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휴대폰 고급·중급·저가폰 무슨 차이가 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5일 09시01분    조회:10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원 시대로 들어섰다. 예전에도 삼성전자 갤럭시S8과 애플의 아이폰7 시리즈 등의 최상위 모델이 100만원을 넘긴 했지만 이젠 LG전자의 V30을 제외하곤 최소 10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지난 8월 조사한 결과 전 세계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의 적정 가격이라고 생각한 582달러(약 66만원)와 거의 두 배 차이다. 녹색소비자연대가 국내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적정 단말기 가격을 조사해 지난달 29일 발표한 결과 응답자의 44.4%가 30만원 이하라고 답한 것과도 차이가 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개 스마트폰의 가격이 80만원대 이상일 경우 프리미엄폰(고급폰), 40만원대~70만원대일 경우 중가폰, 30만원대 이하이면 저가폰에 속한다. 세 종류의 스마트폰의 가격은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스마트폰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필 쉴러 애플 부사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X를 설명하고 있다. Photo by Justin Sullivan/Getty 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미엄폰, 중·저가폰 어떤 차이 있나

스마트폰의 가격 차이는 기능과 재질의 차이에서 결정된다. 그중에서도 첫 번째가 기능이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재질과 스펙의 차이가 비슷한데 프리미엄폰과 중·저가폰의 가격 차이가 50만원 이상 크게 난다면 기능의 차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프리미엄폰은 혁신적 기술을 가장 먼저 채용한다. 그 기술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에 비싸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X의 경우 하위 모델인 아이폰8과 달리 지문이 아닌 얼굴로 사용자를 인식한다. 어두운 곳에서도, 안경과 모자를 써 외모가 바뀌어도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는 ‘트루 뎁스 카메라’를 적용해 가능한 기능이다. 

애플의 아이폰X와 LG전자의 V30,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은 모두 하위 모델과 달리 홈버튼을 없애고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것도 동일하다. V30은 f1.6의 조리개 값에 ‘크리스털 클리어 렌즈’를 채용해 카메라 성능을 강조했다. 아이폰X와 갤럭시노트8은 광각렌즈와 망원렌즈에 모두 ‘광학 이미지 안정화’ 모듈을 적용했다. 

개발 비용은 스마트폰 신모델 발표 주기가 1년에서 6개월 단위로 줄면서 크게 올랐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2~3개 팀이 돌아가면서 차기, 차차기 제품을 동시에 개발하는 상황”이라며 “과거와 비교해 개발에 투입되는 인력과 비용이 몇 배 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프리미엄폰에 적용된 신 기술은 대개 1년 정도가 지나면 중·저가폰에도 적용이 된다. 

스마트폰의 머리라고 할 수 있는 중앙처리장치 혹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6개월~1년 주기로 성능을 높인 새 버전으로 바뀌는 것도 프리미엄폰이 출시될 때마다 가격이 뛰는 데 일조한다. 구글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하는 하반기 출시 프리미엄폰의 중앙처리장치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를 쓰지 않는다면 대개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를 쓴다. 1년~6개월 전만 해도 스냅드래곤 820이나 821이 대세였다. 프리미엄폰도 1년 정도 지나면 유행에 뒤쳐지면서 가격이 크게 낮아진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경우 개발비와 연구비가 많이 들어 초기에는 가격이 비싸지만 가격 하락 속도는 텔레비전보다 더 빠르다.

재질의 경우 프리미엄폰은 메탈 소재에 전면 디스플레이는 물론 후면부에까지 ‘고릴라 글라스’로 불리는 강화유리를 사용한다. 광택이 나 보기 좋기 때문이다. 아이폰의 경우 2010년 출시된 아이폰4에서부터 전·후면에 모두 강화 유리를 사용했다. 요즘 프리미엄폰은 강화유리가 전·후면·상하좌우를 모두 감싸는 형태로 나온다. 프리미엄폰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촉감은 중·저가폰으로 갈수록 투박해진다. 중저가폰은 금속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강화유리는 디스플레이 부분에만 적용된다.



■비싼 건 부담스럽지만 예쁜 것도 놓치기 싫을 땐?… 요즘 어르신도 ‘효도폰’은 싫다는데?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려면 자기의 사용 패턴을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난 곧 죽어도 예뻐야 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가격과 기능보다는 심미적 측면이 프리미엄폰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노년에 들어섰을지라도 여전히 외부 활동이 많아 사람들을 만날 때의 시선을 의식한다면 ‘효도폰’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렇다고 최첨단 기능을 다 활용할 것 같지도 않다면 화면이 크고 시원하게 빠진 중가폰이 어울린다. 예를 들어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Q8은 60만원대이면서도 프리미엄폰 수준의 5.7인치 대화면에 풀 HD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중앙처리장치도 최신 프리미엄폰보다 한 단계 밑인 스냅드래곤 821로 크게 뒤지지 않고 방수, 듀얼카메라와 고품질 오디오 등 다양한 고급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저가폰의 경우 학생들이 많이 쓴다. 아이들이 학원은 잘 다니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부모들이 폰을 사줄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가격을 부담스러워한다면 아이들은 좋은 폰을 못 받을 바에는 예쁜 폰이라도 받길 원한다. 이런 실구매자(부모)와 실사용자(자녀)의 상충하는 욕구의 틈새시장을 노린 제품들이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A7(2017년형)은 5.7인치 대화면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삼성페이, 빅스비 홈을 탑재했다. 58만원대의 중가폰이지만 지원금을 받으면 30~40만원대로 낮아진다. 

갤럭시A7(2017년형)
최신 프리미엄폰을 닮은 중저가폰을 쓰고 싶다면 LG전자의 Q6가 좋은 선택이 된다. 보급형 Q시리즈 스마트폰 중 첫 제품으로 8월 출시된 Q6는 LG전자가 상반기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G6의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18대 9 화면비를 지닌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생긴 건 G6와 같고 성능은 그보다 못하지만 가격이 30만원 후반에서 40만원대 초반이란 점이 매력이다. 지원금을 받으면 10만원대에도 살 수 있다. 이통사들이 저가폰에 지원금을 덜 쓰지만 가끔 이벤트 형식으로 저가폰에도 지원금을 풀 경우가 있다. 이런 때는 아이들이 더 잘 안다. ‘루리웹’ 같은 아이들의 커뮤니티에 어느 매장에서 어떤 스마트폰이 공짜로 풀렸다고 소식이 올라오면 단번에 소문이 쫙 퍼지는 식이다. 

LG Q6
통화는 물론 검색·영상 이용도 자주 한다면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스마트폰이 유리하다. LG전자가 6월 초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X500은 국내 최대 용량의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배터리 용량이 4500mAh에 달해 한 번 충전하면 이틀 동안은 너끈히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힘이 좋아 ‘X파워’라는 애칭을 갖고 있을 정도다. 5.5인치 화면에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갖췄다. 출고가는 31만9000원이지만 지원금을 받으면 10만원대에 살 수 있다.

가격과 기능, 미적 욕구를 모두 충족하는 스마트폰은 없다. 최첨단의 기능을 갖추고 디자인도 멋지길 원한다면 비싼 가격은 감수해야 한다. 소비자가 가격과 기능, 디자인에서 절충점을 찾아 구매해야 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구매는 ‘트레이드오프’(상충관계)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하나를 원한다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며 “좋은 스마트폰을 고르려면 뭘 원하고 뭘 포기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나의 사용 패턴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13
  • 지난 9일 미국 CNN 등 외신은 7일 평양을 방문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문희철의 車브랜드 스토리⑪ 롤스로이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을 맞이하기 위해 백화원 영빈관까지 타고 온 차량에 외신들의 관심이 쏠렸습니...
  • 2018-10-14
  • 중국이 9일 원격탐사위성인 야오간(Yaogan) 32호01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야오간 32호01조 위성이 10월9일 10시43분 중국 주취안 위성 발사센터에서 창정2C 운반로켓(및 위안정(Yuanzheng)-1S)에 실려 발사된 뒤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신화망 
  • 2018-10-10
  • 미국 스타트업 업체 하이퍼루프 운송 기술(TT)은 초고속 진공 열차 ‘하이퍼루프’의 실물 크기 시제품을 2일 스페인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EPA=연합뉴스]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정도면 주파할 수 있는 초고속 진공열차 하이퍼루프의 실물 크기 시제품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미...
  • 2018-10-05
  • 앨리슨 교수(왼쪽), 혼조 교수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면역세포의 암 치료 능력을 높이는 차세대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의 원리를 발견한 미국과 일본의 과학자가 201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공동수상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 1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제임스 앨리슨 미국 텍...
  • 2018-10-04
  • 프랜시스 아널드·조지 스미스·그레고리 윈터 올해 노벨화학상은 프랜시스 아널드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교수, 조지 스미스 미국 미주리대 교수, 그레고리 윈터 영국 MRC 분자생물학연구소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이들 3명의 과학자를 노벨화학상 수상자...
  • 2018-10-04
  • 올해 노벨과학상 수상 기술들은 예외 없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공통점이 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먹거리 산업에 밀려 소외받고 있지만 기초과학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계 최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지난 한 해 매출은 189억 달러(약 21조1680억...
  • 2018-10-03
  • 반세기만의 女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도나 스트릭랜드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  "괴퍼트-메이어를 남자로 인용하기도…오랜 길 걸어왔다" 도나 스트릭랜드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정말 이게 다야?" "더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55년만에 여성 노벨 물리학...
  • 2018-10-03
  • 미 해병대 소속 F-35B…가격만 1억 달러 이상 F-35B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F-35 스텔스 전투기가 17년 역사상 처음으로 추락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5분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뷰퍼트 카운티의 미 해병대 비행장 근처에서 해병대의 F...
  • 2018-09-29
  • 9월27일, 관객이 전시회에서 가상 실외 탐험을 체험하고 있다. 2018국제가상현실혁신대회가 27일 칭다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2개국과 지역의 1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가상현실(VR) 기술을 광범위하게 응용한 업종과 분야를 선보였다. 신화망 
  • 2018-09-29
  • 중국 '천궁2호' 우주실험실이 궤도를 따라 2년 남짓이 정상적으로 비행하면서 일련의 과학 및 응용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그중에서 3천만년에 오차가 단 1초 밖에 되지 않는 우주 냉 원자시계(冷原子鐘)가 '천궁 2호'에서 사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궤도에서 성공적으로 작동되고...
  • 2018-09-28
  • 전 세계 군과 경찰 그리고 민간이 보유한 총기(기관총, 소총, 권총)는 얼마나 될까?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스몰 암스 서베이(Small Arms Survey)에 따르면 전 세계 총기류는 10억 정 이상이 된다. 이 가운데 8억 5,700만 정이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총기 규모의 85%에 해당한...
  • 2018-09-25
  •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영역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영국과학협회(BSA)'를 이끌 차기회장이 AI가 세계에 던지는 도전이 테러 위협보다 더 크다고 경고해 주목된다. 11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서리대학 물리학과 교수인 짐 알-칼릴리는...
  • 2018-09-13
  • 이진수 대표 "제2 '김비서' 준비 끝...성장 목말라"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카카오페이지의 기업 가치가 어느새 1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초 영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세계적인 스튜디오들이 마케팅 러브콜도 보낸다. 카카오페이지 IP를 활용한 제2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도 대기중이다. 앞으로...
  • 2018-09-07
  • (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애플이 당분간 아이폰에 화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를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IT매체 더버지는 4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또는 2019년까지 아이폰 디스플레이 안에 터치ID 지문 센서를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2018-09-05
  • “햇볕은 감미롭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힘을 돋우며, 눈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가 있을 뿐이다.” 19세기 말 영국의 비평가 존 러스킨의 말이다. 비록 폭풍우라 하더라도 거대한 바다에 산소와 유기물을 흩뿌리며 생명이 넘치게 하는 것은 태풍의 덕이...
  • 2018-09-01
  • 리처드 위 CEO 기조연설서 발표 10월 공개될 차기작 메이트20에 탑재 계획 듀얼 NPU 장착해 이미지 인식 능력 키워 리처드 위 화웨이 CEO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화웨이가 31일(현지시간) 차기작 ‘메이트20’에 탑재할 새로운 스마트폰 두뇌 ‘기린 980’을 공개했다. 7나...
  • 2018-09-01
  • 삼성은 1위 수성했지만 판매량 12.7% 감소…화웨이는 38.6% 성장©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지난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애플을 꺾고 판매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화웨이가 시장 2위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샤오미는 4위를 차지해 중국 기업들의 입지가 더...
  • 2018-08-29
  • 기억의 '물리적 실체'를 최초 규명… 강봉균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강봉균(57)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최근에 기억의 물리적 실체를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 뇌 속 신경세포에서 나뭇가지처럼 뻗어 나온 돌기인 '시냅스'가 기억을 만들고 저장한다는 것이다. 그는 2012년 인간의 기억에 ...
  • 2018-08-27
  • 인민넷 조문판: 16일,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재발성, 전이성 유선암 치료 신약이 최근에 우선 심사과정 거쳐 출시되였다. 이는 우리 나라 자주적 연구개발의 혁신 약이다. 유선암은 전세계 녀성 암병중 발병률이 비교적 높은 악성종양이다. 이 약은 재발성과 전이성 유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수단을...
  • 2018-08-17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