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올해도 열공급 앞당겨 시작...그런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24일 10시23분    조회:25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기자가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이 회사에서는 올해 열공급 정지(供热报停) 사업을 이미 시작했으며 열공급 정지 신청 업무를 9월 30일 까지 취급할 것이라고 한다.
 
기자가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영업대청을 찾았을 때 일부 주민들은 앞다투어 열공급 정지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영업중심 부주임 서양은 “열공급 중단 업무는 주로 열공급 사용권을 보류한 정지, 영구 정지 두가지로 나뉘는데 열공급 사용권을 보류한 정지를 원하면 일정한 기본 열공급 비용을 납부하면 되고 영구 정지를 원하면 비용을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영구 정지를 한 후 다시 열공급을 회복하려면 그 당시 가입비와 그해의 난방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꼭대기층 맨 끝의 주민호에서 열공급을 정지할 때에는 반드시 열공급 도관을 순환관으로 련결하여 도관 동파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다른 사용호들의 열공급에 영향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꼭대기층 맨 끝의 집은 열공급을 정지한 상태에서 물이 들어오고 나갈 때의 순환관을 만드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두가지인데 그중 하나는 전반 열공급 시스템의 작동이 영향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사용자 자기집 밸브(阀门断开处)가 작은 범위에서의 순환을 하지 않으면 추울 때 도관이 얼면서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도관의 이 부분은 공공 재산시설로 개인집 소유이기때문에 우리 회사측에서는 도관을 차단하는 일에 관여하지 않습니다”고 했다.
 
국가에너지집단 룡화연길열병합유한회사에서는 연길하남 지역의 약 500만평방메터, 약 5만가구 주민호들의 열공급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열공급을 정지할 주민호들은 열공급을 시작하기 전에 관련 업무를 처리할 것을 건의했다.
 
국가에너지집단 룡화연길열병합유한회사 열공급부 부주임 원해군은 "연길시의 현행 열공급 조례에 의하면 가구에 따라 개조하지 않은 (没有分户) 주민들은 10월 1일 전까지 열공급 정지 신청을 해야 하며, 기간이 지난 후에는 처리하지 않으며 가구에 따라 개조(分户改造)한 주민호들은 10월 20일 전까지 정지 신청을 해야 합니다”고 했다. 더구나 연길시는 해마다 난방을 일주일 정도 앞당기므로 되도록 10월 1일 전에 정지 신청을 해야 하며 일단 열공급 도관에 물이 있으면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또 “우리 회사에 와서 신청하고나서 사업일군들이 함께 사용호의 집에 가서 봉인을 붙이고, 도관을 차단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상응한 비용을 받고 그 후에 물이 새는 현상이 나타나면 모두 회사가 책임집니다”고 했다.
 
연길시 가스및열공급 관리중심으로부터 알아본 데 의하면 우리 주 열공급 기간은 10월 20일~이듬해 4월 20일까지이다. 최근 년간 연길시 각 열공급 기업들은 날씨상황에 따라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했고, 올해에도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므로 열공급을 정지할 주민들은 9월 30일 전까지 관련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한다.
 
연변교통문예방송연변교통문예방송/연변라지오TV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중국철도심양국 집단유한회사의 소개에 따르면 일전, 동북지역에 입관하는 첫갈래의 시속 350km의 고속철도 통로인 북경-심양 고속철도 료녕구간이 모의 적재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경심고속철도 전반 길이는 698km, 설계 시속은350 km이며 북경철도중추에서 출발하여 하북성 승덕시, 료녕성 조양, 부신시...
  • 2018-11-05
  • “이건 뭐로 만들었나요? 사과와 배를 함께 갈아 넣어서 사과배엿인가요?” “된장술? 된장으로 술도 만들 수 있다고요?” 연변에서는 익히 들어 낯설지 않은 과 이 한국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던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한국 인천광역시...
  • 2018-11-05
  • “인사하겠습니다. 물하(河) 용용(龍) 될화(化) 하용화입니다. 이름대로 개천에서 용 났습니다.” 제20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에 하용화 미국 솔로몬보험 대표(62)가 선출됐다. 월드옥타는 10월31일 2018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열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상임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갖고 하 대표를 신...
  • 2018-11-01
  • 칭다오 호원그룹 훈춘 수산기업 고찰   고찰단 일행이 훈춘 흥양수산회사를 방문하고 상담을 나누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한반도 남북화해분위기에 힘입어 훈춘시가 새로운 투자열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말 재칭다오 훈춘향우회 고향투자고찰단에 이어 칭다...
  • 2018-11-01
  • 30일 밤 18시 40분 동방항공이 운항하는 연길-위해-녕파 로선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이번 동방항공 비행기 모델은 에어뻐스 320으로 좌석수 158개(이코노미석 150개, 일등석 8개)로 구성되였다. 이 항로는 녕파에서 13:55에 리륙하여 15:55에 위해에 도착하며 16:40에 위해에서 리륙하여 18:40 에 연길에 도착한다. 비행기...
  • 2018-10-31
  • 중한 여성경제인들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지회장 정경인) 20명 경제인들과 중국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회장 리송미)의 10여명 여성경제인들이  연길 국제호텔에 모여 량국 경제인들간의 정보교류, 비즈니스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 2018-10-29
  • - 기업, 경영과 과학기술은 불가분의 관계   본사소식 10월 27일,  북경대학 의학부 일부루(逸夫楼) 보고청에서는  60여명의 과학기술자들과 기업, 언론매체 해당인사들이 모여서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 제43차 학술회의(이하 43차 학술회의로 략칭)를 개최했다.   43차 학술회...
  • 2018-10-29
  •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연변경제인들 비즈니스네트워킹 교류무대인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가운데 조선족 기업인 및 경제인들의 활발한 행보는 각별히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60여개 국 한상 1,000여명과 한국 국내 경제인 2500명 등 총 3,5...
  • 2018-10-28
  • ‘백성들의 시장’ 연길서시장, 건축면적 11만 7천평방메터,화려한 모습 드러내 연길서시장이 3년간의 신축공사를 끝마치고 시민들의 기대 속에 곧 베일을 벗는다. 연길서시장은 수십년간 줄곧 ‘백성들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왔는바 당지의 풍토인정이 고...
  • 2018-10-25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안도편―고등촌 ] 안도현 고등촌 제1서기 방명일의 빈곤해탈 이야기 백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안도현 서남부에 위치한 영경향 고등촌은 2개의 조선족 촌민소조 60여가구에 하나의 한족 촌민소조 30여가구가 함께 생활하던 전통적인 마을이였다. "학교가...
  • 2018-10-24
‹처음  이전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