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9.5킬로메터’ 경관벨트 만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22일 12시41분    조회:17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주차장 조감도.

 

총투자가 3.78억원에 달하는 연길시 부르하통하 도시구간 수리종합정비공사가 시공을 재개하고 총길이 9.5킬로메터 달하는 도시 경관벨트 조성과 주변환경 정비에 본격 살손을 대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헌례공사 가운데 하나인 이 공사는 지난 2일에 시공을 재개하여 진척을 다그치고 있다.

15일, 신민거리에서 연천교구간의 하천정비공사 현장에서는 굴착기, 불도젤, 지게차 여러대가 분망하게 작업하고 있었고 대형 덤프트럭 두대가 흙길을 오가면서 모래흙을 운반하고 있다.

현장지휘부 관계자 왕숙은 “공사의 순조로운 진척을 담보하기 위해 매일 30여명의 시공일군과 굴착기 7대, 불도젤 1대, 대형 덤프트럭 13대가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핵산검사를 마친 뒤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고 공사의 진척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image.png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건설현장.

 

연길시수리국 현장지휘판공실 부주임 류옥련은 “연길시 도시구역내 홍수방지 능력을 제고하고 하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며 하천 연안선의 경관벨트를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연길시수리국에서는 부르하통하 도시구간 수리종합정비공사를 계획 및 추진했다.”고 밝혔다.

료해한 데 의하면 이 대상은 크게 경관부분과 수리부분(땜개조)으로 나뉘게 된다. 그중 경관부분에 속하는 음악분수의 재건 및 보수 공사는 이미 시공을 마쳤고 루계로 4800만원을 투입한 백석땜 철거 및 부분 하천도로 정비, 주차장 그리고 신민교 량측에 신축되는 두개 땜의 기초시설공사도 현재 기본상 마무리되였다. 이 공사는 연천교 서쪽켠의 1000메터 상류로부터 시작하여 연동교까지 이르게 되는데 총길이가 9.5킬로메터에 달하고 총계획용지면적이 15만 4600여평방메터에 달한다. 지난해 7월에 착공된 이 공사는 올해 8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류옥련이 소개했다.

image.png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신축 땜의 일각.

한편 수리부분 공사에는 2.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부르하통하 연천교로부터 계통교까지 하천정비공사의 총길이는 14.07킬로메터에 달하고 제방보강의 총길이가 25.17킬로메터에 달하게 된다. 주로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구간의 제방에 대해선 높이를 높이고 두께를 두텁게 하는 등 일련의 보강조치를 취하고 봉소(蜂巢)격식의 생태제방 보호기술을 도입시켜 하천 제방의 홍수방지 표준을 50년 일우의 표준에서 100년 일우로 전면 승격시키게 된다.

류옥련은 “이 공사가 준공되면 향후 구조기능이 구전한 물생태체계를 구축하고 록지면적을 증가하는 등 하천일대의 생태환경을 일층 개선하게 될 뿐만 아니라 부르하통하를 중심축으로 하는 경제발전과 환경보호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층 추동하게 되며 나아가 경관묘목의 보호, 하천 불법시설물 정비, 하류 하천의 중점 수생생물 보호에도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사진 최복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우리 주 대외무역이 여러가지 압력을 극복하면서 량호한 출발을 실현했다.     주상무국에 따르면 1.4분기 전 주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49.5억원을 달성, 동기 대비 64.5% 성장했으며 총량과 증가률 모두가 전 성 2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은 25.3억원으로 동기 대비 84.7% 성장하고 수입액은...
  • 2022-05-24
  • 2021년 우리 나라에서는 중국천연산소카페(天然氧吧)지역을 새롭게 56개 증가했다. 그중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도 국가기상국으로부터 ‘중국천연산소카페’칭호를 수여했다. 이로써 장백현은 길림성에서 가장 먼저 중국천연산소카페지역으로 되였다.   중국천연산소카페는 중국기상국이 국가기후를 상징...
  • 2022-05-19
  •  9일, 연변주세무국 공직변호사 세무분쟁자문조정중심이 정식으로 설립됐다.         이는 전 성에서 처음으로 공직변호사를 통해 세금 관련 분쟁에 개입하고 법치사유와 법치방식으로 세금 관련 분쟁관리를 추진하는 자문조정중심으로서 최대한 각종 위험을 원천에서 방지하고 기층에서 해소하며...
  • 2022-05-13
  •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외식업계가 기타 그 어느 업종보다 직격탄을 맞고 있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던 음식점들마저 비싼 임대료와 물가 상승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연길시 발전의 미식거...
  • 2022-05-13
  • 일전 한 네티즌은 연변12345·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지금 한국에서 오는 우편물을 받을 수 없습니까? 우편물이 두달간이나 대련에 멈춰 있습니다.”라고 반영했다.    이에 연변주우정관리국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대련-장춘 우편통로가 최근에야 부...
  • 2022-05-13
  • 一、降雨降温预报   受高空冷涡影响,5月11日-15日我州将出现阴雨寡照天气,全州平均过程降水量为5毫米~10毫米,与常年同期相比少3毫米左右。其中11日白天到夜间有小雨,降水量一般为2毫米~4毫米;13日-15日多分布不均的小阵雨。    另外,受冷空气影响,未来5天我州气温持续偏低,全州平均气温为11.0℃左...
  • 2022-05-11
  • 외국인 고용 규모 보니…경기도 체감 경기 ‘굿 ’ 엔데믹 시대, 가장 먼저 회복세를 띠는 지역은 어디일까. 매경이코노미는 지역별로 산업 경기가 얼마나 활발한지 확인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 신규 고용 수치’를 들여다봤다. 외국인 노동자는 저렴한 인건비로 중소 제조업 기업에 노동력을...
  • 2022-05-10
  • 연길공항에 따르면 5월10일부터 국내선운항을 회복하는데 이날부터 새롭게 연길-대련-무한 정기항선이 첫 운행된다. 이날 4차의 운항이 완수되는데 연길-대련-무한 항선과 연길-청도 항선이 포함된다. 연길-대련-무한 정기항선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토요일에 뜨며 기종은 보잉 737-80이다. 무한-대련-연길 항공편 번호는...
  • 2022-05-10
  • 자료사진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2022년 전국선전부장회의 정신을 관철하고 전국 도시의 최근 1년 동안의 전체 인터넷전파효과를 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최근 인민일보사 산하 중국도시신문사, 중국도시브랜드연구원은 중국브랜드건설촉진회, 중국신문업협회의 지지하에 국가 관련 부서와 위원회, 중국디지털도시브랜...
  • 2022-05-10
  • 총투자액 4억 5900만원, 지하 1층과 지상 4층 1350개 관중석, 150개 음악홀 이동좌석을 갖춘 대형 일등급 극장 공공문화봉사 발전 추진, 문화생활 수요 만족 일군들이 1층홀 바닥재를 부설하고 있다.    6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대상현장을 찾아보니 실외 시공현장에서는 일군들이 콩크리트 포장작업에 바삐...
  • 2022-05-10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