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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수료, 늦은 대응..앱 생태계 관문국 되찾자
3월 2일 원스토어(주) 출범..네이버도 지분 투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기업들이 구글과 애플에 뺏긴 앱스토어 시장을 되찾기 위해 뭉쳤다. 지난해 6월 이동통신3사가 T스토어, 올레마켓, U+스토어를 통합한 데 이어, 3월 2일 네이버의 앱마켓까지 통합해 원스토어(주)로 출범한다. 원스토어(주)는 SK텔레콤 자회사로 출범하나 네이버(035420)(639,000원 3,000 +0.47%)도 일부 지분을 투자한다.
그간 ‘원스토어’는 통신3사의 앱스토어 한 곳에만 앱을 올려도 3사 모두에 등록되는 인프라 개념이었는데, 이번에 별도 회사로 설립돼 구글·애플에 내어준 30% 수수료 시장을 한국 회사들이 되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다.
개발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올리고 소비자가 다운받는 앱스토어는 스마트폰 앱 생태계의 기반 플랫폼이다. 하지만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4년 현재 국내 시장의 83%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가 차지하고 있다. 올해 지난해보다 18.7% 증가한 252억 달러(30조 30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전세계 앱스토어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모습을 찾기는 어렵다.
◇높은 수수료, 늦은 대응…앱 생태계 관문국 되찾자
구글과 애플이 전세계 앱스토어 시장을 석권하는 이유는 운영체제(OS) 독점과 글로벌 마케팅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폰에는 구글 플레이 앱이 iOS폰에는 애플 앱스토어 앱이 기본 탑재돼 있다. 개발사로선 전 세계인이 몰리는 구글·애플의 장터에 물건을 내다 파는 게 끌린다.
하지만 구글에서 국내 개발사가 1000원 짜리 앱을 판다면 300원은 구글 매출이다. ‘카카오 게임하기’에 입점하는 개발사는 1000원짜리 앱을 파는데 구글에 300원(30% 수수료), 카카오에 210원(21% 수수료)을 내야 했다. 배보다 배꼽이 컸다.
때문에 카카오는 최근 자사 광고 플랫폼과 연동하는 개발사의 경우 카카오 게임하기 수수료를 0%~21%까지 다양화하고, 구글이나 애플 앱스토어 수수료 30%보다 저렴한 7.5%로 카카오 게입샵에 입점할 수 있게 했다.
국내 개발 앱에 논란이 생겼을 때 대응이 늦는 것도 문제다. 저작권자와의 갈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삭제가 이뤄진 인터넷 라디오 ‘딩가 라디오’는 똑같이 소명절차를 진행했지만 T스토어는 지난 5일 재개된 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일주일 이상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 글로벌 스토어들이 한국 앱에 우호적이지만은 않다는 걸 보여준다.
위의석 SK텔레콤 신사업부문장(전무)은 “한국은 중국, 러시아, 미국과 함께 독자적인 인터넷 검색 엔진을 보유한 유일한 나라”라면서 “기술적, 문화적으로 독특한 IT 강국답게 토종 앱 스토어에 힘을 합쳐 수수료 인하와 함께 개발자 및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 등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 앱스토어 시장 규모(단위 십억 달러) 출처: Trefis, Credit Sui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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