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연길시 쾌속대중교통 (BRT) 시스템 건설이 곧 착공된다. 제1기 공사(연길서역-공원 구간)는 래년 8월에 완공된다.
쾌속대중교통 (BRT) 시스템은 궤도 교통과 일반 대중교통 사이, 전용 도로 공간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새로운 대용량 대중교통 체계로'지상의 지하철 시스템'이라고도 불린다.
쾌속대중교통시스템은 집약식 교통운수 방식의 일종으로서 같은 승객을 운송할 경우 소형자동차 운송에 비해 도로공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어 에네르기를 최대한 절약하고 교통오염을 줄이며 교통 체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연길시 쾌속대중교통시스템 공사는 조양천진 문명툰을 기점으로, 연길열발전소를 종점으로 하여 서쪽에서 동쪽으로 홍운가, 연삼도로, 공원로와 인민로 4개 간선도로를 지나며, 총 길이가 19.02km이고 25개의 정류장을 설치한다. 아울러 연선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행도로, 도로조명 및 지하배수망을 보완하고 교통신호와 스마트교통운영설비 등을 최적화하여 도로통행능력을 향상시킨다.
래년 8월까지 첫 번째 구간인 연길서역~공원 구간 7.6km, 11개 정류장을 완공해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쾌속대중교통시스템이 개통되면 공공교통운수능력과 서비스수준이 제고되고, 도시의 경관과 공공공간을 개선하게 되며, 시민 출행의 질을 효과적으로 제고시키고, 연길시 중심구역의 교통압력을 완화시켜 도시의 품질을 제고시킨다.
출처: 연길뉴스넷
편역: 림홍길/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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