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빈곤해탈의 “답안지”-안도편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2월24일 09시07분    조회:14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02년 길림성 안도현은 국무원 가난구제개발지도소조로부터 국가가난구제개발 중점현으로 지정되였다. 그 이후로 안도현은 가난구제사업을 첫째가는 정치과업으로 간주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왔다. 가난의 모자를 벗는 것은 현 당위원회와 정부 지도부의 일관된 총적 요구, 목표였고 전 현 인민들의 공동 념원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국 관계자들과 촌민들

2015년 안도현에는 빈곤촌 80곳, 등록빈곤인구 5247가구 9185명으로 집계되였다. 년초부터 안도현은 전현 가난구제개발동원대회를 열고 습근평 총서기의 “정밀 가난구제, 정밀 빈곤해탈”지시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빈곤가구 정밀 식별사업을 전면 포치했다.

안도현은 7개월의 시간을 들여 4라운드의 빈곤가구 정밀식별사업을 전개해 마을, 가구마다 빈곤원인과 가정상황을 파악하면서 2016년 빈곤해탈 공략전 전면 실시를 위한 준비작업을 착실히 했다.

2016년에 들어서 빈곤해탈공략전이 전면 전개되였다. 안도현은 현 당위원회, 현 정부 주요 지도자를 조장으로 하는 빈곤해탈공략지도소조를 설립하고 “안도현 빈곤해탈공략 전면추진 실시방안”을 제정하는 한편 “로정도”를 확정하고 “시간표”를 작성하며 “책임서”를 체결해 빈곤해탈공략의 제반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했다.

1년간의 분투를 거쳐 안도현은 2016년 한해에 빈곤인구 1714명을 빈곤에서 해탈시켰다.

2017년 안도현은 “실속있는 가난구제를 실시하고 확실하게 구제가 필요한 대상을 지원하며 진정한 빈곤해탈을 실현”하기 위해 현 당위원회 부서기 1명, 조직부 부장 1명, 정부 부현장 1명, 정협 부주석 1명, 현급 “제1서기” 9명으로 구성된 “3+1+9”협업기제와 같은 포괄적 책임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빈곤해탈공략 지휘부를 내오고 보건건강, 교육, 수리, 교통 등 부문의 구체 책임자를 집중시켜 한곳에서 업무를 보게 하는 등 빈곤해탈사업을 “고군작전”에서 “합동작전”으로 전환시켰다. 그렇게 전현 상하급 할 것 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여 오로지 한 목표를 향해 간고분투하고 모든 정력을 빈곤해탈사업에 집중했다. 백년불우의 안도 “7.21” 특대 홍수재해 등 재난을 겪으면서도 안도현은 그해 등록빈곤인구 2610명과 빈곤촌 30곳을 빈곤에서 해탈시켰다.

    2018년5월16일, 양광보험-룡천촌 일대일 지원 프로젝트 정초식 현장  

이어 2018년 안도현은 등록빈곤인구 2074명과 빈곤촌 32곳을 또 빈곤에서 해탈시켰다. 그 보람으로 안도현은 전국빈곤해탈공략조직혁신상을 수여받았다. 그해 길림성에서 전국빈곤해탈공략상을 받은 곳은 안도가 유일하다.

2019년은 안도가 빈곤해탈을 실현하기 위해 막바지 노력을 경주한 한해이다. 10월 빈곤해탈 관건 시기에 들어서 안도 현 당위원회와 정부는 전현 빈곤해탈 “만인결의대회”를 열였다. 박력 있고 기세 드높은 사업 추진으로 그해 안도현은 빈곤인구 2894명과 빈곤촌 18곳을 빈곤에서 해탈시켰다. 

2019년 년말까지 안도현은 5297가구 9292명의 빈곤감소를 실현하고 빈곤촌 80곳(심층 빈곤촌 12곳)의 가난의 모자를 벗겼으며 빈곤발생률을 0.026%이하로 줄이고 제반 지표 모두 빈곤현 탈퇴 표준에 도달시켰다.

    대전촌 거리를 청소하고 있는 안도현 재정국 촌 주둔 실무조 성원들

2020년은 빈곤해탈공략의 마감해이다. 갑작스레 들이닥친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상황에 직면해 안도현은 보다 더 강유력한 조치를 실시해 전염병 예방통제와 빈곤해탈공략의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3-4월에 진행된 빈곤현 빈곤해탈 성급 현장 검사와 제3자 평가에서 안도는 99.58%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와 전성 종합평가 1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4월11일, 길림성 인민정부는 안도현의 빈곤현 퇴출을 공식 선포했다.

    하북촌에서 빈곤가구의 추수를 돕고 있는 안도현 수전관리센터 직원들

안도현의 질 높은 가난구제 정책 관철은 전 현 인민들의 획득감과 행복감을 크게 높여 주었다.

태양광발전 가난구제프로젝트의 건설과 운영은 전현의 빈곤군중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안도에 6691만킬로와트시의 청정 전기를 공급하고 안도 “광천수단지”, “가난구제 산업단지” 건설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했다. 한편 이산화탄소 배출량 45000톤, 이산화류황 배출량 1227톤을 줄이고 표준 석탄 14727톤을 절약함으로써 안도의 “록수청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였고 안도의 친환경발전 진척을 크게 다그쳤다.

 

안도 태양광발전 1기프로젝트 (명월진)

안도 태양광발전 2기프로젝트 (송강진)

이밖에 안도현이 가난구제사업을 통해 이룩한 성과는 적지 않다.

식수보장 면에서 안도는 또 루계로 1.5억원을 투입해 안전식수공사 426곳을 건설하고 180개 행정촌의 식수를 전부 표준에 도달하게 했다.

교육보장 면에서 련인수로 18068명 등록빈곤학생에게 루적 2177만원의 보조금을 발급했다. 

의료보장 면에서는 등록빈곤인구에 대한 “가정의”계약봉사률을 100%까지 끌어올리고 “선 진료, 후 지불”모식을 추진해 빈곤가구의 입원치료비 결제 비례를 90%까지 올렸다. 현과 향 소속 보건기구는 모두 빈곤해탈표준에 도달하고 180개 행정촌에서 향진보건원 포괄 범위내 19개 촌을 제외하고 나머지 161개 행정촌에 전부 마을의사를 두어 촌민들의 병치료에 편리를 도모해주었다.

주택보장 면에서는 농촌 위험주택 재검사를 수차 진행해 빈곤인구 주택상황을 전부 점검하고 조사보고를 공시했다. 빈곤가구 2252가구의 위험주택을 개조하고 39가구 71명을 격지이주시켰으며 빈곤가구 안전주택률을 100%까지 끌어올렸다.

기초생활보장 면에서는 기초생활보장조건에 부합되는 빈곤인구를 모두 기초생활보장제도에 편입시키고 기초생활보장선을 2016년의 3300원에서 당면 4080원까지 올렸다.  

문화 가난구제 면에서는 9개 향진 문화소와 180개 행정촌의 종합성문화봉사센터를 사용에 투입시켰다. 1460만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일떠 세운 135개 문화활동광장은 “도시속 농촌”과 향진정부 소재지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포괄했다.

안도 명월진 격지이주 농가의 새집

빈곤해탈공략전이 시작된 이후로 안도는 줄곧 빈곤해탈공략을 선차적 정치과업과 제1민생공사로 간주하고 실속있는 사업과 끊임없는 분투로 현지 실정에 맞는 정밀 가난구제의 길을 모색해냈다. 수년간의 노력을 거쳐 안도현은 드디여 질높고 만족도가 높은 빈곤해탈공략의 우수한 “답안지”를 제출하였다.

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변화와 혁신으로 100년 기업 초석다진다.  랭면 상품화로 중국시장 석권  연길랭면은 고향의 맛 민족의 맛   백년기업을 꿈꾸고 있는 연길 금성복무청사랭면유한회사(대표 김련희)에서는 랭면,온면의 상품화 및 분점 오픈으로 중국시장을 석권하면서 고향의 맛, 민족의 맛-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
  • 2019-05-09
  •   [새중국 창건 70년] 동북지역에 수전농사 보급해 '중국밥그릇'에 크게 기여한 조선족       19세기 중후엽부터 두만강, 압록강을 건너 살길을 찾아 떠나온 조선인들은 광활한 동북대지에 수전농사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학술론문에 따르면 연변지역에는 1868년부터 첫 수전농사를 시작했다고...
  • 2019-05-09
  •       (흑룡강신문=하얼빈) 건국초기부터 공화국의 국방기업을 비롯해 각종 국유기업에서 많은 조선족들이 책임자로 활약해왔으며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많은 조선족기업인들이 배출되여 국가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유기업에서 활약한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중국제1중형기계집단회사 총경리...
  • 2019-05-08
  • 룡정시문화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및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5.1절 기간 룡정의 비암산풍경구, 유룡만관광풍경구, 해란강반 온천국테관광휴가촌, 분복생태목장 등 관광코스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연인수로 42만1000명을 기록했다.   그중 비암산문화풍경구를 찾은 관광객은 연인수로 22만 8000명, 유룡만관광풍경구 12만...
  • 2019-05-06
  • 건국대 앞 양꼬치거리 상인협회 中동포 60여명 중 45명이 여성 90년대 입국 후 자수성가… 수원·성남 등서 부동산 '큰 손'으로   중국 동포(조선족) 출신인 신선영(59)씨는 경기 광주시에서 만두 공장, 유통업체, 할인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는 중국 동포 노인 등을 지원하는 '...
  • 2019-05-05
  • 연길-위해(매일 운행) MU9053 연길08:00-위해10:00 MU9054 위해16:45-연길18:45비행기 기종: 에어뻐스 320 비행기 좌석수:156개 2019년 5월 1일부터 동방항공 항공편에 탑승한 관광객들은 위해를 경유해서 한국 대구와 청주로 직항할 수 있다. 한국 대구 운행일정: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MU2075 위해11:30-대...
  • 2019-04-26
  • (정선=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 조선족 경제인 100여 명이 오는 6월초 북한을 방문해 대북투자를 타진할 예정이다. 이광석 월드옥타 한중포럼위원장은 2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재중 조선족 대북사업가와 기업인 100여명이 오는 6월 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방북 기...
  • 2019-04-26
  • 23일에 기자가 찾은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 현장은 작업이 한창이였다. 연변국태 년간 만대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이 올 9월 28일에 첫 자동차 출시를 목표로 공장 주체공사와 생산선 설비가설 등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23일, 연길국제공항(空港)경제개발구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 현장에서 기자는 연변국태신에너...
  • 2019-04-25
  •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 33]진달래민속촌편1  —귀향창업을 이끈 코기러기는 촌민위원회 주임, 뒤따라 촌민 10명 귀향 60리 평강벌이 시작되는 화룡시 서성진, 바로 여기에 맑디맑은 봉밀하를 옆에 끼고 양지바른 서산비탈에 오붓하게 자리잡은 진달래민속촌이 있다. 조선족 민속특색이 짙은 기와집들이 줄줄이...
  • 2019-04-24
  • 5년만에 기존의 300m2~600m2로 규모 확장 '눈'성형으로부터 '코', '치아'까지 완비함 추구 직원 5명으로부터 20여명으로  생활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미적 욕구에 대한 열망도 불타오르고 있다. 한국의 성형시술이 발달해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관광삼아 성형시술을 받고 오지만 최근에는 국내...
  • 2019-04-23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