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3.13》기념사업회 리광평회장에 따르면 룡정시에서는 《3.13반일운동》 96주년을 맞으며 추모제, 기념좌담회, 《3.13》반일운동유적지답사 등 기념계렬활동을 조직하게 된다.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룡정시 《3.13》반일의사릉에서 진행되는 추모제 행사에는 룡정시 당위와 정부, 심양한국총령사관, 룡정《3.13》기념사업회와 룡정시당위 선전부, 통전부, 당사판공실, 외사판공실, 문련 대표, 룡정시문화관, 룡정시조선족민속박물관, 룡정시제5중학교 등 단위들 그리고 한락연연구회, 룡정윤동주연구회, 연변항일가요합창단 등 단체들과 부분적 《3.13》반일의사 유족과 력사학자, 언론사 기자들이 참가한다.
리광평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중국외교부의 비준을 받고 한국총령사관의 령사가 참가한다고 하면서 추모제에서 헌화, 헌주, 추도사와 기념발언은 물론 룡정시합창단, 룡정시5중, 연변항일가요합창단 등 단체들의 항일가요합창과 시랑송도 준비되여 이왕의 행사보다 내용이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 룡정시당위 선전부의 주최로 룡정시정부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3.13〉반일운동 96주년 기념좌담회》에는 연변력사학계의 쟁쟁한 력사학자들이 참석하여 《3.13》반일운동의 성질, 의의를 재조명하고 《3.13》반일운동 등 룡정인문우세를 어떻게 돌출히 할것인가 등을 토론하게 된다.
3월 14일에는 룡정《3.13》기념사업회의 주최로 《3.13》반일운동 집회장소, 시위대의 경과로정, 류혈사건발생지, 간도일본총령사관옛터, 한락연공원 등 《3.13》반일운동유적지 답사활동이 진행된다.
이외 4월 5일, 청명에는 룡정시제5중학교 150여명의 사생들과 함께 《3.13》반일의사릉에서 추모활동을 가지게 된다.
《3.13》반일의사릉기념비 뒤면에 새겨진 의사들의 명단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