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청명을 하루 앞두고 길림시조선족차세대관심위원회와 길림조중,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조직하에 길림시조선족중소학교 사생 100여명이 화피창렬사릉원을 찾아 영령들을 추모했다.
오전 8시, 세대의 뻐스를 내세워 길림조중 학생처 고춘영주임이 인솔한 30여명 조중학생들과,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전성민부교장이 인솔하는 90여명의 소학생들이 눈비 내리는 악천후와 길림-장춘 북선도로 수건공사로 인한 불편한 교통여건속에서 화피창령사릉원으로 출발했다.
영령들이여 고이 잠드시라
오전 10시, 길림시조선족차세대관심위원회 박명숙부주임의 사회하에 추모행사가 진행되였다. 길림조중 초중 1학년 정소연학생과 조선족실험소학교 5학년 유동균학생이 학생대표로 추모사를 랑독하고 길림시조선족차세대관심위원회 주임이며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리창수가 추모발언을 했다. 이어 일행은 준비해간 간소한 제사상을 정성껏 차리고 차례로 제를 지냈다.
이날 화피창진 민정부문과 방평주임과 화피창렬사릉원 관리인 마정우, 그리고 화피창조선족로인협회 정태규회장이 현지에서 추모식행사에 협조를 했다.
화피창렬사릉원의 유래를 소학생들에게 해석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