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양국 안중근 연구 학자의 공저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한국문화사에서 중한 양국 안중근 연구 전문가인 중국 반무충씨와 한국 김월배씨 공저, 박신신씨 번역의 ‘안중근은 애국-역사는 흐른다’(壮士忧国-历史流转)를 출간했다.
이 책은 교육가, 의병, 신앙인, 선각자, 순교자, 문학인, 구국 영웅, 평화주의자, 서예가, 경제인으로서 안중근의사의 모습을 기술하였으며 특히 안중근의사 가족의 근황, 외국인 기자의 재판 참관기, 그리고 유해 발굴에 대한 과정과 최근의 소식들이 수록되어 있다.
공저자인 김월배씨는 ‘들어가는 말’에서 이 책의 발간 목적은 안중근의사를 한국과 중국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독자들이 안중근의사의 애국영웅주의 사상과 평화주의 사상을 이해하기를 바라서라고 했다. 특히는 안중근의사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경향을 알리고, 안중근의사의 유해 발굴에 대한 이해를 돕자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의 공저자 반무충씨는 뤼순(旅顺)러일감옥구지박물관 진열연구부 주임이며 다롄(大连)륙군학원 정치력사학과 초빙교수, 국제안중근기념협회 다롄분회 부회장으로, 다롄지역 역사연구와 인물전기 편찬에 주력해 왔다.
공저자 김월배씨는 하얼빈공업대학 국제관계대학 중한연구소에서 중한경제관련 저술 및 연구를 한적 있으며, 하얼빈에서 안중근 관련 현장연구에 진력했다. 현재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 기초작업을 위해 뤼순러일감옥구지박물관에서 근대사 연구 및 해외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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