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중국공산당 창건 97주년을 맞으며 류하현조선족학교 당지부에서는 ‘초심을 잃지 말고 당의 령혼을 주조하자(不忘初心 铸造党魂)’는 취지하에 ‘항일혁명의 길을 다시 걷기’활동을 진행했다.
류하를 포함한 주변의 지역들은 항일전쟁시기에 양정우, 리홍광, 량세봉 등 항일 명장들이 활동했던 지대이며 해방전쟁시기에는 림강보위전이 전개되였던 지역이다.
류하현조선족학교 23명의 당원들은 류하에서 출발하여 통화현 곡류진(曲柳镇)에 도착하여 ‘하리항일근거지기념관 (河里抗日根据地纪念馆)’을 답사하였다.
전체 당원들은 당년의 항일혁명로정을 밟으면서 백산흑수를 넘나들며 피 흘리며 싸운 영웅들의 숨결을 느꼈고 항일혁명기념관을 참관하면서 풍부한 문자기록과 화면을 통해 항일혁명력사에 대해 더욱 깊이 료해하게 되였다.
대오가 움직이는 뻐스 안에서는 ‘중국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 ‘사회주의가 좋다’등 혁명노래가 울려퍼지고 항일력사이야기가 지속되였다.
본 활동은 당원들은 항일혁명 력사를 더 깊이 료해하고 선렬들의 혁명정신을 감지하는 좋은 실천학습였다고 입을 모았다.
길림신문/리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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