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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루 인삼’ 마카 보급으로 지역사회 삶의 질 높일 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20일 09시12분    조회: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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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아마존국제무역회사 류홍자씨
 


뻬루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십자화과(十字花科) 채소 ‘마카(maca)’가 현대인들의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떠오르며 웰빙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뻬루지역 마카수출 아시아 총대리를 맡고 있는 류홍자(조선족, 48세)의 행보가 눈길이 간다.
 
12일,‘뻬루의 인삼’이라 불리는 마카를 연변지역에도 보급시키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고향을 찾은 류홍자를 만나 마카사업을 시작한 계기와 향후 비전을 알아봤다.
 
“2005년 뻬루에서 복장, 목재 수출 등 다양한 사업을 하던중 우연한 기회로 마카와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제가 자주 드나들던 뻬루 후닌지역은 마카가 자생하던 땅이였는데 마카는 고대 뻬루인들이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섭취해온 식물이자 미국 NASA(항공우주국)가 우주인 식품으로 선정한 슈퍼푸드라는 점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실제로 마카는 31가지 천연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기능 향상은 물론 성기능 개선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마카는 아연이 부추의 11배, 칼시움이 마늘의 26배가 함유돼있어 여러 연구를 통해 호르몬 조절, 생리 부조화에 우수한 치유능력이 있다고 밝혀졌다.
 
류홍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카’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은 턱없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마카의 대중화를 위해 그녀는 한국 건강식품 브랜드기업 ‘에소코’와 손잡고 마카 원료를 리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섰다. 다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품질이 뛰여난 마카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2017년 5월 한국에서 정식 출시됐다. 제품종류는 맨파워부스터, 허니홍삼블랙마카, 블랙마카, 허니홍삼마카 등 4가지다.‘에소코’ 회사측에 따르면 매달 300%의 구매 증장률을 보였으며 1년이 지난 현재 매달 3000여통의 판매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품절사태로 예약주문하는 현상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룬 그녀는 ‘귀한 자식’이나 다름없는 마카제품을 안고 제일 먼저 찾은 곳이 바로 연변이였다. 국내 1선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러 지인들로부터 제품 대리권을 요청하는 문의가 잇달았지만 한사코 거절을 거듭했다. 리유는 량심으로 담보하는 좋은 제품인 만큼 우선적으로 연변지역에 보급하겠다는 마음이 앞섰기 때문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빠르게 국내시장을 개척할 계획은 하지 않았습니다. 최상의 원료로 만들어낸 좋은 제품인 만큼 언젠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확신이 있으니깐요.”
 
마카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류홍자는 우선 먼저 가족, 친척들에게 마카의 우수성에 대해 알렸다. 마카를 섭취해본 이들은 류홍자의 사업을 더욱 긍정해주었으며 그녀와 함께 마카제품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연길백화 진출을 비롯해 경동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판매를 이루고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류홍자는 “현대사회에서 마카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제품을 구입하고 섭취하는 마카의 대중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글 민미령/자료제공 박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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