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하는 한해…한춘향사장 ‘로띠번’카페사업에 도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2일 13시15분    조회:89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백리성 로띠번의 한춘향사장

추운겨울과는 달리 연길 백리성 5층은 생기와 활력으로 차넘쳤다. 12월 2일, 가장 맛있는 빵으로 소문난 로띠번(사장 한춘향) 분점이 기업인들과 문화인들의 축복속에서 오픈식을 고했던것이다. 

."시대의 변화를 읽을줄 알아야만 기회를 잡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 있어서 올해는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하는 한해라 생각합니다."

한춘향사장이 로띠번에 도전장을 던진 리유는 ‘로띠번’이 유명브랜드 제도업체선정에서 100:1의 경쟁률을 뚫고 품질,봉사면에서 인증을 받았기때문이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에 가맹점을 둔 가장 맛있는 빵이기때문이다. 로띠번은 모카나 바닐라 등을 토핑한 도우를 오븐에 구운 반원형 빵인 '번'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카페를 말한다.

백리성 로띠번은 가족단위, 커플고객, 비즈니스고객 등 년령제한없이 누구나 포용할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다. 특히 아이엄마들을 위한 배려가 눈에 띄인다. 엄마들은 컴퓨터에 마주앉아 보고싶은 드라마도 보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노는 아이의 모습도 지켜보면서 가볍게 커피잔을 기울일수 있다

 한국 로띠번 해외팀 리진화팀장

이날 개업식에 참석한 한국 로띠번 해외팀 리진화팀장은 “한춘향사장은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믿음이 앞선다. 로띠번을 계기로 연변의 커피문화를 열어가는데 일익을 담당할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 명예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한춘향사장은 이름만 이쁠뿐만아니라 마음도 착하고 경영도 아주 잘하고있다. 비록 큰 업체는 아니지만 창업하는 항목마다 열심히 노력하고 부지런히 배우고 또 실천에 옮기여 성공을 거두어내는 그자태, 그정신은 우리 모든 기업인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한춘향 그는 누구?

한춘향사장은 지난 16동안 힘든 창업의 길을 걸었지만 하는 업종마다 성공을 이루어낸 녀성리더이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의 슬하에서 반쪽사랑을 받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한춘향사장의 어릴적 꿈은 부자로 되는것이였다. 20살 꽃나이에 접어들자 돈을 벌어야겠다는 욕구가 더욱 강렬해졌다. 그는 모친께서 아글타글 모은 단돈 3천원으로 시장경제의 거센 파도에 몸을 맡겼다.

휠라(FILA)전문점 운영을 시작으로 노스페이스 연변총판,케이스위스상설할인매장 오픈에 이르기까지 10년동안 쭈~욱 아웃도어스포츠전매점을 운영해왔다.지난해는 노스페이스연변총판을 맡은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그는 10년동안 고수해왔던 진지-노스페이스아웃도어매장을 가볍게 접고 한국운동복멀티샵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한국 신영스타킹(주)회사로부터 비너스스타킹중국총대리권을 따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또 연길 백리성 5층에 연변의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로띠번’을 오픈하는 쾌거를 불렀다.

"다이아몬드를 찾는 사람이 진흙과 수렁에서 분투해야하는 이유는 아마 다듬어진 돌 속에서는 찾을수 없기때문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다이아몬드는 만들어지듯이 저희도 역경과 도전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다이몬드로 될것입니다."

한춘향사장은 기업운영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자리에 참석한 래빈 한분한분이 고맙고 고객한분한분에게도 감사할따름이란다. 한춘향사장은 ‘로띠번’오픈식을 계기로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 제작진에 300개의 빵을 후원했으며 향후에도 수익의 일부를 떼내여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것이라고 말한다

한춘향사장은 지금까지 자신만이 아닌 남편과 함께 뜻깊은 일들을 하나하나 해나가고있다. 정규적으로 판매수익의 일부를 떼내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사랑의 성금과 격려의 메시지를, 양로원에는 위문금을, 신흥가도의 독거로인에게는 자주 찾아뵙고 생필품을 마련해준다거나 말동무가 되여주기도 했다. 

마음이 따뜻하고 경영을 잘하기에 정부와 사회단체로부터 “3.8홍기수”, “우수경영인”, “공헌상”,”걸출기업가” 등 영예칭호를 않아왔다.

한춘향사장의 도전은 오늘도 진행형이다.

조글로미디어 글 문야/사진 리계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03
  • 이불과 인연 맺은 녀자 아화   ‘해금포민족이불’이라는 브랜드로 국내외에 명성이 자자한 녀성이 있는데 바로 연변해금포민족이불유한회사 최경심 사장이다.    연변해금포민족이불유한회사 최경심 사장 필자는 며칠전에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방문단을 따라 연변해금포민족이불유한회사를 찾아...
  • 2023-05-17
  • 장애인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여준 려순희 원장   8년째 룡정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약품 전달 가족과 함께 사회에 환원한 약품의 가치 100만원 웃돌아   지금까지 묵묵히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는 이가 있다. 그가 바로 연길 경영원장이며 상해박방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연변지사 사장인 려순희 녀사다. 약세군체에...
  • 2023-04-07
  • [기림병원 10주년] 향후 10년의 발전상 그려가다   연길 (원장 김춘영)에서는 3월 29일, 신라월드에서 개원 10주년경축모임을 갖고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향후 10년의 발전상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의 10년는 창업하고 분투하고 발전해온 10년이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 10년이였으며 ...
  • 2023-03-30
  • 꿈과 아버지 그리고 아들   연변유화원 조선족궁정료리강사 신미가의 이야기       연변유화원직업기술양성학교에서 조선족궁정료리강사로 나선 신미가 교장 연길시 공원로 1877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연변유화원직업기술양성학교유한회사(延边裕花园职业技能培训学校有限公司) 신미가(申美柯...
  • 2023-02-01
  • 된장술공장 락성식 및 량자능된장술 신제품 설명회 성황 춘절을 앞둔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대표리사 리동춘)는 잔치분위기다. 1월 19일, 연길시 공항구에서 새로 일떠선 된장술공장 락성식 및 량자능된장술 신제품 설명회가 정부와 여러 단체 및 기업인들의 축복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 기상이 나타나고 새로운 희...
  • 2023-01-19
  • 중남대학 박사 연길서 관련 특강 진행 100여명의 팀원들과 함께 건강산업에 뛰여든 방미성 사장   건강산업에 뛰여든 방미성 사장은 ‘건강이 최고의 자산이다’며 9월 22일 연길, 그랜드웨딩호텔에서 중남대학 상아병원공공위생 및 예방의학 범학룡(凡学龙) 박사를 초청하여 관련 특강을 진행하게 했다. 사...
  • 2022-09-22
  • 삼시세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 熊猫羊꼬치로 正餐시대 열어간다 민속원관광,포럼, 로우절 파티로 혁신과 파트너십 이끌어내   에서는 지난 9월 9일 연길에서 파트너십 및 슈퍼로고관련 포럼, 9월 9일 로우절(老友节)파티, 민속원관광 등 다양한 행사로 삼시세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 熊猫羊꼬치로 정식(正餐)시대 열어가...
  • 2022-09-11
  • [명의 일가가견] 찔끔찔끔 새는 소변 누구 탓?   기침해도 재채기해도 소변이 찔끔찔끔 나온적 있으시죠?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에도, 화장실 가기전에 속옷을 적시적 있으시죠? 아래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잘 나오는 것 같은 느낌 든적 있으시죠?   소변을 자주봐도 걱정, 안나와도 걱정, 소변...
  • 2022-08-30
  • 연변TV "사랑으로가는 길”통해 9년째 후원 36년간 사회에 환원한 금액 총 200만원에 달해   대학입학시즌을 맞으며 연길 에서는 8월  22일, 80여명의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성금 3만원을 연변TV "사랑으로가는 길(제249회)-‘불우가정 대학생 입학금 마련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 2022-08-23
  • 영상 1 8월 6일 오전, 연길 (원장 김춘영)에서는 “2급종합병원”현판식을 거행했다.   지난 7월 21일, 연길시위생건강국으로부터 병원 등가기준평가에서 2급 종합병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김춘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최근년간 코로나로 병원운영에 일정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체 임직원들이...
  • 2022-08-06
  • 체험하러 온 손님들이 립스틱을 만들고 있다. 최근 자기관리, 취미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젊은층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22일, 요즘 이색 체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연길 유니수제공방을 찾았다. 가게에는 이른 오전부터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
  • 2022-07-28
  • 소녀는 어릴 때부터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다. 밑바닥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프랑스. 피나는 노력 끝에 사업이 자리를 잡았지만 운명의 신은 그녀를 외면했다. 사업 실패로 순식간에 빚만 10억원이 생겼다. 힘든 타국살이에 거액의 빚까지 생기자 우울증이 찾아왔다. ‘이번 생은 안 되나 보...
  • 2022-05-13
  • 만나바이오과학기술(해남)유한회사 리화경 대표의 창업이야기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조선족 기업인 리화경 씨는 위기를 기회로 비범한 창업이야기를 엮어 가면서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리대표가 설립한 '천희원노니(天喜源诺丽)' 보건식품 생...
  • 2022-04-15
  • 코로나 사태로 거의 모든 업종들이 위기 속에 빠진 가운데 연변태달국제려행사도 비상이 걸리기는 마찬가지였다. 비자, 티켓, 단체관광 등 종합서비스로 늘 사람들이 북적이던 려행사에 인적이 드물어지기 시작하였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리향숙(38세) 사장은 “위기 속에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는 기회”를...
  • 2022-03-15
  • 화룡시 팔가자진 상남촌 끄트머리에 위치한 농향양조유한회사에서는 우직하게 옛 방식을 고수하며 구수하고 깊은 맛의 전통장을 담그고 있다. 말린 메주를 살피는 팔가자진농향양조유한회사 사장 장청옥 ◆할머니 손맛 그대로…전통 계승한 사장 장청옥 2일, 화룡시 팔가자진 농향양조유한회사의 마당에 늘어선 천여...
  • 2022-03-09
  • 외할머니의 손맛을 이어 뽑아가는 국수창업이야기 김연희사장. 1970년생인 김연희(조선족전통음식 전승인)가 2015년 3월 31일에 화룡시 동쪽외각에 설립한 화룡샘물(泉水)식품가공유한회사는 국수가공 전문업체인데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랭면과 온면 계렬제품은 연변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타는 조선족 전통 국수...
  • 2022-02-24
  • 연하문진에서 소년아동스포츠클럽 오픈   만3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곧은 몸매, 인내심, 협동심, 자신감, 평형감, 민첩성, 집중력 향상     우리 아이 슈퍼베이비로 키우고 싶죠? 지난 2월 12일 오전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신나게 뛰...
  • 2022-02-18
  • 박릉군 경리 틱톡 생방송 열어 9일 오후, 코스모창업원 총경리 박릉군이 틱톡 생방송을 열고 시청자들에게 조선족민속음식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9일 오후, 코스모창업원 총경리 박릉군(39세)은 틱톡 생방송을 열고 조선족민속음식 료리법과 료식업 창업에 관해 열정에 넘쳐 설명하고 있다. 방송에서 박릉군은 시청자들에...
  • 2022-02-15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