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하남가두 백국사회구역의 백세로인 조경상이 자신이 평생 간직했던 영예증서와 메달들을 연변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로인의 아들이 연변박물관 사업일군에게 증서들을 설명해주고 있다.백세고령인 조경상로인은 퇴직전 기층일선에서 일하면서 농업모범, 부녀로력모범 등 수많은 영예들을 받았습니다.
그는 평소 자기가 받은 상장과 메달 그리고 남편 최영모렬사의 물품들을 보배처럼 아껴왔습니다. 하지만 년세가 점점 많아지자 그는 자신과 남편의 영예증서와 메달을 모두 연변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조경상로인은 연변박물관에 34건의 물품을 기증했습니다.
물품 대부분은 그가 1950년대에 받은 상장과 메달들인데 중앙방문단증정메달, 길림성농업모범메달과 개인모범상장, 인대대표당선증서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조경상로인이 1930년대에 최영모렬사로부터 받은 혼서, 최영모렬사가 1940년대에 받은 군소속증명, 립공증명 등 서류가 있습니다.
기증한 물품들은 등록을 마치고 현재 연변박물관에 보관되여 있습니다.
연변박물관에서는 향후 물품 기본정황을 수집, 정리하고 문물 배후의 이야기들을 추적하기 위해 힘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라지오조선어종합채널 렴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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