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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중국서 국내 제품 유통 돕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21일 11시22분    조회: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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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사업수행사 선정···심양서 해외전시판매장 운영
 

쌍방울 (2,970원 상승5 -0.2%)이 국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의 중국 시장 유통을 지원한다. 그동안 회사가 쌓아온 중국 시장 유통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쌍방울은 20일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중국 진출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전시판매장(I'M STARTICE) 운영사로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쌍방울은 중진공의 사업 수행사로 올해 초에 선정됐으며, 준비기간을 거쳐 중국 심양시에 전시판매장을 열었다. 중진공은 2013년 12월부터 중국 내 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왼쪽부터)요녕성 인민대외우호협회 부비서 리청즈, 선양한인회 회장 박영완, 쌍방울 양선길 대표이사, 중소기업진흥공당 이사장 임채운, 주선양대한민국영사관 신봉섭 총영사, 요녕성 경제합작국 란화 부국장, 조선족연의회 길경갑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방울은 중국 랴오닝 성의 심양시에 위치한 전시판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양시는 중국 동북 3성 내 가장 큰 도시로, 경제, 문화, 교통, 군사의 중심지다. 상해, 북경, 천진에 이어 중국 내에서 규모가 큰 도시로 총 면적이 1만 2942km²에 달하며, 인구는 2010년 기준 약 810만 명이다.

특히 공업도시로서 설비 제조업, 자동차 산업, 항공산업 등이 발달했다. 현재 미국의 GM 자동차, 독일의 BMW 자동차 한국의 포스코 등 세계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쌍방울이 심양에서 운영하는 매장의 규모는 1~3층으로, 총 면적은 250평이다. 화장품, 생활용품, 침구류, 핸드폰 케이스, 액세서리, 생활가전 등 56개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판매장에 입점을 할 계획이다. 현재 45개 업체 460여 개 품목이 입점을 완료했다.

쌍방울은 해당 전시판매장을 편집숍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판매장을 2년 간 운영할 계획이며,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의 유통업체들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운송, 통관, 협상, 납품, 대금회수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쌍방울은 그동안 중국에서 구축한 유통업체들과의 파트너 역량을 본격적으로 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상사업체로서의 비즈니스 역량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쌍방울 관계자는 "해외전시판매장을 계기로 중국 3,4선 도시까지도 진출하는데 있어 하나의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쌍방울은 지속적으로 중국과 교류를 이어온 기업이다. 2012년도에는 중국 공청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2015년에는 중국 북경 정법대와 산학교류 협력을 맺으며 중국과 지속적으로 교류했다.

최근 중국의 모든 백화점과 쇼핑몰들이 한류와 연관된 콘텐츠를 찾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 중국을 강타한 드라마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생활용품, 생활 가전, 화장품 등 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업, 부동산, 쇼핑몰, 백화점 등 2~3선 도시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한류와 연관된 다양한 문화와 제품들의 유통경로를 찾고자 다각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기존 의류사업에서 벗어나서 꾸준히 중국 사업을 시도한 역량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한국 제품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이러한 한국관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내 많은 유통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시도할 것이고, 오프라인 사업뿐만 아니라 역직구 O2O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쌍방울은 중국 내 백화점 등의 유통그룹 및 메이저 그룹들과 본격적으로 준비 중인 O2O(Online to Offline)와 한국관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비즈니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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