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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한국 정세, 중국 VC는 어디로 갈 것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4일 08시09분    조회: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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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 동안 중국 심천 남산소프트웨어산업단지에서 열린 한국 스타트업의 크고 작은 데모데이만 9차례 진행되었다. 지난 10월 진행되었던 ‘2016 중국의 한국인’에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만석이었을 만큼 중국 진출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처럼 중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스타트업의 도전기는 계속되고 있다.

중국 자본의 한국행

2016년 중국 자본은 해외시장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바다 건너 이웃 나라 한국에도 그 관심은 쏟아졌고, 투자 소식도 들려왔다. 더통쯔번(德同资本)은 작년 11월 한국 전자상거래 기업 비투링크에 투자한 이후 올해 1월 교육기업 스마트스터디에 투자했다. 3월 한국 NHN엔터테인먼트는 보유하고 있던 온라인 게임 업체 웹젠의 주식을 모두 중국 판요우(泛游有限公司)에 양도했다. 투자금액은 2천억 원 규모로 단번에 웹젠의 2대 주주가 되었다. 4월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는 중국 힐하우스캐피탈(高瓴资本集团)으로부터 5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몇 년 전부터 한국은 중국 자본이 진출하고자 하는 목적지 중의 하나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중국 자본이 한국 기업과의 합병 및 투자에 쏟은 금액 규모는 2014년보다 무려 119% 증가한 19억 달러라 보도했다. 실제로 2011년부터 2015년 9월까지 중국이 투자한 한국 기업은 상장사 25개 사와 비상장사 7개 사로 총 투자 금액은 2조 9,606억 원이었다. 그중 80%가 2013년 이후에 투자된 것이다.

중국 자본은 주식 매입과 합병 방식으로 한국에 투입된다. 한국쪽 기술이 중국보다 발전되었다는 것을 우선 기준으로 하고, 한국 기업의 기업 가치가 비교적 낮을 때 투자한다. 한국기업은 중국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과 더불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기에 윈윈하는 형태다.

하지만 중국자본이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규모는 여타국가에 비해 적은 편에 속한다. 쥔롄쯔번(君联资本) 리쟈칭(李家庆) 대표는 미국, 이스라엘에 비해 한국기업 등에 대한 투자는 전체의 3할도 안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류 영향, 문화 산업 투자 집중

중국 자본이 한국 시장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는 게임, 엔터네인먼트로 대표되는 문화 산업, 화장품과 의류 등의 소비제품, 전자 기술, 의료, 금융 등이다. ‘한류’는 한국의 가장 경쟁력 있는 수출품으로 자연스럽게 중국 자본의 목표가 되었다.

텐센트와 웨이잉스따이(微影时代)는 각각 YG엔터테인먼트에 3,000만 달러와 5,500만 달러를 투자해 4.5%와 8.2%의 지분을 확보했다. 알리바바는 355억 원을 SM엔터네인먼트에 투자해 지분 4%를 확보했다. 이외에 화이쟈신(华谊嘉信)은 241억 5천만 원을 SIGNAL엔터테인먼트그룹에 투자하면서 최대 주주가 되었다. 완다(万达), 써우후(搜狐), 화처(华策) 등 중국 유명 영화사와 인터넷 회사는 분분히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2014년 9월부터 중국 기업이 한국 30여 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약 3조 원으로 그중 17개 회사는 게임, 인터넷과 문화 관련 분야다. 8,119억 원이 11개 게임과 인터넷 회사에 투자됐고, 1,386억 원은 엔터네인먼트에 투자됐다.

문화 영역은 현시점에서 가장 빠른 투자 효과를 볼 수 있는 분야이다. 한국은 중국이 중공업에서 벗어나 소비 산업 단계로 전향하고자 하는 경제 구조의 축소판이라 보기 때문이다. 한국의 소비 산업 단계는 중국과 약 10년의 격차를 두고 발전했다. 일본은 이보다 더 앞섰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중국 자본이 한국 시장을 모델로 삼고 있는것이다.

한국 게임계의 ‘큰손’ 중국 자본

샨다게임즈는 2014년 액토즈소프트의 경영권을 인수했고 지분 51.1%를 확보하면서 최대 주주가 되었다. 이외에 37게임은 2014년 말 이에스티소프트의 지분 5.18%를 매입하면서 2대 주주가 되었다. 텐센트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 15개 게임 회사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왔다. 특히 2014년에는 넷마블에 5억 달러를 투자해 3대 주주가 되었다. 이는 한국 게임 시장에 집행된 중국 최대 투자 규모다.

하지만 2014년 이후 텐센트의 한국 투자 기록은 없다. 이는 중국 게임 개발 수준이 이미 한국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중국 투자업계 일부에서는 한국 게임 회사가 성공 모델을 모방하기에 급급해 차별성 없는 대동소이한 게임을 내놓고 있다는 평도 있다.

부동산 투자로 몰리는 중국 VC

중국 자본이 투입되는 또 다른 분야는 부동산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부동산이 이들의 타겟이 되고 있다. 그중 제주도가 가장 대표되는 투자 지역이다. 한국제주도발전연구원(JDI)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중국의 부동산 투자가 급증했고 2015년 6월까지의 50억 규모의 프로젝트가 14건으로 총 약 3조 8천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는 해외 투자 프로젝트의 66.7%, 투자 금액의 44.9%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중국 자본 투자가 이루어지는 부동산 시장 대부분은 임대업, 숙박업 등이다. 중국 자본은 제주도 내 총 111개 기업에 투자했고 그 중 부동산 임대업이 43%에 달한다. 제주도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면적은 41.7%, 투자 규모는 67.7%로 가장 많다.

제주도 부동산 시장을 석권한 중국 자본은 이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눈여겨 보고 있다. 올해 10월 서울시는 중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2014년 말 대비 96% 증가해 4,139건이라고 발표했다. 이전에 중국인으로 서울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 대부분이 조선족이었고, 투자지역은 화교 거주지역에 한정되었지만, 최근에는 인천의 영종도, 송도를 비롯해 서울 강남의 고급 주택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중국이 바라보는 한국 투자의 모순

중국이 바라볼 때 한국은 중국 자본에 대해 줄곧 모순된 심리를 가지고 있다. 비록 한국이 표면적으로 해외 자본 유치를 환영하고 있지만 적지않은 규제가 존재하는 지역이다. 일부 산업의 진입 장벽이 높아 외자 기업이 진입하기 어렵다. 한국 정부의 기술 보호 정책과, 국산품 애용이라는 국민들의 보편적 인식 및 강한 노조가 그들이 느끼는 무형의 장애다.

이외에 중국 자본의 유입이 점차 많아지자 기술과 인력 유출에 대한 한국 내의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은 한국이 제2의 대만이 될 것이라며 걱정하고 있다. 과거 대만은 한국과 같이 문화 산업이 발달 했지만 중국 자본이 잠식한 후 업계 관계자들이 중국으로 유출되어 버리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더불어 쌍용자동차와 같은 일이 또다시 일어날 것이라는 염려도 있다.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上海汽车)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지 5년 만에 인도 마힌드라다 그룹(Mahindra Group)에 팔았다. 당시 상하이자동차가 기술만 가지고 쌍용을 버렸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컸었다.

한국 정세 불안, 중국 자본은 어디로?

최근 한중 양국은 사드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중국 정부는 부인하지만 한국 콘텐츠를 제한하는 ‘한한령(限韓令)이 암암리에 전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는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예정된 콘서트와 드라마 방영 등이 차례로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실제 한한령의 강도는 더 심해지고 있다. 한한령으로 CJ, SM, JYP, YG 등 한국 대표 엔터테인먼트사들도 곤욕을 겪고 있다.

중국의 한한령과 더불어 국내 정세는 한국에 투자한 중국 VC에게 당혹감을 주는 상황이다. 더불어 정치적 문제의 후폭풍으로 중국 자본의 한국행도 제동이 걸렸다. 더불어 중국내에서는 현재 한국 정세가 장기화 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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