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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문화경지’ 10곳 추가, 현재 도합 22곳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25일 15시09분    조회: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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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제2진 ‘문화경지’ 현판식 거행

현판식 장면

연길시가 ‘력사문맥 발굴, 연길기억 찾기’ 문화캠페인 전개로 문화자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길시 제2진‘문화경지(景址)’현판식이 9월 21일,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연길시위와 연길시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자원 발굴 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점검하고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성화하는 것을 취지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초부터 추진해온 ‘력사문맥 발굴, 연길기억 찾기’ 문화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서 지난해 9월 연길시 국자거리 등 12곳의 제1진 ‘문화경지’ 선정에 이어 제2진으로 ‘문화경지’10곳을 추가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해설을 듣고 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문화경지’는 연길시 룡산공룡화석유적, 연길시중앙소학교, 연길시제1고급중학교, 연길시 조양천제1중학교, 연변제1중학교, 연변대학 사무청사, 연변농촌상업은행 연변지행 건물, 중국농업은행 연변조선족자치주분행 건물, 연변병원 종합청사, 연길시 삼도만 동구촌 동구 상해지식청년 집체호 옛터 등이다.

연길시당위 선전부 부부장이며 연길시문련 주석인 리철군(李轶群)은 “연길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연길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연길의 문화 매력과 정신을 충분히 전시함과 아울러 력사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의 융합을 촉진하고 연길시 력사문화관광 경쟁력을 증강하며 연길시의 대외형상을 제고함으로써 연길시 경제사회의 가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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