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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고향서 꿈을, 너도나도 귀향창업 붐!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28일 22시25분    조회: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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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길림성특파원=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연변에서 청년들의 귀향창업이 일고있다. 올해 연변주에서는 귀향창업 융자난 해소에 주력해 2731만원을 대출했다.

  귀향창업 사업에 관한 주당위, 주정부의 총체적인 포치에 따라 올해 주당위 조직부, 공청단 주위, 주재정국 및 중국인민은행 연변주중심지행에서는 '주 귀향창업 전문대출' 대상을 실시해 귀향창업자들의 융자난을 해소하고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주 본급 및 각 현시에서는 각기 200만원을 마련해 '주 귀향창업 전문대출' 담보금을 설치하고 신용한도액을 10배로 확대하여 전 주적으로 도합 1억 8000만원에 달하는 귀향창업대출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대출리률을 중국인민은행에서 공고한 기준리률로 실시하고 대출년한을 최장 3년, 1회 대출액을 최고로 30만원으로 하는 등 대출상품을 최적화하는 조치도 뒤따랐다. 대출사항 심사평가 고문단의 설립 운영을 통해 대출을 신청한 귀향창업자들에 대한 현장답사와 리스크 평가를 책임지는 한편 실제 상황에 맞게 건의를 제기함으로써 대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변주에서는 도합 121건의 2731만원에 달하는 귀향창업 전문대출금을 지급했다.

  한편, 2017년 8월에 설립된 연변청년창업원은 2017년 연변주정부 7대민생공정의 중요항목이며 공청단연변주위에서 관할하는 창업기지이기도 하다. 산뜻하고 쾌활한데다가 입주업체에 편리를 도모하고자 반공설비와, 물, 전기, 인터넷 등은 모두 무료라는 연변청년창업원은 기업부화(孵化), 창업육성, 융자지원, 정책해독, 항목확대, 인재도킹 등 창업을 위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화구역, 훈련구역, 회의구역, 제품전시구역, 창업투자구역, 종합서비스구역 등 기능성적 구역 모두 구전한 바 현재 총 21개 기업과 2개 사회단체가 입주한 상태다. 그중에는 IT류, 전자상거래류, 광고미디어류, 예술창의류, 신형농업류 등 항목들이 포함되며 종업원은 140명에 달한다. 주목할만한것은 이들 대부분은 귀향창업자들이란 점이다.

  길림청년창업원분원이고 연변주귀향창업기지인 창업원은 연변주인사국에 대학생견습기지를 신청하여 지난해만 15명의 대학생들에게 취업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창업경험을 하도록 조건을 마련해줬으며 입주기업에의 인재난 해결에 효율적인 편리를 갖다줬다. 매주 펼치는 창업세미나, 법률전문강좌, 귀향창업교류좌담회 등 활동은 창업자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있은 제3기 연변주창업경진대회만 봐도 창업원의 4개 입주기업이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입주기업 '희경궁', 우리민족 전통궁전의 복원과 부활을 꿈꾸는 귀향창업자 김광빈씨(32세)의 꿈으로 아롱진 곳. 활시위를 만궁으로 당기며 시대를 관통하는 희망을 쏘는 그는 중국 첫번째로 되는 조선족전통활공방인 '희경조선족전통활제작연구소'를 마련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진달래축제, 단오절축제, 된장의날축제 등 여러차례 대형행사에서 뭇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이슈가 된 그는 연변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2014년 졸업 후 각궁제작공부를 위해 단창필마로 한국의 궁장을 찾아 떠난 열혈청춘이다. 이듬해인 2015년, 뜻을 펼치고자 귀향을 택한 그는 7년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끝내 전통활-각궁복원에 성공하였다. 생계가 위협을 받을 정도로 간고한 시작이였고, 그어디에서도 각종 활의 모형을 구할수가 없어서 좌절의 연속이였지만 활쏘기와 같이 어쩌면 그에게 있어 삶이란 항상 희망을 쏘는 일이였다. 창업초창기인 현재 연변청년창업원의 창업육성강의, 법률전문강좌 등은 그에게 보귀한 경험과 조언을 갖다줬다.

  항상 있는 위기감 가운데 그래도 점점 호전되여가고 있다는 창업상황. 올해에 들어와 그는 조선족 전통활뿐만아니라 몽고 활, 명나라 활 등 중국 타민족 전통활도 연구개발하고 있단다. 중국내에서 기대하는 사람들도 늘어났고 자기민족의 전통활을 제작해달라는 부탁도 많이 받았단다. 자신의 호주머니를 탈탈 털어 인민페 50만원으로 시작한 간절한 창업이 사람들에게 수없는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던것이다.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산업을 꿈꾸는 그는 자랑스런 전통활이 타민족과 국문을 나가 세계적인 인증을 받는것이 유일한 꿈이라 말하고있다.

  농민의 아들인 리국봉씨(37세)는 20살부터 인삼의 꿈을 꿔왔다. 한국으로 떠나 인삼에 관한 지식을 배워온 그가 맨 처음으로 시작한것은 소규모 인삼공장, 그때는 귀향창업의 우대정책이란 찾아볼 수도 없는 시절이였다. 불철주야 애를 썼지만 정부의 지지도, 넉넉한 자금도, 꼭필요한 조언도 없는 상황. 결국 2년만에 공장문을 닫은 뒤 그는 판매에만 심혈을 기울였다. 오래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던가.

  2013년, 그는 마침내 야생산삼, 림하삼, 인삼의 수구와 재배, 가공, 판매를 일체화한 특산형기업인 연변국봉삼업유한회사를 설립하였다. 회사는 연길시 삼도만진에 1000무에 달하는 림하삼기지의 20년이상의 10만그루 림하삼을 소유하고있으며 초보적인 표준산업규모에 이르렀다. 그동안 닥치는 첩첩곤란으로 무너지기를 수없이 반복했지만 그는 자못 락관적이다. 2015년부터의 귀향창업, 빈곤부축 등 정부의 획기적인 우호정책들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었던것이라고 그는 감개무량하게 말한다.

  현재 회사는 한국의 '정관장'과 '은진원'의 계열제품을 대리판매를 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두 기업과 장기적인 재배합작항목 협약을 체결해 해마다 인삼만 40만근을 공급한다고 한다. 인류의 보건사업에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있는 리국봉씨는 향후 연변의 인삼사업을 브랜드화시켜 세계로 나가게 하는 것이 평생의 목표라고 말한다. 지난 시간 받아온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2년간 그는 공익사업에 적극 나서서 빈곤아동과 독거로인들에게 근 10만원의 애심자금과 물자를 기부한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청년창업원의 대표 리원구씨(40세)는 1999년에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북경에 진출해 무역업에 종사하다가 ‘귀향’이라는 늘 가슴에 꿈틀대는 꿈을 잊지 못해 고향행을 택했다. 류학을 떠나든, 학교에 남든, 기관에 들어가든, 큰도시로 진출하든 그시기 진로 역시 지금과는 큰 차이가 없었단다. 여느곳이던 조선족사회가 있어 생존과 활동에 큰 문제없이 잘 살수 있었지만 자신들은 늘 이방인의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었다는 리원구씨, 그는 항상 고향이 그리웠다. 그러던 2014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와 공청단 연변주위가 설립한 북경연변청년추진회에서 직무를 맡던 인연으로 고향행은 더욱더 가까워졌단다. 신변에 타지역에서 온 조선족들은 돌아갈 고향이 마땅찮았는데 거기에 비하면 자신은 참 행운이라고 리원구씨는 말한다.

  '선뜻 돌아갈 수 있는 고향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같은 값이면 고향에서 귀향하는 이들의 꿈을 돕고 싶습니다'

  오늘의 고향은 개발개방의 '최전방'을 달리고 록색발전의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창신창업의 '새 진지'로 비상하는 중에 있다. 무한한 기회가 숨쉬고 뜨거운 열정으로 부푼 연변은 '일대일로', '동북진흥과 서부대개발 전략'의 동북록색전형발전핵심구로도 선정되였다.

  2015년부터 가동된 프로젝트 '귀향창업', 몸이 고향으로 돌아온 동시에 꿈도 함께 돌아왔다. 자치주가 내세운 '대중창업, 만인혁신'마냥 창업은 이제 먼세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도시는 귀향창업 붐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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