저희 촌간부는 고향과 해외를 잇는 징검다리입니다” 조운희 촌서기 촌민 인구당수입 2만원 선 초과, 빈부격차 실제 존재 장춘시 구태구 룡가포진 음마하 홍광촌 7개 사의 1,04...
  • 2018-08-23
  • 연변주기상국에 따르면 올해 제19호 태풍 ‘솔릭’이 동해 동북부 해면에 닿았는데  25일 새벽녘에 연변지역에 등륙하게 된다. 그 영향으로 연변지역은 폭우 혹은 센 바람 일기가 나타나게 된다. 소개에 의하면‘솔릭’은 매시간 20키로메터 좌우의 속도로 서북방향으로 이동하게 되며 강도는 점차적으로 약해질 것으로 예측...
  • 2018-08-23
‹처음  이전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