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자상거래, 연변 특산물에 날개를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1월16일 08시57분    조회:20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쌍11’을 앞두고 연변의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전문가, 연변의 저명한 왕훙과 상인들은 짧은 재치 있는 숏클립영상을 틱톡에 업로드하며 생방송 및 기타 방식으로 우리 주의 특산물과 민속음식을 홍보했다.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어진 이 활동은 주정부와 북경바이트댄스과학기술유한회사가 련합으로 조직한 틱톡 전자상거래 ‘풍미연변’ 농촌 활성화 행동이다.

10월28일,왕청에서 틱톡 생방송중인 '동북화라오빠와 녀자동생'

◆‘연변풍미’의 매력 전국에 통해

‘동북 화라오빠와 녀동생(东北划拉哥他老妹儿)’은 팬보유량이 271만 7000명인 틱톡 생방송 왕훙이다. 닉네임이 ‘동북 화라오빠’인 방강은 고향이 왕청이다. 그는 ‘동북 화라오빠와 녀동생’이라는 틱톡계정에 재치 있는 동영상을 자주 올려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동시에 연변의 특산물과 연변의 관광을 소개했다. ‘쌍11’기간 ‘화라오빠’ 가족은 하루 2회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연변 농산물과 연변 민속음식을 홍보했다.

방강은 부모가 농민이기에 고향의 농산물을 공유하여 농민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서 농산물 생방송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판매 전 제품 질을 엄격히 검측하기에 예상한 것보다 판매량이 훨씬 많고 재구매률도 높다면서 생방송판매에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고 덧붙였다.

왕청현 계관향 길흥촌의 잣재배호 최학재는 “경로가 단일하여 판매량이 줄곧 많지 않았다. 여러가지 방법을 고심하던차 ‘화라오빠’에 위탁해 잣을 팔았는데 첫날 판매량이 2000킬로그람을 넘었고 말로만 듣던 인터넷의 위력을 직접 느꼈다.” 고 말했다.

 

◆물류창고 하루 출고량 평일 몇배로

3일, 기자는 우리 주 두개 주요물류보관쎈터인 연변경동물류보관쎈터와 연변진쿠공급망관리쎈터를 방문했다. 연길시 조양천 부근에 위치한 경동물류보관쎈터의 포장작업장에서는 4개의 조립라인에서 30명이 넘는 작업자가 분주하게 포장하고 있었다.

경동물류보관쎈터의 진송 총책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틱톡 전자상거래 활동으로 인해 일일 거래량이 크게 증가되였고 하루 최고 주문량은 1만 2000건을 초과했으며 이는 평소 거래량의 5배를 넘는다고 했다.

진송은 “물품 가운데 김치 주문량이 제일 많다.”면서 김치 등 특산물 포장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진쿠공급망관리쎈터도 물류작업이 한창이였다. 포장작업장에 들어서니 테프 찢는 소리가 울리고 포장된 제품이 작은 산더미를 이루었다.

“전에는 매일 포장되는 상품의 수가 5000건 내지 6000건이였으나 지금은 3만건 내지 4만건에 달한다. 상품량이 늘어남에 따라 직원수도 30명에서 80명으로 늘어났다.”

진쿠공급망관리쎈터의 총책임자인 김미옥은 “‘풍미연변’활동은 물류 및 창고 보관에 수익과 도전을 가져왔다. 또한 고용수요를 확대하고 잉여로력의 고용을 해결하여 전자상거래사업에 대한 우리 주의 지지에 보답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 활성화 계획 더 큰 성과 기대

주상무국 류파 부국장은 틱톡 전자상거래 ‘풍미연변’활동은 우리 주와 북경바이트댄스과학기술유한회사가 협력한 프로젝트의 핵심활동의 첫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류파 부국장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농촌 활성화를 촉진하고 연변의 농업 및 특산물과 전자상거래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더 많은 농민이 소득을 증대하고 부자가 되게 하는 계획은 이제 막 시작되였다. 앞으로 농촌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관련 활동은 더 많은 성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옥란 기자 김홍화 견습기자/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변(연길)무역인협회ㆍ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신년 간담회 개최   연변(연길)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는 12월 27일 오후, 연변무역인협회 회관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   연변무역인협회 김일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두개 협회 관계자 2...
  • 2013-12-27
  •     2013 길림·연길 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 준비작업이 12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24일 오전,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는 축제행사장꾸미기가 한창이였다. 소개에 의하면 연길장백산빙설세계는 진달래광장과 회의전시쎈터의 사방 7.5만평방메터 되는 땅에 꾸미게 되는데 29개 얼음조...
  • 2013-12-27
  • 만량 장백산인삼시장 인삼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갖고있는 백산시는 인삼을 재배, 가공, 판매하는 등 면에서 인삼업발전의 부단히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있다. 백산시 인삼면적과 인삼산량은 각기 길림성의 48%와 68%를 차지, 수출량은 전국의 80%를 점하고있는바 백산의 인삼산업은 이미 전 시 농촌...
  • 2013-12-27
  •  조선, 러시아와 접경한 두만강 하구의 개발 거점인 훈춘시에 오는 2015년까지 공항 건설을 추진한다. 27일 길림성인민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가 공항배치계획에 포함된 훈춘 통근(通勤)공항을 래년 5월 착공해 2015년 10월 개항할 계획이다. 이 공항은 지난해 중국의 변경도시가운데 유일하게 국가급 경제특구로 ...
  • 2013-12-27
  • 2013년 1월 2일에 있은  중국장춘빙설관광제와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 개막식(자료사진) 25일에 있은 《2014 중국장춘빙설관광제 및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 개막식》기자회견에 따르면 2014년 중국장춘빙설관광제 및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가 2014년 1월 2일 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개막된다. 빙설제기간 빙설관광, 빙설...
  • 2013-12-26
  • 24일, 성정부 부비서장 류비가 연변호텔에서 로씨야 사할린해운주식유한회사 리사회 주석 죠지 베뜨르아모브일행을 회견했다. 류비는 성정부를 대표하여 죠지 베뜨르아모브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길림성은 사할린해운주식유한회사와 합작할수 있기를 매우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훈춘으로부...
  • 2013-12-26
  • 자동판매기에서 기차표를 사고있는 려객(자료사진) 12월 25일부터 장춘역 매표창구, 기차표대리판매소와 자동판매기에서 2014년 1월 16일,다시 말해 음력설운행을 시작한 첫날부터의 기차표를 살수 있다. 장춘역의 일군은 발차시간을 똑똑히 보고 승차할것을 재차 주의를 주었다.  관련일군은 《기차표는 24시간제이다...
  • 2013-12-25
  •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을 하고저 토지측량을 하고있다(자료사진) 24일, 길림성 성장 파음조로가 사회를 맡은 성정부 2013년 제12차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여러가지 형식의 경영주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토지류전을 가속화하며 토지의 적정규모경영을 추진할데 대해서와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등록, 증서발급 사업시...
  • 2013-12-25
  •   12월 25일.화룡시려행사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는 공동으로 손잡고 연길-로리커호행 정기관광뻐스를 개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편리를 주고있다. 로리커호는 화룡시 베개봉산맥과 로아령산맥이 이어진 곳에 위치하...
  • 2013-12-25
  • 23일, 주기상국에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평년 동시기와 비슷하고 목요일과 일요일에 눈이 내릴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한주간의 자세한 날씨는 25일에 섭씨 령하 15~령하 5도, 26일에...
  • 2013-12-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