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丹東)의 항미원조(抗美援朝)기념관을 21년만에 증·개축한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3일 전했다.
정부는 1958년 단동에 항미원조 관련 기념시설들을 짓기 시작했으며 정전협정 체결 40주년이였던 1993년 현 위치에 대규모 기념관을 열었다.
기념관은 18만㎡의 부지에 총 건축면적은 1만3천700㎡이다.
단동시는 지난해 6월 기념관 증·개축 프로젝트에 착수해 최근 중앙의 정식 비준을 받았다.
현지 지방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항미원조기념관을 국가급 중요 전쟁기념관이라는 지위에 걸맞게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전시·편의시설을 새단장해 세계적인 수준의 전쟁기념관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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