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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軍 보유 총기 1100만 정…미군보다 2배 많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25일 08시50분    조회: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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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군과 경찰 그리고 민간이 보유한 총기(기관총, 소총, 권총)는 얼마나 될까?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스몰 암스 서베이(Small Arms Survey)에 따르면 전 세계 총기류는 10억 정 이상이 된다.

이 가운데 8억 5,700만 정이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총기 규모의 85%에 해당한다. 군이 보유하고 있는 총기류는 1억 3300만 정으로 13%를 차지하고 있고 경찰 등 치안 당국이 가지고 있는 총기는 2,270만 정으로 전체 규모의 2% 정도이다. 

자료: Small Arms Survey
군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러시아이다. 러시아 군은 3억 300만 정의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2위는 중국 군으로 2억 7,500만 정 그리고 북한군은 840만 정의 총기를 보유해 3위를 기록했다. 상비군의 규모도 크고 과거 재래식 무기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은 탓이기도 한다. 


우리 나라 군은 270만 정의 총기를 보유해 9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군사 강국인 미국은 450만 정으로 5위를 차지했고 인도와 베트남이 390만 정과 380만 정으로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국가들 가운데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7개 국가가 아시아와 중동의 국가들이다. 그만큼 이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높다고 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 

스몰 암스 서베이에 따르면 전세계 230개 국가의 민간인들이 보유한 8억 5,700만 정 가운데 당국에 등록된 총기는 1억 정으로 추정된다. 전체 민간 보유 총기의 12% 정도만이 국가나 관련 기관의 관리를 받고 있고 나머 대부분의 총기는 불법으로 구매했거나 불법으로 제작한 사제 총기류로 추정하고 있다.
민간인들이 가장 많은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이다. 총기 소지가 자유롭다보니 당연한 결과 일 수밖에 없다. 미국의 민간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총기는 3억 9천만 정을 넘어 국민 한 사람이 1정 이상의 총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인도로 일반인들이 7,100만 정의 총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중국과 파키스탄이 4,970만 정과 4,390만 정으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중남미 국가들 가운데 허가 조건만 갖추면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브라질과 멕시코가 역시 민간 총기 보유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은 1,760만 정으로 남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멕시코는 1,680만 정의 총기류를 민간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눈에 띄는 나라는 태국이다. 동남아 최대의 관광국이자 상대적으로 치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태국도 민간인들에게 총기 소유를 허가하고 있다. 태국의 민간인이 가지고 있는 총기는 대략 1,030만 정으로 추정된다. 전체 인구가 6,800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국민 7명 가운데 1명이 총기를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자료: Small Arms Survey
경찰 등 치안 당국이 소유한 총기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러시아다. 러시아의 경찰 규모는 128만명 정도지만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총기는 243만 정으로 추정된다. 경찰 1명이 대략 2정의 총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경찰 규모로만 보면 인구 때문에 중국이 가장 많지만 중국 경찰이 소지한 총기는 197만 정으로 러시아에 이어 2위로 추정된다.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총기가 100만 정을 넘는 경우는 인도, 이집트, 미국을 포함해 5개 국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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