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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월 발명특허신청 123만 8,000건에 달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4일 09시04분    조회: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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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는 혁신의 초석이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 나라의 발명특허신청은 123만 8,000건에 달하며 발명특허수권이 41만 7,000건에 달한다. 11월말까지 우리 나라의 인구 만명당 발명특허 보유량은 13.2건에 달해 ‘13.5’계획에서 확정한 12건이란 목표를 앞당겨 완성했다.

123만 8,000건의 발명특허신청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를 네가지 수치로 해석할 수 있다.

‘64.7%’—“시장의 선두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기업은 기술의 최신 요구를 예리하게 포착할 수 있다.”라고 사이버인사이트(天泽智云)과학기술유한회사 기술연구개발 부회장인 김초가 말했다. 해당 회사는 공업지능기업으로서 올해 총 26건의 발명특허신청을 완성했으며 사물지능통신망, 에지 컴퓨팅,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를 포괄한다. 당사가 중차청도사방(中车青岛四方)과 협력해 연구한 ‘고속렬차베어링고장예측’ 프로젝트는 이미 20여가지 고장모드 식별모델을 확립했으며 정확도가 90% 이상에 달해 고속렬차 보수 및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추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의 발명특허신청 가운데서 기업이 64.7%를 차지해 보다 강력한 혁신 및 창조 활력을 보여주었다.

‘91.4% —“올해 접수한 프로젝트의 수량은 많이 증가하지 않았지만 질은 뚜렷하게 높아졌다.” 왕효성은 북경의 한 특허대리기구의 책임자이며 올해 그는 수많은 혁신주체가 모두 신청행위를 주동적으로 조정하고 규범화하고 있으며 특허의 ‘가치’가 뚜렷하게 높아졌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다고 한다. 왕효성은 오늘날 특허신청 주체가 ‘기술이 보호를 받은 후 어떠한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가’에 보다 큰 중시를 돌리고 있고 어떤 경우에는 이를 위해 특허안내, 특허배치도 진행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의 발명특허신청 가운데서 직무발명이 91.4%를 차지해 특허신청수의 증가에서 구조의 최적화, 품질의 향상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937억원’—“우리는 경자산기업으로서 비록 건물이나 설비를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특허 한건만으로 300만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청도ROBOTFISH해양기술유한회사(青岛罗博飞海洋技术有限公司) 회장 마수분은 기쁨에 겨워 말했다. 수중추진기의 전매특허 하나로 회사는 300만원이라는 류동자금을 획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핵심기술은 갈수록 우리에게 더 많은 가치를 가져다주고 있다.” 심천VoiceAI과학기술유한회사(深圳市声扬科技有限公司)의 수석 과학자인 장위빈은 이에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다. 설립된지 3년도 채 안되는 이 신생과학기술회사는 음성인식분야의 고가치 전매특허로 심수시 남산구 정부의 과학기술금융 리자보조를 받아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응용시킬 수 있었다. 

올해 우리 나라 지적재산권 운용 효익이 대폭 제고되였다. 1월-10월 전국 신규증가 특허 질권융자 항목은 5163건, 질권 금액은 937억원으로 동기대비 각각 27%, 31% 증가했다. 

‘14만건’—“1992년 중국시장 진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연구개발에 대대적으로 힘을 기울였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중국에서 823건의 전매특허를 신청했으며 중국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글로벌 연구개발 력량의 중요한 일환으로 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중국지사의 책임자가 말했다. 

1월-11월 해외 재중 발명품 특허신청은 14만건을 초과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갈수록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에서 전매특허를 신청하고 있는 것은 우리의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임을 보여주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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