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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약속 16] 백점만점의 백점 자매, "꽃다운 청춘 납시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2일 14시52분    조회: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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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약속 16]  신이 내린 자매정...세상을 울리다

선정이유: 17살에 꾼돈 800원을 가지고 청도행을 택했던 애송이 처녀는 12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3살 어린 녀동생과 함께 고향에서  주방장이 따로 없는 야식집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하면서 알찬 꿈을 키워갑니다. 주인공은 바로 29살 처녀 리해봉 ,  26살 처녀 리해연입니다. 

부모님께 아파트 사드리는게 꿈이였던 어린 두 자매

"언니가 먼저 청도에 가서 자리잡았습니다. 나중에 저도 언니따라 갔구요. 언니가 고향에 돌아오니 저도 언니따라 돌아왔습니다. " 동생 리해연의 말입니다. 룡정 룡남촌에서 태여난 두 자매는 어린 나이에 일찍 사회에 진출합니다. "공부를 안했습니다. 머리가 나쁜것도 아닌데 공부를 포기했습니다. 가난한 농민의 딸로 태여나서 공부보다는 항상 돈을 벌겠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 대학생이 되면 첨에는 잘 사는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였습니다.  하루빨리 돈 버는 방법을 터득하고 싶었습니다.  가난한게 부끄럽지는 않았지만 그랬다고 자랑스럽지도 않았습니다. 가끔은 가난이 너무 싫었습니다. " 언니 리해봉씨 말입니다.

언니 리해봉씨가 집을 떠나 사회에 진출할 때 가진 돈은 800원이였습니다. 그때가 2002년이였습니다. 기회의 땅이라고 확신을 하고 청도행을 택했다고 합니다. 청도에 가서 발을 붙이기까지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습니다.  역시 하얀 흰이를 보이면서 활짝 밝게 웃습니다. "먹고자고 하는 사우나찜질방에서 찜질방카운터 일을 했습니다. 촌티가 팍팍 난다고 동료언니들한테 구박 받을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다 외지에서 살려고 온 분들이다보니 서로도우면서 살았죠. 하루 3시간만 자면서 일을 했습니다. 월급도 조금조금씩  높아지고... 먹고자고 하니 지출은 거의 없었습니다. 농촌에 계시는 부모님께 생활비, 동생 학교 다는데 필요한 돈을 보내고 나면 남은 돈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동생도 초중을 졸업하고 사회에 바로 진출하였습니다. 저를 믿고 청도로 왔지요. 그때부터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부모님께 생활비를 보내고도 돈이 남게 되였습니다. "17살 청도행을 했던 가족의 짐을 떠맨 조선족소녀의 지난 일상이였습니다.

청도에서 힘을 모은  어린 두자매는 오래전부터 세웠던 목표실현을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로동은 모든 것을 정복한다."는  고대 로마의 최대 시인인 베르질리우스의 말이 떠오릅니다.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아파트를 사드리고 장식을 해드리는것!  그 목표 하나 위해 우리 둘은 일만하고 돈을 쓰지 않았습니다. 목표를 실현하기까지는 죽은 듯이 살면서 돈을 모은는게 우리 자매의 철직입니다. 별다른 재간이 없었습니다. 벌기만 하고 지출은 거의 제로였습니다. 청도에는 돈벌 기회도 많습니다. 쇼핑몰도 해봤고 수입차판매도 해봤고 동생하고 식당도 했었습니다. 두사람 수입이다보니  돈은 배로 되고 그렇게 되여 꿈에서도 그리던 아파트를  부모님께 선물해드렸습니다"

집이란 응당 부모가 마련하는 공간이라는 세상의 오래된 편견을 깨버린 어린 두자매입니다. 조선족청년들에게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바로 부모가 사주는 집에서 가정을 꾸리는 일입니다. 부모 또한 집 못사주는 부모는 무능한 부모라는 생각을 하는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10여년간 부모님께 생활비를 드리고 아파트까지 마련해준 조선족 두 자매가 있습니다. "꾼돈 800원을 갚으려고 2달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첫 청도행였지요. 찜질방 카운터를 하루 3시간 자면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한달에 400원씩 두달만에  빚을 다 갚았구 부모님께 옷도 사 보냈습니다"  2002년 꾼돈 800원을 갚겠다고 두달 쉬지 않고 하루 3시간씩 일을 했었던 17살 조선족 애송이 처녀를 떠올려보세요. 기특하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한 그런 마음이 오래도록 맴돌게 됩니다. 웃으면서 지난 이야기를 하는 리해봉씨 바램은 무엇일까요? 

이제부터 시작이다! 꿈을 향한 도전

2013년에 고향으로 돌아오는데는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습니다. 2010년부터 청도에서 식당을 해온 두 자매는 뜻깊게 번 돈으로 다른 삶의 선택을 준비했습니다. 언니 해봉씨는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싶었구 동생은 작은 가게 하나 차릴 준비를 했습니다. 공부를 할 준비를 차곡차곡 해왔지만  공부계획은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중병으로 쓰러지게 되면서 두 자매는 10여년간 정이 들고 살길을 마련해놓은 청도를 떠나서 고향 룡정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다시 2013년 룡정광장 맞은켠에 "올빼미"라는 음식유한회사를 설립합니다.  주방담당을 하는 동생 리해연(26살)씨 이야기입니다. "16살 초중 졸업하고 언니가 있는 청도로 가서 복장회사에 취직을 했지만 한달만에 퇴사했습니다. 조직생활체질이 아니라고 해봉언니한테 말했더니 언니는 언니가 사는 동네 한국족발집사장님한테 부탁해서 저를 식당에 취직시켜주었습니다. 하루 12시간 근무였는데 재미있었습니다. 홀서빙하고 양파썰고 자전거타고 배달도 나가고 ...유명족발집이였지만 비법을 배울수 없었습니다. 대신 기본조리법은 익숙하게 배웠습니다. 아마 지금 족발에 자신있는것도 그때 그 경험이 밑거름이 된것 같습니다. " 독자분들 다시 눈감고 그려봅니다. 16살 조선족 처녀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어린 녀학생이 수도없이 많은 양파를 썹니다. 설거지하고 배달다니고...그렇게 1년여 일했던 경험과 손맛좋은 엄마의 딸이라는 자신감으로 청도에 식당을 오픈합니다. 해봉씨가 25살, 해연씨는 22살에 청도에 두 자매는 작은 음식점을 오픈합니다. "의지할만한 사람은 남이 아니라 자신의 힘이다"라는 나뽈레옹 말처럼 두 자매는 직원 한명 쓰지 않고 둘이서 식장을 운영했습니다.

찜질방에서 2달동안 하루도 쉬지 않은 당시 나이 17살  언니 해봉씨나,  음식만드는걸 즐기는 자신을 발견하고 즐겁게 1년여동안 배달하고 양파썰면서 음식기본료리법을 배운 동생 16살 해연씨나 공통점이 모두 부지런하고 고생을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고생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다. "는  말이 생각납니다. 또다른 공통점이 있다면 세상의 그 어떤 유혹에 한눈 팔지 않는다는것입니다. "헛된 생각으로 일어서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정직한 길을 잘 터득하면서 돈버는 법을 배운다면 기필코 원하는 돈을 잘 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민의 두딸로 삶의 길에서 배운것이 많다는 소리를 못듣는다할지라도 인생길에서 정직하게 정말 참답게 살아온 두 자매라는 소리는 듣고 싶었습니다. 그게 돈 많은 부모 만난 것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자존심이였습니다. 우리 두자매를 오로지 바른 길에서 가난에서 벗어나고 늦게라도 하고싶었던 공부를 하는게 바램이였습니다. "

작년두자매는 꿈에서도 하고싶었던 공부를 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연변대학 입학통지서를 나란히 받고 짬짬이 학업에도 열중합니다.



이런 자매와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가장 행운스러운 사람이라는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인생의 많은 부분을 공부하고 또 한번 반성하게 되는 두 자매의 삶에 대한 태도에 한번 또 한번 감동받고 또 감동받습니다.

씩씩한듯 보여도 수줍음도 많은 리해봉씨는 이렇게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돈 많은 부모 만난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사실입니다. 부모님께 해드리면서도 혹 지병으로 목돈이 나가면 그 돈이 아깝기도 합니다. 돈이 들어오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데 돈 나가는 소리를 쏴쏴 들립니다. 아깝습니다. 그런데 동생이나 저나 우리는 부모님께 생활비 드리고 부모책임지는것을 피하지 않습니다. 우리 고향은 농사 지을 땅이 넉넉한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산속의 시골이면 돈쓸곳도 없겠는데 돈 나올떼는 없지만 쓸데는 많은 시내같은 농촌입니다. 생활비를 보내지 않으면 못삽니다. 요즘은 룡정에서 올빼미유한회사를 꾸리고  잡내가 없고 영양식으로도 좋고 맛도 좋다고 소문난 올빼미음식유한회사를 경영하면서 고향에서의 성취감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도 허무하고 초라할때 있습니다. 제자리걸음을 할때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빨리 서둘러야겠는데...고향경제가 워낙 락후하다보니 멋스럽고 이룬것이 많은 동년배들을 보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집니다"

17살부터 가족의 짐을 지고 살아온 29살 리해봉씨에게는 지금도 짊어져야 할 짐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답답한건 아닌지. "언니는 제 삶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없다면 지구를 한바퀴 아니 천번만번이라도 뒤져서 언니를 찾아낼겁니다.  " 동생의 말입니다. "원쑤같은 내 동생! 묵묵히 따라주는 동생이 있었기에 17살 사회진출에서 12년간 지금까지 버틴것 같습니다. 힘의 원천입니다.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싶습니다"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부모님한테 하는  효도가 최고인 두 자매? 자매정이 세상에서도 최고 깊은 자매? 이쁘기도 하고 가냘프기고 한데 한없이 밝은 두 자매? 이런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누구라는 책임을 버리고 자신만을 사랑하는 미쓰 리해봉, 리해연으로 멋지게 살아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온 마음 온 정성 다해서 부디 그냥 잘 사는게 아니라 행복하며서 잘 사는 뼈속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그런 자매, 녀인으로 살기를...

요즘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인 두자매는 새로운 계획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서도 맛좋다고 소문난 올빼미족발 위챗주문판매는 게을리 하지 않고 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개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직접 말리고 빤 고추가루는 기본으로 합니다. 건강식을 선호하는만큼 드시면 정말 건강에 도움되는 조리법에 심열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룡정의 화제가 솔솔 고개넘어 연길화제로 되였다는 올빼미 족발 오늘 저녁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편집자주: 반성하는 하루였습니다. "나는 부모님께 얼마만큼 해드렸는가?"하고 말입니다.  "열심히 살겠다고 얼마만큼 노력을 했던가 ?"하고 말입니다. 힘든 순간에도 삐둘어지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온 두 자매에서 존경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부디 크게 성공하기를 ...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후기: 배움의 하루였습니다. 성공은 노력과 최선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희망이 두 자매에게 행복이 무조건 올거라고 약속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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