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6000원이면 한 시간 꿀잠 … 야근·회식에 지친 몸 가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25일 08시49분    조회:20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개별 공간 보장된 도심 속의 ‘동굴’
회사 선후배 마주칠 우려 없이 휴식
영화관도 최근 ‘낮잠 프로그램’ 운영

20대 아지트, 1년 새 30~40대 급증
업주 “매출 계속 늘어 2호점 낼 것”

더 일하고 덜 자는 한국인 삶 탓
“밥 먹는 것도 귀찮은 피로·스트레스
아무 생각 없이 자면서 잊어버려요”
리모컨으로 조작되는 가죽 침대가 비치된 서울 강남의 수면카페. [사진 강남]
서울 강남구에서 일하는 회사원 박모(30)씨는 최근 회사 근처에 ‘아지트’를 마련했다. 늦은 밤까지 회식이 많고 업무 특성상 외근이 잦은 그는 점심시간이면 그곳을 찾는다. 바로 수면 카페다. 박씨는 “원래는 점심시간에 사우나에 갔다. 그런데 얼마 전 사우나에서 부장님을 본 이후 괜히 눈치가 보여 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용하고 쾌적해 한숨 자고 회사에 들어가기 좋다”고 말했다. 

직장인 김모(28·여)씨는 1주일에 한 번 이상 점심시간에 인근 수면카페를 이용한다. 김씨는 “아침에 출근해 커피를 마셔도 졸린 건 어쩔 수 없다. 점심시간에 종종 수면카페에 간다. ‘스튜핏(stupid)’ 소비인 건 알지만 어쩔 수 없다. 안마의자에 앉아 차를 한잔 마시며 눈을 붙이면 남은 하루가 개운하다”고 말했다. 

최근 20~30대 직장인 사이에서 주목받는 수면카페는 힐링 카페 등으로 불린다. 한 시간 남짓의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날 야근과 회식의 피로를 푼다. 대부분 커튼으로 개인 공간이 보장된다. 상사나 선·후배를 마주칠 위험도 적다. 

수면카페는 사무실이 밀집한 서울 종로와 강남 일대에서 성업 중이다. 24시간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 점심시간뿐 아니라 밤샘 야근 중에 잠시 찾아 밀린 잠을 보충하는 이들도 있다. 

지난 화요일 오후 1시에 방문한 강남의 한 수면카페. 입구에서 슬리퍼로 갈아 신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약간 어둡고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이 나왔다. 나직한 백색소음이 들리는 지하 1층의 공간은 도심 속 동굴 같은 느낌이었다. 계산대 앞에는 “All you need is sleep.” 이란 재치 있는 문구가 붙어 있다. 

인사를 하고 요금을 물으니 프런트 직원은 자신의 검지를 입에 가져가 ‘쉿’ 모양을 했다. 속삭이듯 “계산은 나중에 하시면 되고요, 안내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직원의 안내를 따라가는 통로에는 개별공간을 나누는 커튼이 쳐져 있다. 널따란 베이지색 가죽 침대가 보인다. 직원이 간단하게 리모컨으로 침대를 조작하는 법을 설명하고는 커튼을 치고 돌아갔다. 좌우에서는 낮잠을 자는 이들의 크고 작은 숨소리가 들렸다. 

침대를 대신하는 해먹. [사진 종로 수면카페]
이 카페의 이용요금은 1시간에 5500원, 2시간에 9900원이다. 1만5000원이면 11시간의 야간 정액권을 구입할 수 있다. 대부분의 수면카페는 이용요금이 1만원 안팎이다. 업소에 따라 기본으로 음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종로에 있는 수면카페는 6000원에 한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음료 1잔이 서비스된다. 침대 대신 소파나 해먹에서 낮잠을 잘 수 있다. 일부 업소는 수면바지를 주기도 한다. 늦잠을 잘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미리 퇴실 시간을 말하면 ‘알람’처럼 직원이 깨워 준다. 

강남의 G수면카페 공동대표인 노웅현(45)씨는 “평일 기준으로 하루 50~60명 정도가 방문한다. 점심시간은 20~30대 회사원이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노씨는 “최근에는 40~50대도 많이 찾는다. 24시간 운영하다 보니 야근을 하다 와서 쪽잠을 자는 직장인도 많고, 지방에서 콘서트 등을 보러 왔다가 잠을 자고 돌아가는 10대들도 종종 있다”고 했다. 지난해 9월에 문을 연 노씨는 “매출이 나쁘지 않아 곧 2호점을 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월 신한카드 이용 내역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6년 기준으로 수면 등 힐링카페 이용자는 20대가 6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1년 사이에 30대(199%)와 40대(209%)의 이용 건수도 급증했다. 

점심시간 낮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멀티플렉스 상영관에도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서울 여의도 CGV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월~목요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시에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0도 젖혀지는 리클라이너 좌석에 클래식 음악과 담요, 허브차, 슬리퍼 등이 제공된다. 

평일 점심시간에 휴식 공간으로 변신한 극장. [사진 여의도 CGV]
수면카페와 영화관에서 ‘만원의 행복’을 찾는 직장인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긴 노동시간과 기업문화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41분. OECD 평균보다 40분이 짧다. 노동시간은 2016년 기준 2069시간으로 OECD 국가 중 멕시코에 이어 둘째로 길다. 전체 평균과 비교할 때 305시간이 많고 일본과 비교하면 매년 44일을 더 일한다. 

‘더 일하고 덜 자는’ 한국인의 삶은 커피 소비량에서도 나타난다.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0잔을 넘는다. 커피 시장 규모도 2014년부터 연평균 9.3% 커졌다.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최소한의 인원을 뽑아 최대한의 일을 시키는 기업문화가 있다. 또 상사의 눈치로 ‘칼퇴’는 어렵고 회식은 길게 이어진다. 생산성은 떨어지고 노동시간은 길고, 수면시간은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유럽의 경우 최근 연속 휴게시간 보장이 이슈다. 업종에 따라 퇴근한 이후 다음날 출근까지 연속 휴게시간을 정해 휴식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취지다. 근로시간 단축 논의와 함께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잠이 부족한 직장인들은 오늘도 수면 카페로 향한다.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가 “잠은 눈꺼풀을 덮어 선한 것, 악한 것, 모든 것을 잊게 하는 것”이라고 노래한 것처럼 한국의 직장인들은 서툰 실수로, 상사의 지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낮잠으로 푼다. 

“왜 사람들이랑 밥먹는 것도 귀찮아서 ‘혼밥’할 때가 있잖아요. 가끔은 ‘혼밥’마저 피곤할 때가 있어요.” 수면카페 입구에서 검은색 구두로 갈아 신고 회사로 돌아갈 채비를 하던 직장인 이모(29·여)씨가 말했다. “그럴 때 수면카페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자고 가요.” 피곤하니까. 쉬어야 하니까. 잊어야 하니까. 

여성국 기자 yu.sungkuk@joongang.co.kr 
[S BOX] 침대 매트리스만 1조원, 잠들지 않는 수면용품 시장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잠(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인 이 단어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소득이 증가하면서 수면의 양과 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가 분석한 수면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이제 막 성장 단계에 진입한 국내 수면 시장은 약 2조원에 달한다. 일본은 6조원, 미국은 20조원 규모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과거에는 숙면을 돕는 수면 양말, 향초, 디퓨저 등 단순한 수면 용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침구류와 식품, IT 분야에서도 숙면을 돕기 위한 기능성 제품이 나온다. 한국가구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침대 매트리스 시장 규모는 10여 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 1조원을 돌파했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리모컨으로 각도를 조절하고 마사지 기능까지 갖춘 침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대로 자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침구용품 전문업체는 수면 체험 컨설팅 전문 매장까지 선보였다. 이 매장에서는 고객의 수면 패턴과 자세를 분석해 수면 습관에 맞춘 제품을 추천한다. CJ와 천호식품 등 식품업계는 숙면을 위한 건강 기능 식품도 판매하고 있다. 

중앙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62
  •   [뉴스데스크]◀ 앵커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는데요.  계산대가 없는, 그러니까 돈 내려고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신개념 매장을 내세웠습니다.  어떤 걸까요.  로스앤젤레스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연말연시 블랙프라이데이나 크리스마...
  • 2016-12-07
  •   12월 1일부터 동일인이 동일은행에서 단 하나의 Ⅰ류형 계좌밖에 개설 못해 11월 30일, 중국인민은행은 "개인은행계좌 분류관리제도 락착에 관한 중국인민은행의 통지"를 발포하여 계좌분류관리에 대해 진일보 보완하고 세부화했다. 사실상 그전에 발표한 "지불결산관...
  • 2016-12-01
  • 국세청 빅데이터로 본 생활밀접 업종 창업 트렌드 부동산 호황에 중개업소 늘고 대형마트에 밀려 식료품점 줄어 패스트푸드점은 서울 강남구 술집은 부천, 펜션은 제주 最多 누구든 창업(創業)하면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자연스레 국세청은 누가, 어느 지역에서, 어떤 업종으로 가게를 운영하는지를 망라한...
  • 2016-12-01
  • 연길랭면은 올해 9월 중국10대브랜드국수로 선정된데 이어 11월 18일, 북경에서 열린 제1회 중국브랜드광광음식(스낵) 맛대결에서도 브랜드로 선정되여 그 위상을 만방에 떨쳤다. 연길 금성복무청사랭면유한회사((대표 김련희)가 연길랭면의 대표기업으로 길림성대표기업으로 올해에 펼쳐진 두차례 맛대결에 참여했고 또 브...
  • 2016-11-18
  • 동대문 시장 상인들의 중국 진출을 살펴보자면 시기는 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개별적인 시장 탐색이 주를 이루던 90년대 중·후반을 1세대로 치면 2000년대 들어 20~30명이 군(群)을 이뤄 한국성(韓國城) 간판을 달고 동대문 패션상품을 판매한 시점은 2세대로 볼 수 있다. 말 통하는 조선족이 많아 비교적 한상...
  • 2016-11-16
  • ‘문화계 큰손’ 중국 자본의 그늘 올해 2∼4월 한국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한중 동시 방영을 위해 사전 제작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기존에도 중국 자본의 유입이 활발했지만 ‘태양의 후예’가 성공한 후 전방위적으...
  • 2016-11-15
  • '말이 필요없는' 돈 되는 사업, 열광하는 사람들 요즘 이모티콘은 '패션' 같은 기능을 한다.  새로 나온 옷을 골라 사입듯 '신상' 이모티콘을 찾고,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내 줄 만한 것을 사들인다. '소리없는 소통'의 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모바일 메신저에서 언어가 점...
  • 2016-11-14
  • 中 내수 폭발 광군제, 51초 매출 1700억원 돌파 광군제(光棍節)를 하루 앞둔 10일 밤 중국 선전에서 열린 갈라쇼에서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가운데)이 발언하는 모습. 이날 행사엔 배우 스칼릿 조핸슨(왼쪽)과 베컴 부부 등도 함께했다. [사진 AP=뉴시스]   중국의 내수가 폭발했다. 1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 2016-11-11
  • 중국 알리바바 광군제 할인행사(EPA=연합뉴스) 7분 지나자 1조7천억원 매출…모바일 판매 비중 80%대 알리바바 부회장 "中 소비자·투자자 없으면 美 대통령 곤란할 것"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1일 오전 0시(현지시간) 개시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
  • 2016-11-11
  • 중국 개별여행객 1인당 지출경비, 단체여행객보다 19.4% 많아 쇼핑시간과 선택의 자유가 있는 싼커, 백화점 주로 이용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을 찾은 중국인 개별여행객(싼커)이 늘면서 소비형태도 변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싼커의 1인당 지출경비는 2483달러로 단체여행객보다...
  • 2016-11-10
  • K-패션이 중국서 유행이지만 사그라든 일본 패션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대비책이 필요하다. 중국 3대 패션 도매시장인 항저우(杭州) 쓰지칭(四季)시장 안의 창칭 패션타운 1층에서 판매자들이 K-스타일 옷을 팔고 있다. [사진 최현주 기자] “라이야(오세요), 라이야~.” 지난달 22일 오전 6시에 찾은 중국 항...
  • 2016-10-31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News1 "11월말 새로운 주주이익 환원정책 내놓을 것"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삼성전자의 3세 경영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27일 오전 서울 서초 삼성사옥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48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2008년 4월 이건희 회장...
  • 2016-10-27
  •   이극강(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21일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1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지속가능개발목표: 우리의 세계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주제로 한 일반 토론에 참석해 '평화∙안정∙지속가능개발의 세계를 만들자' 주제의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빠른 경제발전에는 필연적인 대가가 뒤따...
  • 2016-10-26
  •   ▲ 오강돈 비즈니스피플 회원.   비즈니스피플(www.businesspeople.co.kr)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가 운영하는 한국 최대 고급인재 네트워크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회원들이 함께 하는 공간이다. 회원가입을 하고 소개를 올리면 개인의 프로필을 꾸밀 수 있...
  • 2016-10-22
  • 최근 인민페 가치가 하락하며 딸라 대 인민페 환률이 6.7 선을 넘어 6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간단하게 말하면 인민페를 딸라로 환전할때 더 많은 인민페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인민페가 일정한 정도에서 평가절하될 가능성이 높으며 딸라 대 인민페 환률은 1:7에 접근할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적...
  • 2016-10-21
  • 지난 15년간 중국은 줄곧 세계 경제성장의 핵심 엔진이었다. 하지만 현재 중국의 투자중심의 성장은 이미 막다른 길에 들어섰다. 향후 중국과 세계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은 더욱 많이 중국 도시 소비자들에게 달려 있다. 2030년에 이르러 도시인구소비는 세계경제성장의 91%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중국은 도시화진척과 소비...
  • 2016-10-08
  •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 AFP=뉴스1 트럼프는 156위…이민자 42명·한국계도 포함돼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4일(현지시간) 미국의 400대 부호 명단을 발표했다. 포브스의 400대 미국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23년 연속 1위에...
  • 2016-10-05
  • 지난 2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연방 기준금리는 0.25%에서 0.5%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 금리를 유지해온 연방 기준금리는 작년 12월 0.25% 포인트 인상된 후 현재까지 계속 유지돼 왔습니다. 경제 뉴스를 보면 기준금...
  • 2016-10-01
  • [동아일보] 소상공인 창업 1년 생존율 60%… 10곳중 3곳만 5년동안 살아남아 개인사업자 대출 253조 사상 최대… 제2금융권 비중 늘어 위험 가중  올해 초 서울 구로구에서 빵집을 연 정민경 씨(36)는 지난달 말 가게 문을 닫았다. 임대료와 아르바이트생 한 명의 인건비를 제외하고 나면 한 달 수입이 몇십만...
  • 2016-09-29
  • 中의 글로벌 장악..韓 13대 수출품목 세계시장 점유율 ↓ - 금융위기 후 주요국 경쟁심화 속 경쟁력 약화 - 韓 세계시장 점유율 0.4%p 하락..中 3.1%p 상승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한쪽이 비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선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13대 수출품목의 세계시장 점...
  • 2016-09-18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