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뢰 터져도 멀쩡한 장갑차 직접 몰아보니…SUV 승차감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4일 08시52분    조회:22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20 마력 힘으로 시속 100㎞ 질주
철갑탄 방탄에 타이어 터져도 달려
승차감은 SUV와 별반 다르지 않아 
에어컨 잘 나오고 후방 카메라 주차
[배틀그라운드] 軍, 새로 개발한 보병전투형 장갑차 본격 투입

보병전투용 장갑차는 바퀴 축은 4개, 총 8개 바퀴로 움직인다.[사진 현대로템]

걸어서 보병이라고 한다. ‘걸음 보’를 붙여 보병(步兵)이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기갑이나 포병, 공병과 달리 주로 걷는다. 걷고 또 걷는다. 하지만 예비역 장병이 간직한 고통스런 행군의 추억은 이젠 옛말이 될 것 같다. 군 당국은 올해부터 차륜형(바퀴형) 장갑차 전력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달 18일 현대 로템 창원 공장을 찾아 신형 장갑차의 성능을 직접 확인해 봤다. ‘1종보통’ 운전면허를 받고 승용차만 운전했던 기자가 직접 핸들도 잡아봤다. 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 

기계화 부대에선 보병 9명이 탑승하는 K-21 보병전투차를 운용한다. K-21은 구경 40mm기관포를 무장해 사실상 경전차로 불린다. 그래서 K-21은 전투장갑차(AFVArmouredFighting Vehicle)에 가깝다.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모든 보병 작전에 투입하기엔 과도한 능력과 큰 비용(대당 60억 원) 때문에 ‘오버 스펙’이다. 무게 25톤에 최고속력은 시속 70㎞ 수준인데 궤도(케터필러)로 움직여 무겁고 느리며 소음도 크다. 

K-21보병전투차에 탑승했던 군인들이 밖으로 뛰어 나오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이런 문제점 때문에 군 당국은 대안을 마련했다. 신형 차륜형 장갑차를 연말까지 260대, 2023년까지 총 600여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2016년 5월 개발을 끝낸 뒤 지난해 16대를 전방 부대에 배치해 야전에서 실전적인 성능 확인도 마쳤다. 전방지역에는 K808 보병전투용(바퀴 4축, 8×8형)을 투입해 신속한 전투와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후방지역 도심작전과 지역 수색정찰 및 주요시설 방호임무 수행에는 K806 기본형(바퀴 3축, 6×6형)을 배치한다. 군 관계자는 “K808은 전방지역 기동타격 임무를 맡고, K806은 공군기지 방호나 대테러 및 대간첩 작전에 투입된다”고 말했다. K808은 K806보다 바퀴가 많고 상대적으로 차체가 길어 한국의 울퉁불퉁한 야전 지형에서 기동하기에 편리하다. 

기자가 직접 장갑차에 올라 성능을 확인하고 시범 주행을 했다. [사진 중앙포토]

이번에 탑승해 본 보병전투용 장갑차는 ▶길이 7.4m ▶높이 2.6m ▶폭 2.7m ▶무게 16톤 수준으로 K-21 보다 대폭 가벼워 졌다. 궤도가 아닌 바퀴로 움직여 도심 작전에도 유리한다. 최대속도 시속 100㎞(420마력)까지 가능해 빠른 기동성도 보장된다. 주행거리 600㎞ 수준이라 한번 주유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할 수 있다. 장갑차의 장갑으로 분대급 보병 전투요원을 적 소화기로부터 보호하면서 작전지역에 조용하고 신속하게 투입이 가능하다. 

주전원을 작동하면 가장 먼저 태극기가 화면에 나온다. [사진 중앙포토]

직접 장갑차에 올라봤다. 좁은 조종석 해치로 들어가 자리 잡았다. 핸들만 보면 일단 승용차와 다를 게 없었다. 다른 점은 시동을 걸기 전 한 가지 절차가 더 있다. 장갑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주전원 장치를 가동했다. 컴퓨터 부팅과 같았다. 어둡던 모니터에 빛이 들어오더니 태극기가 나타났다. 제조사 상표를 가장 먼저 노출하는 일반 상용차와 확실히 다른 특징이다. 태극기가 사라진 뒤 영상이 들어왔다. 후진할 때 볼 수 있는 바로 그 후방 카메라 영상이다. 차체가 커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운전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다른 목적도 있다. 후방 램프를 열고 보병 11명이 탑승하기 때문에 승하차 상황까지 살펴 볼 수 있다. 

조종석 화면을 통해 뒷쪽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 중앙포토]

장갑차 뒤쪽으로 이동해 램프를 밟고 승차한 뒤 의자에 앉아 봤다. 의자는 유압 장치를 달아 충격을 흡수해 승차감을 높였다. 의자 폭은 넉넉했고 옆 병사와 충돌해 다치지 않도록 보호장치가 머리 좌우를 감싸준다. 장갑차 내부에선 다칠 염려가 없다. 냉난방 편의 시설도 갖췄다. 송풍구를 여러 곳에서 발견했다. 외부 공격도 튼튼히 막아낸다. 중구경 철갑탄(AP) 및 대인지뢰방호도 가능해 총탄이 빗발치는 전투구역 중심까지 병력을 투입할 수 있다. 부가장갑을 덧붙이면 방호능력은 더 커질 수 있다. 부가 옵션도 다양하다. 장갑차 내부의 공기 압력을 높여 외부의 공기가 유입하지 않도록 하는 방식(양압장치)으로 화생방 방호도 가능하고, 엔진에 화재가 발생하면 레버를 당겨 한 번에 불을 끌 수도 있다. 

장갑차에 탑승한 기자가 좌석에 앉아 해치를 열고 있다. [사진 현대로템]

장갑차가 작전구역에 도착하면 탑승 보병은 빠르게 하차한 뒤 장갑차 외부에 달아 둔 군장을 들고 전투에 돌입한다. 장갑차 내부에선 잠망경으로 외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천장에 달린 해치를 열고도 나갈 수 있지만 일어선 상태로 사격도 가능하다. 장갑차 임무는 이때도 계속 된다. 연막탄을 발사해 시야를 차단해 은폐 및 엄폐를 돕는다. 또한 외부에 장착한 K-4 고속유탄발기(40mm)와 K-6 중기관총(12.7mm)으로 보병 전투를 지원한다.

복잡한 장치가 달려 있지만 조작 방법은 간단하고 일반 승용차 핸들과 같아 운전에 어려움이 없다. [사진 중앙포토]

본격적인 시운전을 시작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엔진버튼을 길게 누르자 묵직한 진동과 함께 엔진 소리가 들려왔다. 운전은 단순했다. 정차 브레이크 풀고 기어를 주행으로 내린 뒤 가속 페달에 힘을 올리자 서서히 움직였다. 원형 핸들을 돌려 방향을 바꿔봤다. 오토매틱 자동차를 운전해 본 경험이 있다면 누구라도 할 수 있었다. 급커브와 경사로 주행도 어렵지 않았다. 승차감은 SUV 차량 탄 것처럼 매우 좋았다. 그러나 승용차보다 차체가 무겁다 보니 급제동을 하지 않으려면 여유를 두고 서서히 멈춰야 했다. 

가운데 핸들로 방향을 조작하며 각종 조작 장치와 모니터가 전면에 위치한다. 가속 및 제동 장치는 일반 자동차와 같이 의자 아래 위치해 있다. [사진 중앙포토]

태극기가 나왔던 모니터가 곧 계기판이다. 전자 계기판에서 속도와 엔진 RPM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체적인 장갑차 상황도 보여줬다. 변속오일 온도, 엔진오일 온도, 축전지 전압, 연료량, 냉각수 온도 등 실시간 정보가 나왔다. 주행 방법도 조절할 수 있다. 고속 주행모드에선 4바퀴가 구동하고 험지에선 8바퀴가 모두 힘을 준다. 바퀴는 개별적으로 구동할 수 있어 험지 돌파에 유리하다. 바퀴들은 지형에 따라 제각각 자동으로 반응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조절할 수 있다. [사진 중앙포토]

악조건에서도 전투력을 발휘하도록 특별히 보강된 기능이 있다. 전술타이어는 내부에 런플랫이 내장돼 있어 피탄시에도 시속 48㎞ 속도로 1시간 이상 주행할 수 있다. 공기압자동조절장치(CTIS)를 적용해 노면 접지압에 따라 압력을 조절할 수 있다. 승무원이 차량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 버튼을 눌러 ▶포장 ▶야지 ▶모래/진흙 상황에 맞는 모드를 선택하면 바퀴의 공기압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하천이 많은 한국 지형에도 특화됐다. 꽁무니에 워터제트를 장착해 최대시속 8㎞ 속도로 수상주행도 가능하다. 

생산과정이 일반 자동차 조립 공정과 매우 유사하다. [사진 현대로템]

군 관계자는 “향후 군단, 사단 작전구역이 늘어날 때 공격작전의 효과를 높이려면 보병도 신속하게 이동해야 한다”며 “차륜형장갑차를 도입하면 보병도 조용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생존성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변국 동향을 보면 한국보다 병력대비 장갑차 비율도 높고 차륜형 장갑차는 세계적 추세”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런 추세는 국방개혁 추진 방향과도 일치한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날쌘 표범과 같은 신속기동군’으로 군대를 바꾸고 있다. 다른 군 관계자는 “아파치 공격헬기로 전차 역할을 대신하고 기동성이 강점인 차륜형 장갑차를 더 많이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생산 공장을 들어서니 자동차 조립 라인과 비슷했다. ‘흐름 생산’ 방식을 적용해서다. 지금까지는 한자리에서 장갑차의 모든 조립을 완성하는 ‘배치 생산’ 방식을 사용했다. 그러나 차륜형장갑차는 전차보다는 일반 차량 특징과 가까워 생산방식을 바꿀 수 있었다. 흐름 생산방식을 적용해 과거보다 빠른 속도로 생산이 가능해졌다. 업체 관계자는 “차체가 도착해 조립을 시작한 뒤 완성까지는 2일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양산가격은 15억 원(1대 기준)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용한 군사안보연구소 연구위원 
중앙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13
  •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   완다그룹, 알리바바 타오바오 비난 글에 왕 회장 이름 단 공중계정 18억원 소송   중국 최대부호, 왕젠린(王健林) 완다(萬達) 그룹 회장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글을 여과없이 게재한 텐센트 웨이신(微信) 공중계정에 발끈했다.  북경청년보(北經靑年報)는 완다그룹이 전날 중국 대...
  • 2015-11-26
  • 3차원(3D) 프린팅 기술로 권총을 '찍어내는' 시대가 눈 앞에 온 것 같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등 현지언론은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한 학생이 세계최초로 자동 재장전되는 3D 프린터 리볼버(revolver·회전식 연발 권총)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 또다시 3D 프린터 총기에 대한 찬반논쟁...
  • 2015-11-26
  • 암흑물질은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과 에너지 가운데 약 27%를 차지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신비한 물질이다. 또한 전자파로도 감지할 수 없지만 그 주변에 미치는 중력의 영향을 관찰함으로써 암흑물질의 존재는 확실시되고 있다.   1990년대에 행해진 계산과 지난 10년간 진행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암흑물질...
  • 2015-11-26
  • 레이 쥔 CEO 차세대 스마트폰 미5에 "기다릴 만하다", "매우 매우 좋다" 퀄컴 AP 스냅드래곤 820 탑재할 전망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레이 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샤오미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Mi)5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지포게임즈에 따르면, 레이 쥔 CEO는...
  • 2015-11-26
  • 美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촬영한 태양사진에서 정체불명의 비행물체(UFO)가 발견됐다. UFO추적자들은 태양을 향해 비행하는 듯한 이 비행체가 외계 지적생명체의 우주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19일(현지시간) UFO추적자들이 태양을 촬영한 나사의 사진에서 거대한 비행물체를 발견, 외...
  • 2015-11-26
  • ▲ 4개의 백색왜성. 각 사진의 가운데 파란 점 / NASA/ESA/STScI/SWEEPS Science Team 별은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긴 시간 빛나지만, 그 역시 생자필멸(生者必滅)의 숙명을 벗어날 수 없다. 태양과 비슷한 질량을 가진 별은 태어난 지 100억 년 정도 후 별 중심부의 핵연료가 고갈되면 결국 백색왜성으로 최후를 맞이...
  • 2015-11-26
  •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행동으로 천문학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외계 별 ‘KIC 8462852’. 지구로부터 약 1400광년 거리에 있는 이 항성에 관한 최근 소식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공식 웹사이트에 25일(현지시간) 소개됐다.   천문학자들은 지난 2011년과 2013년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사용해 지...
  • 2015-11-26
  • 우주비용 절감할 "게임체인저"…앞으로 2년 더 실험 아마존 CEO 베조스 "우주선 발사용 로켓 회수 성공"   우주비용 절감할 "게임체인저"…앞으로 2년 더 실험   (댈러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이자 우주 기업인 블루 오리진의 창립자인 제...
  • 2015-11-25
  •                (흑룡강신문=하얼빈) 어떤이는 하루하루가 즐거운 반면, 어떤이는 얼굴을 찡그린채로 일상을 보낸다. 왜서일까? 이는 부동한 대뇌구조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사토사야 일본 교토대학교 인지심리학자는 연구팀을 이끌고 지원자들을 상대로 그들...
  • 2015-11-24
  • [HOOC] 중국의 테크 기업 ‘화웨이’가 기존보다 10배 빠른 배터리 충전 기술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화웨이’가 스마트폰의 배터리 충전 시간을 대폭 줄여 1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지난 일본 나고야에서 ...
  • 2015-11-24
  • [서울신문 나우뉴스]우리는 종종 화가 났을 때 “머리에 피가 솟구친다”거나 놀랐을 때 “심장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 등 자신이 느낀 감정을 몸의 반응에 비유해 표현한다. 또한 기쁘거나 사랑을 느낄 때 우리 몸이 전반적으로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이 같은 감정에 대한...
  • 2015-11-18
  •   나사, "화성에 액체 상태 물 존재"...CNN 데일리메일 등 언론예측 적중   화성에 흐르는 소금물이 존재한다는 나사 중대발표는 언론의 예상이 적중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은 28일(현지시간, 한국시간 29일 오전 0시 30분) 화성 정찰 위성이 과염소산염으로 불리는 ...
  • 2015-11-18
  • 술을 마시기만 하면 매번 고주망태가 되는 자신에게 실망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이 같은 술버릇이 타고난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연구진은 술을 마시면 난폭해지는 성향이 쉽게 바뀌지 않고 지속된다는 데 주목, 유전적인 요...
  • 2015-11-18
  •   [서울신문 나우뉴스]   -암흑물질이 야기하는 '위로부터의 죽음' 가설   지난 수십억 년간 있었던 지구상의 대량멸종은 혜성의 충돌에 의한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우주 관련 뉴스 매체인 스페이스닷컴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억 6000만 년 동안 대량멸종 사...
  • 2015-11-17
  • 실험과정(사진=빈대학교) 음악은 귀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듣는다?   일반적으로 좋은 음악을 들으면 귀가 즐겁다고 표현하지만,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눈동자의 반응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호주 빈대학교와 인스부르크대학교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 60명을 대상으...
  • 2015-11-17
  • ■ 달의 모습 지구에서 본 달의 모습은 둥근 모양이며, 달의 지름은 지구 지름의 4분의 1입니다. 또한 지구보다 80배나 가벼워서 물체를 땡기는 힘이 지구의 6분의 1입니다. 햇빛을 반사하여 밤에 밝은 빛을 내고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구에...
  • 2015-11-13
  • 지구와 비슷한 크기 및 중력을, 금성과 유사한 대기환경을 가진 행성이 태양계 밖에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GJ1132b라 명명된 이 행성은 지구 지름(1만 2700㎞)보다 약 16% 더 큰 1만 4800㎞로 매우 유사한 몸집을 가졌으며, 지면은 암석과 철 등으로 구성돼...
  • 2015-11-13
  • 칠레 아타카마사막에서 기공식…미국 등 5개국 합작 2020년 완공…'빅뱅' 직후 천체 존재 등 밝히는 데 활용  허블우주망원경(HST)보다 10배 선명한 천체 영상을 제공할 '거대마젤란망원경'(GMT) 건설이 칠레에서 시작됐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한인우)은 12일 칠레 안데스산맥 아타카마...
  • 2015-11-12
  • 지구와 크기 비슷하지만 온도 높아 물 존재하기 힘들어 지구에서 불과 39광년(약 370조㎞)밖에 떨어지지 않은 우주에서 지구와 크기가 비슷하지만 온도가 훨씬 높은 외계행성이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금성의 쌍둥이'격이라며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중 가장 중요한 행성"이라고 평가했다.  금...
  • 2015-11-12
  • 2011년 케플러-22b 첫 발견 케플러-452b 지구와 가장 비슷 나사, 2017년 차세대 위성 발사 유럽선 ‘글리제 목록’ 찾아 탐사 中도 내년 최대 전파망원경 가동 인류 이주 현실적 대안은 화성 2030년 유인우주선 보낼 계획 2015년 7월 23일, 나사(미 항공우주국)는 지구로부터 1400광년(약 1경3254조㎞) 떨어진 우...
  • 2015-11-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