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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축제로 조양천의 경제문화 발전 꾀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13일 18시27분    조회: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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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천진 대추채취절 및 연길시 '일촌일품'농특산품박람회 광영대추재배기지서

"조양천에 살어리 랐다. 개암축제랑 대추축제랑 열리는 조양천에 살어리 랐다. 우리 노래에 춤사위를 마음껏 자랑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려보세~"
 

수확의 계절을 맞으며 연길시 조양천진에서는 개암축제에 이어 10월 13일, 대추채취절축제와, 연길시 '일촌일품'농특산품박람회 부대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발전을 꾀하고 있다.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연길시농업농촌국과 조양천진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연변농업농촌국 로작맹 국장, 연길시당위 윤조휘 상무부서기, 시인대상무위원회 김성 부주임 조양천진당위 지룡운 서기, 진장 박광우 등 주와 시, 진의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조양천진 박광우 진장이 사회를 하고 조양천진당위서기 지룡운이 환영사를, 연길시인민정부 왕해풍 부시장이 축사를, 연길시당위 윤조휘 상무 부서기가 축제의 개막을 선포했다.
 

조양천진당위 지룡운 서기는 "대추축제와 농특산품 전시회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문화의 발전을 이끌어내련다. 또한'1촌 1품'으로  지역사회 특화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한층 활성화하련다"며 "이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은 우리 농특산품의 시식가이자 전파자, 홍보자이다. 여러분들과 함께 향촌의 미래를 더욱 아름답게 설계해나가련다."고 말했다.
 
조양천에 위치해 있는 광영대추재배기지의 부지면적은 6만평방메터, 6000그루의 대추나무가 32개의 비닐하우스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추나무는 초복, 중복,말복 3번 나뉘어 꽃을 피운다. 그중 제일 먼저 핀 꽃에서 제일 큰 대추가 열린다. 유기농법과 과학적 방법으로 재배한 광영대추는 사과대추로 불릴만큼 그 향이 짙다.
 

광영대추기지의 리영애씨는 "4계절 기온의 차이가 뚜렷한 연변은 사실 대추재배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하지만 과수농사를 수십년간 진행해온 부친께서 연변에서 대추를 재배하는데 성공했고 아버지의 기술을 딸인 저한테 물려주었다. 조양천진의 도움으로 이렇게 재배규모를 늘릴 수 있었으며 축제를 통해 대추를 홍보할 수 있게 되여 무등 기쁘다."며 "룡정하면 사과배가 떠오르듯이 대추도 조양천의 명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추라는 매개물을 통해 따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했다.
 

한편 이날 전시장에는 기업과 농촌합작사 50여집에서 선보인 과일, 된장, 고구마, 옥수수, 배엿, 령지, 된장술, 인삼제품 등 1품이기에 손색 없는 농특산품들이 관람자들의 발목을 잡았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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