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 세계를 잇는 ‘황금통로’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17일 08시37분    조회:22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건국 70돐 이래 개혁개방 이후 훈춘시는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사상을 해방하고 기회를 틀어쥐였으며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하여 전 성 개혁, 개방의 교두보, 발전의 기준병으로 되는 데 진력했다. 아울러 경제, 사회 발전에서 안정적인 성장, 구조 최적화, 품질제고, 민생개선, 변강조화 등 면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현구역 종합실력이 전 성 경제강현의 1진으로 부상했다.

70년 전으로부터 30년 전까지 훈춘시는 변방에 위치하고 제반 사업이 전 주에서 뒤자리를 차지하여 ‘훈춘막내(珲老八)’로 불리웠다. 오늘날 훈춘은 개방이 전면적으로 승급했고 4개의 국가급 1류 통상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훈춘-울란호트 302국도, G12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가 잇달아 개통되였다. 훈춘철도통상구를 통해 왕복하는 길림성 ‘장춘-훈춘-구라파’국제화물운수 정기렬차는 테스트가 끝났고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항-한국 속초 화객혼재 항로,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항-일본 니이가다 화물운수항로,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항-한국 부산 철도해상 련합운송 컨테이너 항로,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항-중국 녕파 주산항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로, 중국 훈춘-린접국 항구-중국 상해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로,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항-로씨야 사할린 및 로씨야 캄차카-로씨야 자르비노항-훈춘해산물 운수항로, 훈춘- 로씨야 자르비노항-일본 후쿠이-일본 나오에쓰-일본 토야마신항 알루미늄제품 화물운수항로도 잇달아 개척했다…훈춘은 이미 세계 각국을 련결하는 ‘황금통로’로 되였다.

1992년, 훈춘은 국무원으로부터 변경을 따라 일층 대외개방하는 도시로 확정된 후 훈춘에 국제합작시범구, 변경경제합작구, 종합보세구와 중국-로씨야 호시무역구가 비준, 설립되였고 ‘4구 합일(四区合一)’의 비교우세는 수많은 로씨야, 조선, 한국, 일본 등 나라의 공민, 전문가, 기업가들이 훈춘에 정착하고 발전하도록 흡인했다. 매일 훈춘에 머무는 외국인들이 만명을 초과하고 년간 중개화물 330만톤, 출입경인원이 연인수로 80여만명,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이 근 100억원에 달했으며 5대주 83개 국가와 지역으로 무역이 분포되여 세계가 ‘중국 기적’을 관찰할 수 있는 창구로 되였다.

최근 들어 한국 포항현대, 복건 자금, 녕파 야거얼, 장춘 구아, 강소 해란의집 등 국내외 500강 기업들이 련이어 훈춘에 정착하여 훈춘 전환발전의 강력한 엔진으로 되였다. 중국-로씨야 호시상품무역중심, 국제목재산업단지, 국제물류단지, 성당외주봉사는 훈춘 수출형 경제의 새로운 기원을 열었다. 훈춘은 현재 1000억급 전자가공업과 500억급 상품무역물류, 에너지화공업 및 100억급의 수산물, 목제품, 방직복장, 문화관광, 건강양생 등 산업을 구축하는 것을 통해 해양경제 강시를 건설하고 길림성 현구역 경제발전의 기준병이 되기 위해 분투한다.

70년 발전을 거쳐 훈춘시는 ‘한개 축, 여섯가지 구’발전구조를 형성했다. 훈춘하 중축경관벨트는 전 성의 ‘표준’으로 되였고 해면도시, 지하도관망, 도시환로가 전면적으로 전개되였으며 새로운 도시구역, 낡은 도시구역, 변경합작구가 일체로 이어졌고 연변대학 훈춘캠퍼스, 인민병원, 체육장, 박물관, 청소년활동중심, 국가급 중점실험실, 예술단 등이 모두 갖춰졌으며 변경 개방형 중등도시의 구조가 초보적으로 형성되였고 도시의 ‘체질’이 한층 건장해졌다.

70년간 훈춘은 다채롭고 따스한 ‘민생 성적표’를 내놓았다. 단층집구역에 거주하던 도시지역의 2만 1000호의 군중이 널직하고 환한 새로운 층집에서 살게 되였고 농촌에서는 집집마다 기와집으로 탈바꿈했고 집집마다 수도물이 나오며 촌마다 포장도로가 통하고 백성들의 민생복지는 큰 개선을 가져왔다. 우선적으로 15년 무료교육과 로인 생활보조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전 시 인민이 발전성과를 더욱 충분히 누리도록 했다. 훈춘은 선후로 국가 삼림도시, 원림도시, 위생도시, 생태도시 등 영예를 받아안았고 성공적으로 2018년 ‘전국 행복한 100개 현’에서 48위에 입선되였다. 오늘날 훈춘의 건설구 면적은 35평방킬로메터에 달하고 인구는 30만명으로 발전했으며 도시화률은 78%에 달하여 현재 국제화, 현대화의 변경개방형 중등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연변일보/인민넷 조문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우리주 수리부문에서 어업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자원보호에 전력하고있다. 주정협 12기 1차 회의에서 주정협 위원 양효파는 “어류 종류와 품질 자원보호구건설을 강화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제안은 보호구내 멸종위기어종의 수량을 회복하고 각종 어류의 정상적인 번식을 보호하며 구역내 생태 균형을 유...
  • 2013-10-23
  • 길-훈 고속철 훈춘구간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관련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올해 이 구간의 투자계획은 7억원으로서 현재 교량, 로반 부분은 이미 모두 완공되고 턴넬부분은 90%가 완수되여 2014년에 레루를 부설할 타산이다. 길-훈고속철은 우리 나라에서 계획건설하는 동북아국제운수통로(중몽통로 포함)로서 동북...
  • 2013-10-23
  • 21일,“2013년 중국 중소도시 그린북”발표회 및 중소도시 신형도시화좌담회에서 발표된 2013년 중국중소도시종합실력 100강현 순위표에서 연길시가 전국 2212개 중소도시중 68위를 차지, 지난기보다 2위 상승했다. 동시에 연길시는 또 2013년 “중국에서 지역추동력이 가장 큰 중소도시 100강현”칭호...
  • 2013-10-23
  • 도문시 석현진 수남단나무전문농장 구동호씨  “땅은 절대로 사람을 기만하지 않습니다. 뿌린대로 거두어들인다고 정성과 노력이 깃들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루어낼수 있다고 봅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수남단나무전문농장(黑果(aronia melanocarpa)专业农场)을 경영하고있는 구동호씨(45세)는 전...
  • 2013-10-22
  • 지난 6일, 룡정시장백산주목연구소를 경영하고있는 강식춘씨를 만났을 때 그는 다년간 수집정리하고 연구한 한 트렁크의 자료와 10여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주목을 자랑스레 뭇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목연구에 대한 그의 지꿎은 애착과 열정에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강식춘씨는 룡정시 동성용진 석정촌의 촌의사이다....
  • 2013-10-22
  • 일전 심양에서 열린 “동북3성 특허기술상담회”에서 한국 허만철기술풍력발전연구소에서 내놓은 쌍엽풍력발전기는 모양부터 참가자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5,000KW 풍력기를 100분의 1로 축소시켜 만들었다는 쌍엽풍력기모형은 프로펠라가 한쪽에 있는 여느 풍력기들과 달리 앞과 뒤에 각각 설치되여있었으며 현...
  • 2013-10-22
  • 장길도전략 실시이래 연길은 길림성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되였다. 2012년,연길공항 총 려객류동량은 연인수로 108만명에 도달해 동북지구 첫 백만급 지선공항으로 되였다. 국제항공편 고객은 연인수로 39만명에 이르러 성소재지인 장춘시를 초월하여 동북 3성중 첫자리를 차지한다. 그동안 연길공항은...
  • 2013-10-22
  •             현재 중국조선족민속원이 대외에 무료로 개방되였지만 민속원내의 민속촌, 상업거리, 문화광장 등 여러곳의 장식사업이 아직 완공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9월말부터 연길시에서는 채 완공되지 못한 민속원내의 기초시설들에 대한 장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2013-10-21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선족 기업가들이 제주의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국 제주일보 등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회장 황민국)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
  • 2013-10-21
  •   시중을 벗어나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민족특색이 다분한 마을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뿐만아니라 도시로부터 마을에 이르기까지 쭉쭉 뻗은 포장도로와 단정하게 가꾸어진 도로량켠 경관대는 현대적인&nbs...
  • 2013-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