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목단강시 중흥촌, "텅 빈 마을"에서 "흥성해지기"까지의 탈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12일 08시57분    조회:19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목단강시내에서 목단강-해림 구간 도로를 따라 차로 10분 정도 달리면 서안구 해남향 중흥촌에 도착한다. 한여름을 맞은 중흥촌은 울긋불긋한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푸른 산, 푸른 물을 배경으로 줄지어 들어앉은 조선족 전통 건물이 어우러져, 이 곳은 관광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핫한 인기관광지가 되였다. 아름다운 오색벼 논밭그림, 특색 민박, 조선민족 특색 문화와 민속..…. 등 요소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과거 중흥촌은 전형적인 조선족 '텅 빈 마을'이였다. 90%의 마을주민이 장기간 외지로 돈 벌러 나가 있어서 땅을 부칠 사람이 없었고, 집에는 사람이 살지 않았으며, 로인들만 남아 마을과 주민의 치부길은 막힌 상황이였다.

 

 

  그러나 지금 중흥촌은 집체자산이 2007년의 107만원이던데서 2019년에는 436만원으로 늘어났으며, 농촌 경제 총수입, 1인당 순수입 등 주요 경제지수가 서안구 여러 마을 중 으뜸을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오늘날 중흥촌은 전국 소수민족 특색마을, 전국 향촌 관광 중점촌, 전국 "1촌 1품"시범촌, 성급 문명촌 등 영예칭호를 따안았다. 중흥촌 집체 축적금액은 천만원이 넘었으며 외지로 진출해 창업하거나 로무에 종사하고 토지 집중 이전, 민가 임대, 민박업 발전 등의 조치를 통해 현재 중흥촌 촌민의 1인당 순수입은 3만 5천원에 이르고 있다.

 

 

  최근 몇년간 서안구는 향촌진흥전략의 선도하에 방향목표를 정확하게 정하고 과학적으로 계획해, 중흥촌 자원우세를 충분히 살리고 조선족 민속과 결부시켜 향촌특색 관광발전에 립각하여 통해 관광산업을 선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산업으로 주민을 부유의 길로 이끄는 4대 조치를 실시해 문화관광, 농촌관광의 융합발전을 전면적으로 실현하였다.

 

 

  곤경을 타파하고 발전을 모색했다. 중흥촌 간부들은 주공격방향을 외부에서 인재를 영입하는데 두고 치부의 선줄군을 유치해들였다. 귀향하여 창업한 촌민 한춘산 씨는 2014년에 2000만원을 투자하여 조선족민가를 만들고 조선족민속 체험, 조선족 음식 맛보기를 착안점으로 하여 독특한 민족특색 조선민속단지를 건설하였다. 현재 민속박물관, 명품민박, 민속식당, 레저낚시터, 잔디례식장, 바베큐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건설해 년간 연인수로 7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관광객이 몰리니 소비소득을 창출할 수 있었다. 중흥촌은 마을 내 빈 집이 많고 관리가 어려운 문제에 대해 조선민족 건축풍 민가를 통일적으로 설계해 기반시설 개조강도를 높이고 마을 주민들을 동원해 가옥을 보수 임대하는 한편 사회 자본을 유치 투자해 민박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발전의 난제를 발전의 동력으로 전환시켰다.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되자 중흥촌은 또 "빙설천지" 자연 자원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25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해 중흥 빙설 테마 산업단지를 건설하였다. 올해 5월부터는 또 관광 케이블카, 무지개 슬라이드, 모래사장 케이블카, 꽃바다관람 등 관광사업을 추가 건설해 루계로 관광객 5만명을 유치했다. 또한 목단강시 근교에서 가장 특색 있는 스키장를 건설해 전반 지역 관광, 사계절 관광을 발전시켰다.

 

 

  서안구 발전전략에 따라 중흥촌은 호수주변관광구, 민속체험구, 관광객서비스센터, 민박 풍정구, 민족산업구, 스포츠레저구 등 "6대 구역"을 건설해 "먹고 자고 구경하고 놀고 즐기고 쇼핑까지" 일체화한 전원 관광 복합체를 조성, 독특한 민속 매력을 띤 "중흥"의 길을 걷는다는 계획이다.

 

 

  올들어 중흥촌은 또 발전구상을 혁신해 다양한 산업의 시장을 확장했는데 중흥관광객서비스센터, 가인한국상품쇼핑센터, 논밭 풍경 유람 및 체험구, 전원민박, 조선민족식품산업단지, 봉열 · 중흥자동차캠핑 등 일련의 사업이 잇달아 운영을 시작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보며 조선민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중흥촌에 인원의 흐름, 물류, 자금의 흐름을 가져다주고 있다.

  현재 중흥촌은 하루 600명 숙박, 5000명 식사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년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 중흥촌은 흑룡강성 향촌관광의 모델이 되여 농촌은 아름답게 농민은 부유하게 농업은 강대하도록 애써 노력하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회의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박복선 특약기자=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베이징 제32차학술회가 지난 11일 베이징 스징산 빠다추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베이징에 있는 조선족과학기술자 근 40명이 참석했다. 회의...
  • 2013-10-19
  • 도문시 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령거리봉사를 제공해 길-훈고속철도 도문구간건설대상의 순조로운 진척을 담보하고 있습니다.  총 투자가 23억 6천만원인 길-훈고속철도 도문구간은 길이가 36킬로메터이고 건설할 철교가 10개에 달합니다.  지난 9월 17일, 도문시 북강서쪽의 고속철도다리 건설임무를 맡은 중...
  • 2013-10-19
  • 길-훈철도려객전용선 건설 일환인 연길고속철도역 건설이 철골구조공사가 기본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전반 공사 진척이 50%를 넘어섰다. 연길시 조양천진 민주촌에 건설중인 고속철도역은 총투자가 1억2000만원으로서 2층으로 건설되는 역사의 길이는 121.5메터, 너비는 45메터 높이는 20.17메터이다. 역사는 2개의 려객이동...
  • 2013-10-17
  • 우세항목 낙착 특색산업 발전   (흑룡강신문=하얼빈) 연초이래 흑룡강성 각 현(시)에서 프로젝트를 낙착하고 원구를 건설하며 외자를 유치하는 한편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현역경제가 양호한 발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년 현역경제는 지구생산총액 2368.7억위안을 완성, 성장폭이 12%에 달하며 전성 평균 수준보다 ...
  • 2013-10-17
  • -전 세계 67개국 125개 韓商 700여명 참가 글로벌 비즈니스 장 열어 -세계한인경제인간의 협력 증진 및 한인경제 네트워크 발전방안 모색 전 세계 한인경제인들이 10월 APEC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모여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펼친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김우재, 월드옥타)는...
  • 2013-10-16
  • 14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이미 분양주택예매허가증을 취득한 부동산업체를 연길뉴스넷(www.yanjinews.com)에 공시하고 공시한 기업과 분양주택들은 각종 허가증이 구전하기에 시민들은 시름놓고 구입할수 있다고 밝혔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에 공시한 업체들로는 길림성항승부동산개발유한회사...
  • 2013-10-16
  • 총투자가 30억원에 달하는 연길 모두모아스키장대상의 1기 대상이 기초시설건설을 마무리짓고 12월 10일부터 조업을 할 예정이다. 연길시모두모아민속관광리조트유한회사 총경리 리광익의 소개에 따르면 투자가 2억원에 달하는 대상 1기 공사는 주요하게 스키장을 건설하는것인데 현재 건축면적이 8000평방메터인 설구청사...
  • 2013-10-16
  • ㅡ성내 기업인들 앞다투어 성금 기증 ㅡ애심비 및 애심전시관간판 제막 본사소식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 설립 1주년 및 애심비제막식이 10월 13일 오전 심조1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리였다. 이날 전국공상련 사백양부주석, 국가민위 리문량전원, 민족출판사 우빈희사장, 중일한경제발전협회 권순기집행회장, 성민위 ...
  • 2013-10-16
  • 룡정과수농장 제 5분농장 장용하농민     수확한 사과배가운데 1등이상이 70%이상 차지   자동차에 사과배를 싣고 있는 장용하농민   매하구시에서 온 과일도매상인은 장용하네 사과배를 국경절기간에 이미 천 5백상자를 사갔고 오늘 또 천 5백상자를 샀습니다.   상인을 기다리고 있는 과수재배...
  • 2013-10-15
  • 장백산림산그룹에서는 최근 림업발전, 림업부유, 림업협력을 목표로 하는 “림업의 꿈”5년발전계획을 발표하여 자원융합, 림업활용, 립체개발, 외자유치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까지 제시하였다. 앞으로 5년 동안 장백산림산그룹과 산하 각 분사, 지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체 시행방안에 따라 발전방향을 잡게 된...
  • 2013-10-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