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2회 조양천개암따기축제 8월 29일부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8월19일 08시36분    조회:31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18일 오전, 연길시 조양천진 횡도촌의 개암따기체험원에서 만난 횡도촌 촌민위원회 주임 손지군은 제2회 연길시조양천진 개암따기축제가 8월 29일에 개막하게 되며 모든 준비사업이 순조롭다고 소개했다.

 

연길시 조양천진 횡도촌 촌민위원회 주임 손지군.

횡도촌은 조양천진 북부 연삼도로연선에 자리잡고 있는데 조양천진에서 7.5 킬로메터 떨어져 있다. 진당위와 정부의 대폭적인 지지하에서 횡도촌은 특색산업 자원을 발굴하여 “기지+합작사+농가” 의 모식으로 끊임없이 개암산업을 장대시켰다.

현재 전촌의 개암나무재배면적은 30여 헥타르에 달하는데 그중 개암따기체험원의 면적은 15헥타르이다. 2013년에 묘목을 옮겨 현재 8년생인 개암나무들엔 그루당 평균 2.5킬로그람의 개암이 열렸으며 년간생산량은 20만근, 총생산액은 200 만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손지군은 개암따기체험원의 모든 개암은 당지 기후에 알맞는 3개 품종인데 재배과정에 전부 유기비료를 사용하고 인공으로 풀을 제거하며 살초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품질과 입맛이 좋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촌에서는 개암가공산업을 발전시켜 개암기름, 개암과자, 개암쵸콜릿, 개암술, 개암장 등을 개발하고 생산하여 개암재배호들의 판매난을 해결하여 수입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하였다.

촌민들이 개암을 따고 있다.

이 촌에서는 지난해부터 재배농들의 적극성을 부추기고 시장을 개발하기 위하여 개암따기축제를 개최하였는데 효과가 매우 좋았다. 연길, 룡정 등지의 소비자들이 자가용을 리용하여 현장을 찾아 개암을 따고 구매하거나 계약을 체결하여 재배농들이 성수났다고 한다.

연길에서 온 소비자들이 개암을 따고 있다.

그는 속이 골똑 찬 개암을 깨보이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이 열렸는데 이제 일주일쯤 지나면 잘 익을 것이다.”고 하면서 올해 개암따기축제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데 당지의 농산품전시, 농가음식도 곁들여 횡도촌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표시하였다.

/길림신문 김룡, 김태국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내  고향은 지금] 휘발하 강반의 특색마을에서 민속관광과 향촌진흥을 꿈꾸며   김인화(좌)와 리창실 부부 휘발하는 만족어로 ‘푸른 강’이란 뜻이다. 유유히 흐르는 휘발하 강반의 화전시 화교향(桦郊乡)에는 주은래 총리가 촌이름을 지어준 효광촌(晓光村) 조선족마을이 산간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 2019-08-21
  •  19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공항은 연길시로부터 한국 경기도 인천시와 전라남도 무안시로 통하는 국제항로를 신설했다. ‘연길-인천’ 항로는 19일부터 매주 월, 수, 목, 금, 토, 일요일에 운항하는데 ‘7C8903 항공편’은 한국시간으로 16시 5분에 인천공항에서 떠나...
  • 2019-08-21
  • “아름다운 중국•맛있는 연변, 세상이 연변맛을 알게 하자”는 내용을 주제로 한 2019동북아(중국•연변)문화관광미식주 소식공개 및 연변문화관광소개 회의가 8월19일 오후 북경 장백산호텔에서 펼쳐졌다.   길림성문화관광청과 연변주인민정부가 주관하고 연변주문화방송텔레비죤관광국과 훈춘시...
  • 2019-08-20
  • 삼복더위가 한발 물러섰건만 랭면옥은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룬다. 랭면옥이 엎어지면 코앞인데도 요즘 젊은이들은 앉아서 배달해먹으며 포툴비쯤은 아까워하지 않는다. 움직이기 싫고 시간랑비라는 리유때문... 또한 연변지역을 벗어난 타지역인들은 시원한 것을 즐기는 우리의 입맛과 달리 좀 미지근한 것을 좋아한다.&nbs...
  • 2019-08-16
  • 오늘(15일), 연변 주 기상국에 따르면 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우리 주는 오늘 밤부터 래일 낮까지 큰 비 내지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한다. 주 기상국에 따르면 8월 14일 저녁 8시부터 8월 15일 아침 8시까지 전 주 지역 자동관측소의 평균 강수량은 4.1mm에 달했는데 그중 연길은 0.8mm, 돈화 18.1mm,...
  • 2019-08-15
  • 기자가 연길조양천국제공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연길공항에서는 8월 19일 연길-한국 서울(인천) 정기 항로를 새로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 이밖에 8월 21일에는 연길-한국 무안 국제 정기항로도 새로 증가하게 된다. 한국제주항공회사에서 운영하는 해당 항로의 기종은 보잉737-800으로 189명 탑승이 가능하다.  ...
  • 2019-08-14
  • 연변기상국에 따르면 올해 9호 태풍 “레키마”의 외곽 수증기 영향으로 8월 10일 저녁 8시부터 11일 저녁 8시까지 우리 주에 분포가 불균형한 강우날씨가 나타났으며 11일 저녁부터 연변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서 16일까지 연변지역에 정도부동한 강수 날씨가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늘 낮에 ...
  • 2019-08-13
  • 기자가 오늘 알아본데 따르면 8월 10일부터 연길과 장백산 사이 항로가 운행을 회복한다고 한다. 연길-장백산 항로는 줄곧 연길과 장백산 두 지역 군중들로부터 "공중 뻐스”라고 불려졌는데 빠르고 간편할 뿐만아니라 가격도 저렴하여 연길과 장백산 사이를 오가는 많은 려객들이 선호하는 교통방식이였다.이 항공편...
  • 2019-08-12
  • 동구밖에서 바라본 북대하조선족마을의 풍경. 지난 7월중순,기자는 월드옥타 삼하조선족경제인들의 애심활동을 동행취재하면서 일행과 함께 장성이남의 유일한 조선족마을로 불리우는 하북성 진황도 북대하신구 조선족마을을 다녀오는 꿈같은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 비록 마을에 체류한 시간은 5시간에 불과한 매우 짧은 시...
  • 2019-08-09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