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한정삼계탕 한의경사장 ‘삼계탕’조리법 무료강좌
탕을 끓이는 사이 파이내풀소스 작법을 가르치는 한의경사장(좌1)
삼복더위를 맞으며 연길 한정삼계탕집의 한의경사장은 6월 29일 20명 단골 고객들에게 삼계탕조리법을 가르쳐주었다.
근 2시간의 강좌를 위해 한의경사장은 강의내용준비에 식자재 준비로 많은 시간을 소요하군 한다.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알기 쉽게 가르칠것인가? 어떻게 하면 따분함을 피하고 재밋게 강의할수 있을가”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지정된 짧은 시간내에 조리법을 소화해낼수 있을지…이런 저런 생각으로 밤을 지새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란다.
삼계탕은 문자 그대로 닭에다 인삼과 대추, 마늘 등을 넣어 만든 음식이다. 삼복더위에 삼계탕을 먹는데는 다 그만한 리유가 있단다.
한의경사장은 “무더위를 잘 이겨내기 위해 삼계탕을 먹는것은 삼계탕이 영양가가 높은 음식일뿐만아니라 이열치열(以熱治熱)이 될수 있기때문입니다. 여름에는 피부에 열이 몰리는 반면 속은 허해지기때문에 뜨거운 음식을 먹어 열을 보충해야 합니다. 삼계탕이나 보신탕을 먹는 리유도 다 이열치열을 위해서입니다.”고 말했다.
한의경사장에 따르면 삼계탕을 끓일 때 센불에 10분, 중불에 20분, 약한 불에 30분, 이렇게 1시간동안 푹 끓여야 구수한 삼계탕이 완성된단다. 한정삼계탕에는 대추, 인삼, 황계 외에도 10여가지의 약재가 들어간단다.
“약재를 많이 넣는다고 건강에 좋은건 아닙니다. 음식은 궁합이 맞아야 합니다.”
한의경사장은 삼계탕을 끓이는 사이에 고객들에게 파이내풀쏘스와 포도씨유드레싱 작식법도 함께 가르쳤다.
참가자들은 “남편이 식탁이 달라졌다며 좋아하니 더 잘 조리하고싶고 더 열심히 배우고싶다.”며 “무료로 조리법을 가르치고 식자재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한의경사장한테 고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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