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봄날의 약속 12] 눈과 입이 즐거운, 값에 미안하지 않는 뷔페로 다가갈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17일 15시58분    조회:30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봄날의 약속 12] 눈과 입이 즐거운, 값에 미안하지 않는 뷔페로 다가갈것

 

[봄날의 약속 12]

 

20년 사업에서 쌓은 경험으로

"신라월드"뷔페 오픈한 최선희사장


선정이유: 안일하게 쉴수도 있지만 20여년 여러 분야의 사업을 하였던 경험을 모아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유가 선정이유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무한도전정신은 창업자들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값에 미안하지 않는 뷔페로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일조하고파


"가정집에서 쉽게 접할수 있거나 동네음식점에서도 흔히 먹을수 있는 음식을 바리바리 준비하면 종류는 상당하겠지요. 저는 종류보다는 퀄리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저의 뷔페에 오셔서 단가가 비싼 음식을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셰프가 만드는 단순 먹는다는것에 벗어나 정신적 만족도도 높여주는 그런 음식을 원합니다. 연변사람들도 이젠 배불리먹는것보다는 그 음식을 드실때 그곳 문화도 함께 만끽할수 있는 고차원 음식문화를 선호할때가 된것같습니다. 음식문화의 차원을 높여주고 싶었습니다. 서민음식을 무시하는것은 아니지만 거리에서 몇원하는 쉽게 접할수 있는 저가의 음식은 뷔페메뉴에 넣고 싶지 않았습니다. 가격에 걸맞게 최상의 메뉴로 각본을 짰습니다."

 

“양식셰프같은 경우는 연변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분입니다. 다른 중식, 일식, 한식 쪽 셰프도 해외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분들로 모셨습니다. 커피는 오리지널 원두커피입니다. 3일전 볶은 원두를 사용기준으로 하지요. 왠만한 커피숍 저리가라입니다. 그리고 팥빙수설비도 한국에서 최신형, 최고급으로 인정받는 설비를 들여왔습니다. 식음점에서 50여원하는 팥빙수도 디저트로 준비되여 있습니다.”신라월드뷔페 최선희(42세)사장의 설명입니다.

 

연길에 10여년간 머물렀던 미국사람이 신라월드 뷔페를 드시고 엄지를 내밀면서 "스테이크가 이렇게 맛있는 집은 연변에서 처음입니다.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표현을 하는데도 다 리유가 있었던것입니다.

 

 

종일 드셔도 좋습니다. 많이 드셔도 좋습니다.

 

"고객류수가 빠른게 좋지 않을까요?"라고 물었습니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녀는 화끈하게 답합니다. "아니 아닙니다. 오셔서 몇시간씩 계시면서 드셔도 좋습니다. 많이 드셔도 좋습니다. 만족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면 더 이상 바라는게 없습니다. 야박한 장사보다는 후덥고 따듯한 오고감을 원합니다. 식사하시고 말씀나누고 커피나 팥빙수를 드시고 또 이야기 나누시고 그러다 가셔도 저는 행복합니다. " 고객들에게 쏟는 씀씀이도 통큰 여자였습니다.

 

인테리어부분에서 구석구석에서 넘쳐나는 디테일한 미적감각은 최선희 그녀의 걸작입니다. 설계를 배운적도 없지만 그녀는 천부적 미적감각과 뛰여난 눈썰미로 한국과 중국 유명 뷔페집들을 다니면서 끈질기게 설계해낸 도안이였습니다. 커텐이면 커텐, 식기면 식기, 장식용 전등이면 전등 지어 부러진 나무들을 가져다 꽃꽃이에 이용도 하는 기막힌 아이디어로 럭셔리한 분위기 연출에 혼신을 다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편하게 식사도 하시고 말씀도 나누시고 원두커피도 마시고 전 고객들이 충분히 이용하고 드시고 쉽게 말하는 본전을 빼가시면 저도 기쁩니다. 오는정이 가격이라면 가는정은 음식이겠지요. 제 입장에서는 가격에 미안하지 않은 음식을, 고객분들은 가격에 미안한 음식들 이런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또 그런 기준으로 꾸준히 겸허하게 낮은 자세로 귀울이면서 고객맞춤형으로 자리를 잡을겁니다."

 

건너편 테이블에서 와인을 마시는 녀성고객들을 보였습니다. 와인에 대하여 넌지시 물음을 던지자 바로 답이 옵니다. "저분들이 마시는와인은 98원짜리 와인입니다. 어떤 분들은 20~30원짜리 저가와인을 98원에 팔겠지하고 추측도 하지만 와인맛을 아는 분들은 정확히 압니다. 원가에 마진이 거의 없는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는것입니다."


정직한 마음, 착한음식으로 변함없이 고객들에게 다가간다면 신라월드뷔페의 호항은 당연한 미래일것입니다.

 

"눈으로도 먹고 입으로도 드시는 눈도 즐겁고 입도 행복한 그런 뷔페집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먹는 공간에서 그곳 문화를 평가하지요. 뷔페는 종합적 문화를 평가할수 있는 가장 쉬운 지름길 공간으로 판단합니다. 저는 연변에 찾아온 모든 분들에게 우아하고 럭셔리한 음식문화공간을 제공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연변이 한차원 높아졌다는것을 확인시켜드리고 싶습니다. "

 

심천에서 사업을 하시는 장녀사는 사업차 연변에 왔다가 지인들과 함께 신라월드뷔페를 찾고 이런 의미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 연변에도 럭셔리하고 우아함을 자랑하는 뷔페가 있을줄 생각지 못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세련함이 넘치네요. 늘 무거운 짐으로 어깨를 힘들게 하던 사업생각을 내려놓고 지인들과 식사하면서 수다를 떠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힐링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우아함을 만끽하고 최고의 음식을 맛보면서 참으로 달콤한 시간들이였습니다. "

신라월드뷔페가 연변에서 내세울만한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최선희사장은 밝혔습니다.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
  • [단비맛집] 참숯구이의 명가--환상의 "A++" 급 무릉도 외국에서 온 지인을 모시고 식사를 하게 되였습니다. 큰도시의 좋다하는 음식점을 다 섭렵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미식가이고 활동가여서 내심 부담스러웠습니다.  온갖 신경을 다 쓰면서 맛집을 모색하던 중 고민고민하다  맛집테러 지인한테...
  • 2016-03-28
  • 선정이유: 말이 필요없는 환상의 콤비입니다. 가정에서는 부부로, 사업에서는 파트너로, 삶에서는 둘도없는 친구로... 천방지축이였던 20대 그들은 한국에서 만났습니다. 애숭이였던 두사람은 함께 성장하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 사랑도 키우고 사업도 키우고 가정도 키우면서 말입니다. 가정형편이 넉넉한 집안의 자식들...
  • 2016-03-19
  • [봄날의 약속 23] 꽃담학당이 있어 마냥 좋은 그녀- "나는 한샘이다" 선정이유: 꿈은 대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 의지박약으로 꿈을 쉽게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봄날의 약속 23번째 주인공은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는게 꿈"이였던 어린 소녀였었습니다. 그 꿈을 위하여 대학...
  • 2016-03-17
  • [봄날의 약속 22] 나만 잘사는 것은 능력이 아닙니다. 함께 잘사는게 곧 능력입니다 하고싶은 일을 하다보니 성공하였습니다. 선정이유:"꿈을 향한 21년이 즐거움의 연속"이라고 말하는 헤어디자이너 허영숙씨! 그녀는 이미지메이킹시대에 있어서 헤어디자이너의 일은 예술과 기술이 필요한 전문직이라고 설명합니다....
  • 2016-01-21
  • 선정이유: 14년간 야구르트(饮乐多) 배달을 변함없이 해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전거에 야구르트(饮乐多)를 싣고 다니던 배달원들은 오늘날 대리점 사장이 되였습니다. 한푼두푼 모으고 하루하루 작은 야구르트(饮乐多) 한병씩 배달한 사람들...2002년 9월에 창립된 야구르트회사가 건재함을 알릴수 있는 숨은 비결이...
  • 2015-09-24
  • "인정장사가 실패한다는 관념을 깨고 싶어요!" 선정이유:한국생활 13년 연길 생활 4년 귀국후 그들의 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연길시 발전에서 양꼬치구이점을 운영하는 라궁뀀점 주인 김홍극( 46세), 최영화(43세) 부부! 매 테이블마다 피자 한판 서비스에  아이스크림 무료 무한리필...매달 15일마다 부...
  • 2015-09-22
  • 선정이유: 제가 만난 30대에서 가장 이쁜 여자였습니다. 빛나는 미소, 빛나는 도전, 빛나는 노력 1년 365일 휴식일이 따로 없는 강연명씨 연길시8중을 졸업하고 부모님 권유로 16살부터 미용기술을 배웠다합니다. 미용기술을 배웠어도 강연명씨에게는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름 아닌 고객들에게 얼굴 맛사지를 하면...
  • 2015-08-18
  • 목적의식이 뚜렷했던 김희영제빵사...최고의  제빵왕 될터 선정이유:목표가 확실하고 타인의 시선보다는 실효성에 삶의 초점을 맞추는 월등한 마인드를 갖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빵을 만들어 최고의 맛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것입니다.  주인공은  米洛克蛋糕店 주인 31살 김희영(닉네임 연미)씨...
  • 2015-08-18
  • [봄날의 약속 17]   내 이름은 김단령! “하얀꿈정원” 사장이자 15개월 해은의 엄마 선정이유: 28살 싱글맘입니다. 15개월 이쁜 딸과 함께 모녀가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하얀꿈정원" 이라는 꽃가게 운영 7년차입니다. "고객의 배려는 영원히 잊을수 없는 선물입니다" 유난히 인복이 많다고 합니다. " 이웃...
  • 2015-07-15
  • [봄날의 약속 16]  신이 내린 자매정...세상을 울리다 선정이유: 17살에 꾼돈 800원을 가지고 청도행을 택했던 애송이 처녀는 12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3살 어린 녀동생과 함께 고향에서  주방장이 따로 없는 야식집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하면서 알찬 꿈을 키워갑니다. 주인공은 바로 29살 처녀&...
  • 2015-07-02
  • [봄날의 약속 14 ] 대중음악전파 저격수로 나선 요즘 우렁각시 --조은음악기획사 김호국씨 선정이유:판매는 일절 취급하지 않는 순수한 노래교실을 리윤이 없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종 노래자랑 프로듀서로 활약을 해왔지만 무보수에 가까운 일들이였습니다. 못다배운 노래 이제라도 원없이 배우시길 ...
  • 2015-06-23
  • [봄날의 약속 13] 노력없는 성공이 어디 있으랴? 사천료리 "라상은(辣尚瘾)" 황선화 주인을 만나다 선정리유: 30대의 조선족 녀성이 사천료리음식점 라상은을 5년동안 이끌어왔습니다. 조선족 전통 음식도 좋지만 한족사람들의 전용이라고 하는 사천료리를 훌륭하게 경영하는 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직원관리는 풀어도...
  • 2015-06-19
  • [봄날의 약속 11] 먼지를 한껏 삼키면서 꿈을 이룬 아줌마-천미선씨 선정리유: 인테리어에 대한 사랑으로 DIY공방을 꾸리기까지는 8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2008년 인테리어를 배우려고 남자들만 일하는 현장에서 30살 천미선씨는 먼지를 뒤집어쓰면서 인테리어에 관한 공부를 해왔습니다. 대단한 용기 30살 조선족 여성...
  • 2015-06-04
  • 미소가 아름다운 김춘희! 그녀는 우리가 몰랐던 쥬얼리전문가 [봄날의 약속 10] “소은방” 쥬얼리디자인작업실 주인 김춘희를 찾아서 선정리유: 20여년간 한길만 걸어온 김춘희! 그녀는 우리가 몰랐던 조선족 쥬얼리전문가입니다. 조선족사회에서 외면당한  한  '우물'을  20...
  • 2015-05-25
  • [봄날의 약속 9 ] 고향이 타향처럼 느껴지는 날에도 삶은 계속됩니다 선정리유: 캐나다 토론토 와보라퓨전일식레스토랑( 캐나다 10대 맛집중 하나)에서 주방장을 했었던 리철준(42세)씨, 자신만의 삶을 생각했더라면 캐나다에서 정착했을것입니다. 하지만 12년만에 고향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곁으로 망설임없이 돌아왔습니다...
  • 2015-05-19
  • 18804335658을 핸드폰에 添加朋友하시면 뉴스와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봄날의 약속 8]   흥부네반찬가게 미남사장! 그 남자의 손은? 선정리유: 아래 사진 한장이 선정리유입니다. 막로동에 거칠어진 흥부네반찬가게 사장 리성(35세)씨 손을 보고 선정하였습니다. "곡절있다해도 저는 기필...
  • 2015-05-11
  • 18804335658을 핸드폰에 添加朋友하시면 뉴스와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봄날의 약속 7 ] 연길시옥동자예능유치원 허복실교양원을 만나다 선정리유: 우연한 기회에 년로하신 할머님들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시골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나간 아들며느리 대신 손녀를 키우려 연길로 오셨다는 할머니...
  • 2015-05-04
  • 연변 유일한 천연암반수 清氧(청양)深岩水 주목!   [봄날의 약속 6]   왕청현마반산음료수유한회사 연길 마케팅 총괄 윤은희(32세)를 만나서     선정리유: 조선족 30대 녀성 윤은희씨가 연변 유일한 천연암반수를 들고 물시장개척에 나섰습니다. 대학교서 의학전공을 마치고 결혼후 육아에만 전념하던...
  • 2015-04-29
  • 18804335658을 핸드폰에 添加朋友하시면 뉴스와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봄날의약속 5] 하나만 사랑한 청년 '유린식비타 500'   "참 괜찮은 청년" 유린식씨를 만나다!   선정리유: 한마디로 바른 청년이였습니다. 활력소같은 청년이 참 부지런하기도 하였습니다. "유린식 비타500"이라...
  • 2015-04-21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