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경절 련휴, 화룡시는 가는 곳마다 축제분위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4일 19시33분    조회:22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월 1일 오전, 중국 화룡 사과배따기경기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성대하게 개막된 가운데 전국 방방곡곡에서 련휴일을 맞아 구름처럼 모여든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잊지못할 국경절련휴의 첫 하루를 맞이했다.

"수확의 황금가을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자"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활동에서 관광객들은 맛좋은 조선족특색음식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면서 정채로운 공연을 관람했고 조선족특색의 민속풍토인정을 체험했다.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연변가무단의 <나는 이곳에서 당신을 기다려요>, <잊을 수 없는 그날>과 화룡시문화관의 사물놀이 <날아 오르는화룡>, 무용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조선족가무들은 현장 관중들의 찬탄과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체의 주현장인 진달래촌에서는 특색제품판매와 민속음식전시, 조선족전통미식제작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졌다.

조선족특색미식전시와 친자제작체험 활동에는 화룡시 30여개 가정의 100여명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가했는데 조선족특색미식 30여종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활동에는 화룡시의 7개 미식전문점과 전통 순수공예인들이 참가하여 각종 떡과 입쌀만두,순대,두도온면,명태껍질순대 등 다양한 조선족특색미식들을 선보였는데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배추김치 제작경기 현장에서 관광객들은 팔소매를 걷어올린채 앞다투어 경기에 참가했다.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새하얀 머리수건을 두른 조선족 녀성들이 진지하게 배추김치를 담그는 장면은 축제현장의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되였다.

서성진 성남촌과수원에서 펼쳐진 사과배따기 경기현장은 인기가 폭 발했다. 선수들은 자기가 딴 사과배들중 가장 크고 가장 보기 좋은 "사과배왕"을 골라 참가작품으로 바쳤다. 200여명이나 되는 참가자들은 모두들 자신만만한 표정을 하고 있었고 현장은 노래소리와 웃음소리로 흘러 넘쳤다.

"사과배왕" 1등상에는 10상자의 사과배와 20년 된 장뇌삼이 묵직한 상품으로 내려졌다.

벼수확현장에서 관광객들은 자녀들을 데리고 로인들을 모신채 가정을 단위로 벼가을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있었다. 모두들 수확의 기쁨과 명절의 환락으로 들끓었다.이날 현장에서는 벼가을과 함께 묶걱질,햇입쌀 감별하기 등 행사들도 펼쳐졌다.

팔가자진 상황버섯기지와 투도진 태양삼업림하삼재배기지에서는 수백명의 관광객들이 진귀한 약재들인 상황버섯채취와 인삼캐기를 체험했다.

산신제를 지낸 관광객들은 인삼재배기지에서 조심스레 풀숲을 누비며 산삼을 찾아 보배를 찾아 눈을 밝혔다. 인솔자를 따라 인삼을 캐는 전반 과정에서 또 여러가지 재미있는 산삼채취지식과 에피소드들도 많이 생겨 관광객들은 즐거운 야외체험의 하루를 보냈다.

이외에도 화룡시진달래포럼중심에서는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창작 가무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고 "진달래비단의 길" 전자상거래 산업원에서는 황금가을 쇼핑축제 등 활동들도 동시에 펼쳐지면서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룡시에서는 이번 국경절기간의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화룡시의 독특한 특색지역상품들과 문화관광자원 및 빈곤부축 발전성과들을 충분히 전시함과 동시에 화룡시를 "관광성 건강성 개방성" 으로 건설하는 발전행보를 다그치려 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성걸 안상근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모내기, 보충 파종 작업 다그쳐야   5월 31일, 주기상국에서는 이번 주(5월 31일-6월 6일) 우리 주는 기온이 낮고 강수가 빈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우리 주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보다 섭씨 1.1도 낮은 섭씨 15도에 달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3밀리메터 증가한 30~50밀리메터에 달하게 ...
  • 2021-06-01
  • 연길시에서 공원, 유원지 등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연길시계획측량설계원에서는 "연길시공원건설계획 (2021년-2022년)"을 작성, 진달래광장, 시대광장, 인민공원, 광진유원지를 포함한 14개 공원, 유원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시작될 주요 건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 2021-05-30
  •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로후거주구역 부대기초시설 개조공사의 수요로 5월 27일부터 연길시 백송거리, 해란로, 경풍골목, 중양골목 등 4갈래 도로에 대해 봉쇄 시공을 하게 된다. 구체적인 시공계획은 다음과 같다.   백송거리 봉쇄 시공 백송거리(천지로-장백산로) 철거, 재건 작업을 진행...
  • 2021-05-28
  • 매주 목요일-일요일 개방     25일, 길림연길공룡문화연구발전쎈터에 따르면 연길모아산(공룡)문화관광풍경구의 일부분인 연길공룡박물관이 지난 1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주부터 매주 목, 금, 토, 일요일에만 대외에 개방하게 된다.   전체 박물관중 2호관만 시범운영기간에 포함하며 입장...
  • 2021-05-27
  •   연변조선족자치주주택 및 도시향건설국에 따르면 올해에 연변에서는 305개 낡은 아빠트구역을 개조하는 데 1149동의 아빠트를 커버, 총 개조면적은 540.5만평방메터, 5만5902가구가 수혜하게 된다. 주목되는 것은 올해 낡은 구역 개조 과정에 엘리베이터를 추가 장치하느냐가 군중들의 열띤 화제로 ...
  • 2021-05-26
  • —‘가전제품 만가 진입’ 판촉활동 전개 ● 2021년 5월 28일 9시부터 6월 3일 21시까지 오프라인 종이 쿠폰 형식으로 발급 ● 5000원 이상 구매시 1000원 할인권 3000장, 2000원 이상 구매시 400원 할인권 5400장 연길시 정부소비권 판촉활동 전개 소식공개회 장면 5월25일 오후,‘연길시 정부소비권...
  • 2021-05-25
  • 2021년 연변대학박걸교육발전기금 29만 9천원, 91명 사생 표창 커시안 17년 동안의 성과 및 혁신형 백년기업의 꿈   ‘연변대학 2021년 박걸교육발전기금 장학·조학대상 발급의식'이 5월 21일 오전,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이날 91명의 사생들이 장학금, 조학금, 최고 학술상, 우수교원상을 받았으며 ...
  • 2021-05-21
  • 연변전력공급회사 정전 공고   정전선로: 10kV9986 해란선 정전원인: 10kV9986 해란선시설 점검보수 정전시간: 2021년 5월 19일 7시-15시 정전구역: 길림성 연변주 【연길시】 진학가 문신사회구역 퇴직판공실, 실험소, 실업개발총회사, 전력탐사설계원, 영락시장, 전력공급국 생산기술과건물, 전력빌딩, 동시장, 동방...
  • 2021-05-19
  • 룡정시정부에서 올해 추진하는 중점 공사 중 하나인 리화곡타운(梨花谷小镇) 착공식이 16일, 룡정리화민속광장에서 있었다.   공사의 기획투자 및 건설을 책임진 연변룡달그룹 총책임자 류굉지의 소개에 따르면 리화곡타운은 연길모아산으로부터 룡정만무과원에 이르는 연룡도로의 서쪽구간(룡정과수원 기슭)에 건설되...
  • 2021-05-18
  • 17일, 주기상국에서는 이번 주우리 주는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우리 주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보다 섭씨 3.5도 높은 섭씨 18도에 달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10밀리메터 감소한 2~5밀리메터에 달하게 된다. 21일을 전후해 우리 주 전역에 한차례 작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주기상...
  • 2021-05-18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