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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이 20일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사진=임한별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20일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정식출시일은 23일이다. SK텔레콤과 KT,LG유플러스는 이날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실시한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9의 사전계약 실적을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9과 비교했을 때 사전계약은 약 2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일반형 모델과 플러스 모델로 나뉘어 출시됐다. 플러스와 일반형 모델의 판매비중은 8대 2로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인기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10 일반형 모델은 256기가바이트(GB)로 출고가는 124만8500원이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256GB와 512GB 두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각각 139만7000원, 149만6000원이다.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10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고객이벤트를 진행하고 5G 사용자 모집에 나선다. 5G 가입자가 이달 초 2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갤럭시노트10으로 연내 500만을 돌파하겠다는 심산이다.
19일 KT 5G 론칭파티에 참석한 가수 강다니엘. /사진=KT
KT는 사전개통 하루 전날인 19일 사전계약 참여자 중 50명을 초청해 ‘노보텔엠배서더 동대문’에서 갤럭시노트10 론칭 파티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솔로가수로 데뷔한 강다니엘이 참석했으며 KT 전용 색상인 ‘레드’를 테마로 진행됐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20일 오전 사전개통 행사를 열었다. SK텔레콤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5GX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와 모델 겸 배우 홍종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노트10 론칭 행사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종로 직영점에서 고객 10명을 초청해 U+갤럭시 노트 어워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LG유플러스 모델인 배우 정지소가 참석해 사인회도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10을 시작으로 갤럭시폴드, 갤럭시A90, V50S 씽큐 등 다양한 5G 스마트폰이 하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내 5G 가입자 500만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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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이 20일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사진=임한별 기자
19일 KT 5G 론칭파티에 참석한 가수 강다니엘.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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