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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고속철도 23일 오전부터 운행회복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4일 10시53분    조회: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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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철도 심양국에 따르면 11월 23일 6시 54분, 장춘역으로부터 연길서역에 이르는 C1007차 렬차가 정각에 출발하면서 장훈고속철도가 운행을 회복하였다. 이로써 빙설재해의 영향을 받았던 중국철도 심양국 관할의 여러 갈래 철도선로들이 모두 운수 질서를 회복했다.
 
11월 18일 이래, 눈비날씨때문에 중국철도 심양국 관할내의 여러갈래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접촉망이 얼어붙고 부분적 구역선로는 눈길에 막히게 되였는데 피해범위가 4677km(고속철도 1942km, 일반철도 2735km)에 달해 철도운수 질서에 비교적 큰 영향을 끼쳤다. 그중 가장 엄중한 영향을 받은 장훈고속철도는 전반 구간의 92.7km 선로 전력공급설비에 얼음이 끼여 엄중하게 파괴되였다. 중국철도 심양국의 수천명에 달하는 종업원들이 나흘간 밤낮이 따로없이 일한 보람으로 22일까지 얼음을 모두 제거했으며 23일 오전부터 장훈고속철도가 운수 질서를 회복할수 있게 되였다. 
 
18일이래, 중국철도 심양국은 신속히 사람을 동원하여 인공으로 기관차, 동력차의 얼음을 제거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영향을 받은 4677km 선로에 대하여 제빙작업을 펼치였다. 8만여명의 간부와 종업원들을 조직하여 얼음을 제거하고 눈을 녹이는 등 방식으로 철도운수를 원활하게 하였다. 또한 인공적으로 접촉망에 낀 얼음 125km(영업 로정)를 정리하고 얼음제거 차량 600여대를 동원하였는데 가장 짧은 시간내에 철도운수 질서를 회복할수 있게 되였다.
 
 
래원 | 길림일보
 
편역 | 안상근
 
제작 | 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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