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연변대학박걸교육발전기금 29만 9천원, 91명 사생 표창
커시안 17년 동안의 성과 및 혁신형 백년기업의 꿈
‘연변대학 2021년 박걸교육발전기금 장학·조학대상 발급의식'이 5월 21일 오전,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이날 91명의 사생들이 장학금, 조학금, 최고 학술상, 우수교원상을 받았으며 총금액이 29만 9천원에 달한다.
'연변대학박걸교육발전기금'은 기업가이자 독지가인 커시안그룹의 박걸 대표가 발기, 이는 연변대학 교육사업에 대한 지지이자 교원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열정 향상, 대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적극성을 불러일으킴과 아울러 '연변대학박걸영상예술센터'의 발전을 거듭하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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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걸 회장은 학생들에게 “위대한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 어릴 때 부모님들은 공부를 하라고만 했지 왜 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대학에 가지 못한 것, 참군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유감으로 남아있다...꿈이 있고 그 목표를 향한 부단한 노력이 있다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면서 대학생들의 미래와 성공에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커시안그룹 박걸 회장은 2012년 360만원을 쾌척해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을 설립, 그중 100만원은 불우한 학생들을 돕고 우수한 학생들을 장려하며 학술연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또 다른 100만원은 ‘연변대학 박걸영화예술쎈터’ 설립에 쓰이고 남은 160만원은 쎈터의 영화예술 관련 설비마련에 쓰인다. 특히 2017년에 설립한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은 이번까지 도합 109만원에 달하는 교육발전기금을 55명의 교원들과 278명의 연변대학 학생들에게 지급, 이외 박걸 회장은 중앙민족대학에도 교육발전기금을 세우고 다년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금 발급식에 이어 당일 오후에는 '함께 하는 17년, 혁신형 백년의 꿈'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한 커시안그룹 설립 17주년 경축행사가 려산화원호텔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 있는 커시안 맴버들도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기업현황 및 17년 성과전, 기증식,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커시안그룹에서 가치가 228만원에 달하는 가정의사 봉사차량 26대를 연길시정부에 기증한 것. 이 역시 애심‘1+1’공익활동의 일환이다.
커시안그룹에서 연길시정부에 기증한 가정의사 봉사차량들
2019년에 커시안 그룹에서는 애심‘1+1’공익활동을 발기하고 전국의 커시안건강생활관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2020년 코로나 기간에 커시안 그룹에서는 전국 코로나19지정병원들에 커시안 홍삼제품과 의료방호용품 500만원어치를 지원했으며 방역의무일군들에게 가치가 270만원에 달하는 방역물자들을 지원했고 연길시정부에 가치가 40만원되는 2016벌의 의료방호복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걸 회장은 “지난 17년은 성장, 감사, 감은의 17년이였다.”며 향후 초심을 잃지 않고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면서 100년기업의 꿈을 실현해가련다고 말했다.
커시안그룹은 민족기업으로서 17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참석자들은 백년기업의 꿈을 무르익혀가는 커시안그룹에 엄지를 내밀면서 “박걸 회장이야말로 진정한 민족영웅이고 커시안그룹이야말로 진정한 민족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커시안그룹에서는 청도, 북경 등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조선족젊은이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등 지역경제, 민족경제 발전에 한몫하고 있다.
글 문야/사진 김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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