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애플 "아이폰 속도저하 인정, 사용자 위한 선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21일 10시31분    조회:9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공식 성명 "배터리 노후화 시 예기치 못하게 꺼지는 현상 발생 가능성"
이를 막기 위해 아이폰6, 아이폰SE 등에 적용 
일각에서 "아이폰 더 팔기 위한 꼼수" 의혹
관련 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



아이폰의 속도가 느려졌다 생각된다면 기기가 아닌 배터리 교체가 정답일 수 있다. 애플이 아이폰의 배터리 노후화 시 의도적으로 성능을 저하시켰다는 의혹을 인정했다. 다만 아이폰이 급작스레 꺼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했다. 애플의 해명이 타당성을 가지려면 아이폰 사용자에게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 성명을 통해 "아이폰에 탑재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잔량이 적거나 기온이 내려갈 때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한다"며 "이는 아이폰이 예기치 못하게 꺼지는 현상을 초래하는데 이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애플이 언급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란 배터리 노후화 시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성능을 저하시킨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AP는 통신 속도, 명령부터 반응까지 소요되는 시간 등 스마트폰 전반에 관여한다. 즉 아이폰에 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될 시 사용자는 인터넷 사용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열고 닫는 것은 물론 문자 입력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6, 아이폰6s 및 아이폰SE와 iOS 11.2가 적용된 아이폰7에 속도지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됐다"며 "앞으로 다른 제품에도 추가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제한했다는 의혹은 지난 9일 소셜 뉴스웹사이트 레딧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후 긱벤치 창업자 존 풀이 벤치마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아이폰이 느려졌을 때는 아이폰 보다는 배터리를 교체하는 편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애플의 성명으로 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애플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불필요한 아이폰 교체를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IT전문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새 아이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 의도적인 속도지연을 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모양새가 됐다"면서 "애플과 소비자의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에게 관련 사항을 미리 안내하고, 동의를 얻은 상태로 진행했으면 이렇게까지 큰 문제가 되진 않았을 것이란 설명이다.

테크크런치도 "애플이 배터리 수명저하로 인한 문제를 고민하고 있었다면, 실제 장치를 사용중인 사용자들과의 소통이 필요했다"면서 "애플의 메시징 전략의 실패"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13
  • [AD] 2016년 유망 소재 및 응용 기술/산업 대전망(15.11.25~26)   ‘아이디어 쇼케이스’는 출시 준비 중이거나 혹은 이미 시중에 선보인 국내외 제품을 발굴해 소개하는 코너다. 컨슈머저널 이버즈(www.ebuzz.co.kr)는 참신함, 기능, 디자인 등을 두루 살펴 사용자가 흥미로워할 만한 아이디어 제품 일곱 가...
  • 2015-11-12
  •    [HOOC]화성탐사에 앞서 우주인들이 입을 새로운 우주복이 공개 되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화성 탐사를 위해 새로 개발한 우주복 ‘Z-2’를 입은 우주 비행사가 첫 비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Z-2’ 우주복은 ...
  • 2015-11-12
  • 현대차가 지난 3일, 간판모델 쏘나타 3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가 3분만에 300대가 모두 ‘완판’돼 화제가 되고 있다.   3분만에 완판됐다는 30주년 기념모델은 따로 출시행사를 가진 것도 아니고, 300대 한정판매가 전부여서 시승차가 준비되지도 않았다. 이에 3분만에 ...
  • 2015-11-10
  • 산토리가 세계 최고의 위스키로 선정된 자사 위스크리를 국제 우주 정거장에 보낸다고 합니다.      산토리는 이 실험에 대해 술이 부드럽게 되는 구조를 과학적으로 해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어요. 또한, 이번 계획의 목적은 미소 중력 환경을 이용한 술의 부드러움 형성을 연구하...
  • 2015-11-09
  • “실제로는 가만히 있는데도 자신들의 오른쪽 공간이 올라가고 윗쪽 공간이 내려오는 것 같은 환상을 반복해서 경험하게 된다.”  데일리메일은 7일 미항공우주국(NASA·나사)과 미시건대가 공동수행 중인 우주여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이같이 보도했다.  나사는 ‘우...
  • 2015-11-09
  • 1. 박쥐는 볼 수 없다          박쥐는 음파를 이용해 어둠 속에서 사물을 분간하긴 하지만 눈이 아예 안보이는 것은 아니다. 어떤 박쥐는 사람보다 시력이 좋다.  2. 번개는 같은 곳을 두 번 치지 않는다          번개는 땅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곳을 내...
  • 2015-11-05
  • 거대한 불덩어리가 태국하늘에서 떨어졌다. 지나가던 차안에 장착된 대시캠이 이 놀라운 순간을 포착했다.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간) 태국하늘에서 떨어진 거대한 불덩어리를 소개했다. 대시캠에 촬영된 이 놀라운 빛은 갑자기 칠흑같던 태국의 밤하늘을 훤히 밝힐 정도로 엄청난 빛을 쏟아내다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
  • 2015-11-04
  • 아무리 멋진 그림이라도 어울리는 공간이 있는 법이다. 예쁜 집을 꾸미기 위해 공간별 그림을 활용하는 요령을 살펴보자.  1. 거실 거실은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만큼 다양한 년령대의 가족 구성원 모두가 좋아할수 있는 편안한 느낌의 그림으로 장식하는것이 포인트다. 그림의 색상은 강렬한 원색보다는 ...
  • 2015-11-03
  • 전파는 문명이 전진하는 통태요소이며 역시 과학입니다.과학전파를 이야기할 때 먼저 다른 하나의 문제를 말해야 하는데 그것은 과학이 출현하기 전 인류의 지혜는 어떤 방식으로 전파되였는가 하는 것입니다.사람들은 인류는 먼저 이 있었고 후에 이 있었다는 관점을 인정합니다. 과학은 배움의 한부분이며이 나타난 후 뒤...
  • 2015-11-03
  • (서울=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우주선인 카시니호가 토성의 제2 위성인 엔셀라두스에 근접 통과해 찍은 사진을 전송했다.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는 태평양 연안 표준시(PDT) 기준으로 28일 오전 8시 22분(한국시간 29일 오전 0시22분) 엔셀라두스 남극 지역에 49km(30마일)까지 다가갔다. 2015.10.31
  • 2015-11-02
  • “오는 2045년에는 증강현실 스크린 창문이 달린 말하는 초고층 빌딩, 여기에 이용되는 자기부상 엘리베이터, 스스로 운전하고 수리하는 자율 비행기가 등장한다. 부자들은 스크램젯 비행기로 미국과 호주를 한 시간에 가게 될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주 미래학자가 영화 백투더퓨처 개봉(1985년 ...
  • 2015-11-02
  •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우주(AP=연합뉴스)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이 올해말 우주 형성의 신비를 밝혀줄 암흑물질 입자를 탐측할 인공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인민일보가 30일 보도했다. 2011년 암흑물질 탐측위성 발사를 중국 우주과학 분야의 전략과제로 선정했던 중국과학원은 4년여의 연구개발 과...
  • 2015-11-02
  • 2015년 10월 20일 미국에서 열린 도요타 연료전지차 '미라이' 출시 행사(AP=연합뉴스자료사진) 한국국내 판매 감소, 국외 판매 신장…VW 배출가스 조작사태 영향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폴크스바겐(VW) 자동차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 파문 속에 도요타 자동차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판매 대수 1...
  • 2015-10-26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