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목단강시 중흥촌, "텅 빈 마을"에서 "흥성해지기"까지의 탈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12일 08시57분    조회:20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목단강시내에서 목단강-해림 구간 도로를 따라 차로 10분 정도 달리면 서안구 해남향 중흥촌에 도착한다. 한여름을 맞은 중흥촌은 울긋불긋한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푸른 산, 푸른 물을 배경으로 줄지어 들어앉은 조선족 전통 건물이 어우러져, 이 곳은 관광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핫한 인기관광지가 되였다. 아름다운 오색벼 논밭그림, 특색 민박, 조선민족 특색 문화와 민속..…. 등 요소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과거 중흥촌은 전형적인 조선족 '텅 빈 마을'이였다. 90%의 마을주민이 장기간 외지로 돈 벌러 나가 있어서 땅을 부칠 사람이 없었고, 집에는 사람이 살지 않았으며, 로인들만 남아 마을과 주민의 치부길은 막힌 상황이였다.

 

 

  그러나 지금 중흥촌은 집체자산이 2007년의 107만원이던데서 2019년에는 436만원으로 늘어났으며, 농촌 경제 총수입, 1인당 순수입 등 주요 경제지수가 서안구 여러 마을 중 으뜸을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오늘날 중흥촌은 전국 소수민족 특색마을, 전국 향촌 관광 중점촌, 전국 "1촌 1품"시범촌, 성급 문명촌 등 영예칭호를 따안았다. 중흥촌 집체 축적금액은 천만원이 넘었으며 외지로 진출해 창업하거나 로무에 종사하고 토지 집중 이전, 민가 임대, 민박업 발전 등의 조치를 통해 현재 중흥촌 촌민의 1인당 순수입은 3만 5천원에 이르고 있다.

 

 

  최근 몇년간 서안구는 향촌진흥전략의 선도하에 방향목표를 정확하게 정하고 과학적으로 계획해, 중흥촌 자원우세를 충분히 살리고 조선족 민속과 결부시켜 향촌특색 관광발전에 립각하여 통해 관광산업을 선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산업으로 주민을 부유의 길로 이끄는 4대 조치를 실시해 문화관광, 농촌관광의 융합발전을 전면적으로 실현하였다.

 

 

  곤경을 타파하고 발전을 모색했다. 중흥촌 간부들은 주공격방향을 외부에서 인재를 영입하는데 두고 치부의 선줄군을 유치해들였다. 귀향하여 창업한 촌민 한춘산 씨는 2014년에 2000만원을 투자하여 조선족민가를 만들고 조선족민속 체험, 조선족 음식 맛보기를 착안점으로 하여 독특한 민족특색 조선민속단지를 건설하였다. 현재 민속박물관, 명품민박, 민속식당, 레저낚시터, 잔디례식장, 바베큐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건설해 년간 연인수로 7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관광객이 몰리니 소비소득을 창출할 수 있었다. 중흥촌은 마을 내 빈 집이 많고 관리가 어려운 문제에 대해 조선민족 건축풍 민가를 통일적으로 설계해 기반시설 개조강도를 높이고 마을 주민들을 동원해 가옥을 보수 임대하는 한편 사회 자본을 유치 투자해 민박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발전의 난제를 발전의 동력으로 전환시켰다.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되자 중흥촌은 또 "빙설천지" 자연 자원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25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해 중흥 빙설 테마 산업단지를 건설하였다. 올해 5월부터는 또 관광 케이블카, 무지개 슬라이드, 모래사장 케이블카, 꽃바다관람 등 관광사업을 추가 건설해 루계로 관광객 5만명을 유치했다. 또한 목단강시 근교에서 가장 특색 있는 스키장를 건설해 전반 지역 관광, 사계절 관광을 발전시켰다.

 

 

  서안구 발전전략에 따라 중흥촌은 호수주변관광구, 민속체험구, 관광객서비스센터, 민박 풍정구, 민족산업구, 스포츠레저구 등 "6대 구역"을 건설해 "먹고 자고 구경하고 놀고 즐기고 쇼핑까지" 일체화한 전원 관광 복합체를 조성, 독특한 민속 매력을 띤 "중흥"의 길을 걷는다는 계획이다.

 

 

  올들어 중흥촌은 또 발전구상을 혁신해 다양한 산업의 시장을 확장했는데 중흥관광객서비스센터, 가인한국상품쇼핑센터, 논밭 풍경 유람 및 체험구, 전원민박, 조선민족식품산업단지, 봉열 · 중흥자동차캠핑 등 일련의 사업이 잇달아 운영을 시작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보며 조선민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중흥촌에 인원의 흐름, 물류, 자금의 흐름을 가져다주고 있다.

  현재 중흥촌은 하루 600명 숙박, 5000명 식사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년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 중흥촌은 흑룡강성 향촌관광의 모델이 되여 농촌은 아름답게 농민은 부유하게 농업은 강대하도록 애써 노력하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조선족 규모화 농가와 조선족 농업전문가들이 한테 모여 새해 농사를 둘러싸고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은 전종풍 고급농예사가 벼재배 관련 특강을 진행하는 장면이다. /본사기자        12월 22일 흑룡강성내의 조선족 규모화농가 농민과 전문가들이 할빈에 모여 새해 농사를 둘러싸고 특강을 진행...
  • 2019-12-23
  • 개혁개방 후 조선족인구 대이동에 따라 심양시 시교 심북신구의 조선족인구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일전 심북신구 정부측 통계에 따르면 심북신구에 조선족인구가 2만 7천여명(심북신구 구정부의 조사에서 밝혀 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전 성 인구통계에서 7,453명 4배 가까이 되는 수치다.이에 심북신...
  • 2019-12-20
  • 지난주 전 주 평균기온은 -6.4℃로 평년 동기대비 3.8℃ 높았다. 그중 돈화, 화룡은 각기 평년 동기대비 5.6℃, 4.2℃ 높았고 기타 현(시)는 평년 동기대비 2.8℃~3.6℃ 높았다.   전 주 평균 강수량은 1.6mm로 평년 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10일 전 주 대부분 지역에 적은 눈이 내렸으며 11일에 왕청에 중등...
  • 2019-12-17
  • 웨딩박람회 12월 7일~8일까지 2틀간 개최 "사람과 문화, 예술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웨딩문화를 선도해가려는 아름다운 꿈" "한 공간에서 례식 관련 모든 것을 예약 가능해 좋다." "다양한 이벤트에 마음이 흐믓하다." "업체간 교류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 웨딩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제1회 연변 웨딩박...
  • 2019-12-07
  • 12월1일부터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신년도 도농주민의료보험료를 집중적으로 수금하고 있다. 기한내 미납할 경우 의료보험대우를 향수할수 없다.   일전에 기자가 국가세무총국 연변세무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부터 전성도농주민의료보험(원신형농촌합작의료)에서 통일적으로 자연년도에 따라 보험료를 집중적으...
  • 2019-12-06
  • 요즘, 연길시의 여러 시민들이 길림고속도로집단 연길분회사 연길북역 료금소에서 ETC수속을 밟지 않은 차량은 고속도로에 진입하지 못한다는 소문을 들었다면서 사실이냐고 문의해왔다.   시민 곽선생은 일전, 차를 몰고 고속도로에 들어서려는데 연길북역 료금소에 도착했을 때 고속도로 입구에 "전성 설비 인터넷 ...
  • 2019-12-06
  • 길림성기상국에 따르면 5일까지 우리 성의 기온은 계속해서 하행선을 보이게 된다.   바이깔호의 랭공기영향으로 12월 5일까지 우리 성의 일 평균 기온은 령하 15.5도로 평년의 령하 9.6도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그중 5일 북부와 동부 산간구역의 최저기온은 령하 24도에서 령하 26도까지 내려가며 부분지역은 령...
  • 2019-12-04
  • 네티즌:   최근 3년동안 연길시의 사회 평균 로임이 얼마인 지 알 수 있습니까?   주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국의 답:   2016년 종업원(在岗职工) 평균 로임은 48962원/년; 2017년 종업원 평균 로임은 54653원/년; 2018년 도시향진 비 사영단위(非私营单位) 취업인원 평균 로임은 71115원/년입니다.
  • 2019-12-02
  • 11월 27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 따르면 교통경찰 부문은 신흥거리, 신화거리 등 주변 번화 도로구간에 일방통행 표지판을 설치했다.   신흥거리, 신화거리 등 도로구간은 통행차량이 많은데다 도로가 비교적 좁고 무질서한 주차로 자주 교통이 마비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교통경찰부문은 현지조사를 거...
  • 2019-11-28
  • 기자가 연길시공공뻐스회사로부터 알아본 데 의하면 강설로 인해 빙판길이 된 상황에서 운행 안전을 위해 연길시 17갈래 공공뻐스 로선을 아래와 같이 조절했다.   7선: 광석촌 역 운행 정지11선: 묘지, 남계, 신암, 모드모아 역 운행 정지 12선: 광진화원을 시 당학교 역으로 조절 14선: 하룡 16대 방향을 개발구 주...
  • 2019-11-27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