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3회 중국 연변 농업박람회’ 개막식 및 ‘2021년 길림 98 소비절’ 연변지역 가동식이 9월 19일 연길국제회전예술중심 광장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
주상무국, 주농업농촌국, 연길시인민정부에서 공동 주관하고 주회전경제봉사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1회 길림 98 소비절’ 계렬 활동의 일환으로서 전 사회 소비 분위기를 진일보 조성하고 공급구조를 최적화하며 소비환경을 개선하고 소비방식을 혁신하며 소비품질을 업그레이드시켜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다양하고 개성화된 소비수요를 더한층 만족시키고 소비성 써비스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고객들에게 일일이 설명해주고 있는 연변코스모스민족특색식품유한회사 김송월 대표
개막식에서 연변주인민정부 부비서장 손국, 연변주상무국 부국장 왕금평, 연길시인민정부 부시장 왕성성이 참석해 ‘제1회 연변 98 소비절’ 가동구를 가동했다.
료해에 따르면 제3회 농업박람회는 주로 ‘농산품 종합전시구역’과 ‘금추 연변 주제 카니발’ 두개 전시구역과 여러개 오락시설들로 나뉜다. 이번 농업박람회에는 근 2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하였는데 그중 주 내 기업들은 60여개에 달한다.
전시회 현장
연길시상무국 국장 신성해는 “연변 농업박람회는 지금까지 3회째 이어왔는바 규모, 영향력 면에서 부단히 확대되고 전국 및 주 내 기업들의 참여와 열정도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며 “농업박람회는 주 상무국과 연변주회전경제협회에서 중점으로 배양 구축하는 지방특색이 있는 전시 브랜드로서 연길시는 명년에도 계속하여 특색이 짙고 풍성한 농업박람회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 쿠폰 판촉행사는 이번 ‘98 소비절’ 중요 활동의 일환이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및 관광국에서는 문화관광 소비권을 발급하여 호텔, 관광지 입장권 등 문화관광 상품 소비에 보조금을 주어 전 주 관광시장을 촉진하게 된다. 현 시정부에서는 상업무역 분야의 소비 쿠폰 도합 1200여만 원을 발급하여 소비 잠재력을 더한층 발굴하게 된다.
한편 ‘추석명절’, ‘국경절’ 등 중요한 명절에 초점을 맞춰 상업무역류통기업을 조직하여 각종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소비분위기를 활성화하며 소비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동하게 된다.
매번 행사 때면 어김없이 행사장에 나서 조선족전통음식 알리기에 열정을 불태우는 연변코스모민족특색식품유한회사 김송월 대표는 올해도 아침 일찍 행사장에 직접 나왔다. 고객들 문의에 차근차근 해답을 해주고 환한 미소로 고객들에게 눈배웅을 해준다.
김송월 대표는 “농업박람회는 연변을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다. 올해 농업박람회에 38가지 전통음식제품들을 갖고 나왔다. 상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조선족전통음식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너무 즐겁다.”라고 하면서 기뻐했다.
연변위업식품유한회사(延边伟业食品有限公司) 해당 사업일군 한려연(韩丽娟)은 “18일 하루만에 만원을 판매했다. 해마다 행사에 참가하여 올해는 새롭게 출시된 검정버섯 월병을 포함한 다양한 월병 포장상품을 갖고 나왔다”면서 추석행사를 겨냥해 좋은 판매액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제3회 중국 연변 농업박람회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시를 펼치게 된다.
/글 사진 영상 길림신문 리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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