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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기억속의 연변] 1995년 제1회 두만강투자무역상담회 괄목할 만한 성과 거두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12일 10시16분    조회: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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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우리 주 수부도시 연길에서 중국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개최되였다. 이는 보통 의미의 투자무역 상담회가 아니라 동북아 지역 협력 발전을 위한 유엔과 중국의 성공적인 실천이자 두만강 지역 국제협력 개발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두만강 지역의 국제협력 개발이 전기 연구론증에서 실질적인 대규모 개발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갔음을 의미하는 한차례 상담회였다.
 
중국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국가대외경제무역부의 비준을 받고 유엔 공업발전조직, 중국국제경제기술교류중심, 길림성 인민정부와 연변주정부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를 위해 길림성 정부와 주정부는 공동으로 ‘95 상담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했고, 당시 길림성정부 상무 부성장이였던 류희림이 조장을 맡고 성 및 주 관련 부문에서 참여했으며 구체적 사업은 연변주정부에서 담당했다.
 


상담회는 비준되여서부터 원만한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힘든 작업 과정을 거쳤다. 1994년 초부터, 우리 주는 연변 및 훈춘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연변에서 국제 투자 유치회의를 개최하려고 계획했다. 당시 국가대외경제무역부에서 지구급에서 이런 규모의 국제유치회를 소집하는 것을 정식으로 승인한 것은 처음이였다. 전국적으로 전례가 없었고, 연변에서 이런 대형 국제 투자유치회를 개최한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유엔 공업발전조직과 국가관계부위가 우리 주에 이 회의를 잘 열 수 있을 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우리 주의 신청에 대해 당시 대외경제무역부 부장 조리였던 룡영도가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당시 대외경제무역부 부장으로 있다가 후에 국무원 부총리가 된 오의에게 보고하였다. 오의는 특히 두만강 지역의 국제협력 개발이 막 실무 단계에 들어간 시점에서의 첫 번째 대형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영향이 큰 만큼 이 회의를 반드시 잘 열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모든 것은 개방 개발의 관건적인 시각에 처한 연변에 있어서는 동력이자 압력이였다.
 
연변에서는 즉시 착수하고 주직속 해당 부문 일군들을 조직해국제상담회 개최 관련 제반 절차 및 관건고리에 대해 깊이있고도 세밀한 연구를 전개하는 한편 외지에 가서 경험을 배우게 하고 외지의 경험을 연변의 구체적 실정에 결부하여 상담회 준비사업방안과 사업절차표를 알심들여 작성했다. 또한 대량의 번잡한 준비사업의 조직, 기획, 분공, 절차에 대해 분업하고 임무를 분해해 시간진척에 대해서도 구체적 요구를 제기했다.
 
조기 조직, 조기 포치, 조기 행동, 조기 시달의 원칙에 따라 우리 주에서는 관건고리에서부터 착수해 대상의 준비사업을 착실하게 전개해나갔다. 유엔 공업발전조직에서는 전문가를 파견해 상담회 준비사업에 참여시켰다. 주 대상사업 지도부문에서는 유엔 공업발전조직 전문가와 적극 배합하여 각현(시), 각 기업에서 차출한 수십명의 인원에 대해 집중 강습을 진행하고 유엔 공업발전조직의 전문가와 함께 40일간 분전하여 국제통행표준에 따라 전 주에서 준비한 모든 대상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하고 선별한 결과 최종 401개 튜자유치 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투자추진사업을 잘하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20여일간의 시간을 들여 비교적 큰 도시 11개를 돌아보면서 13차례의 설명회와 기자초대회를 가지고 16개 국제유명재단을 방문하고 다국회사의 대표와 일부 중요한 보도기구의 기자 및 부분적 중국주재 외국 령사관 관원들과 접촉하면서 처음으로 되는 두만강지역투자무역상담회를 선전하고 여러 나라에 찾아가 유치사업을 진행했다.
 
1995년 10월 10일, 중국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개막되였다. ‘교류, 협력, 발전’이라는 회의주제가 새겨진 오색기발과 회의개최를 축하하는 기발들이 회의 주회장 주변에 나붓기며 상담회 현장은 열기가 뜨거웠다.
 
 
당시 길림성 성장이였던 왕운곤, 유엔 공업발전조직 총간사 대표이며 투자 및 기술추진국 국장 요 마루노(约·马路诺), 국가대외경제무역부 부장 조리 룡영도, 연변주 주장 정룡철은 각기 4개 주최측을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당시 중공 길림성당위 서기 장덕강, 성장 왕운곤, 부성장 류희림, 전철수 및 연변주 주장 정룡철은 룡영도, 요 마루노 등과 함께 개막식 테프를 끊었다. 유엔 공업발전조직 세계 각지 분서의 책임자, 조선평양주재 유엔 대표, 중국주재 영국대사, 중국주재 스위스 대사 등 오대주 31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외국 상인 400여명 그리고 국내, 성내, 주내의 관련 부문, 기업, 전문가 학자와 보도매체 관련 인원 1500여명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95년도의 두만강투자무역상담회는 내용이 풍부하고 다채로왔는 바  “발전, 교류, 협력”이라는 회의 주제를 둘러싸고  활발하게 진행되였다. 당시 연변박물관에 연변주 발전상황과 두만강지역의 환경 정황을 소개하는 전시회, 상담실, 조인식청 등을 설치한 외에 투자환경 설명, 두만강지역 발전 전망 보고회, 특집연구토론회를 마련했으며 대상과 수출입무역에 관련 되는 담판도 전개하였다. 회의는 또 소식발표회를 배치해 회의 진행 상황을 제때에 소개했다.
 
상담회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 그야말로 력사적인 돌파를 가져왔다. 상담회는 도합 142개의 대상을 체결해 총투자 액이 95096.05만 딸라에 달했으며 외자리용액은 70324.08만 딸라, 수출입무역 거래액은 6364만 딸라에 달했다.
 
첫 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오늘날 “연길·두만강 투자무역상담회”는 이미 12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연변산업 발전, 기반 시설, 민생 개선, 대외 개방 등 허다한 분야의 대표적인 대상이 그 혜택을 보고 있다. 또한 많은 유명 기업들이 “연길·두만강 투자무역상담회”에 힘입어 연변에 뿌리 내리고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24년의 발전을 거쳐 “연길·두만강 투자무역상담회”은 경제무역 상담, 투자협력이라는 비즈니스 의미를 벗어나 연변 나아가 길림성과 동북아 여러 나라들이 교류를 심화하고 호리호혜를 실현하고 공동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참신한 협력방식으로 되고 있다.

연변조간신문/연변라지오TV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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