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환인만족자치현인민정부는 아하조선족향 만만천촌 등 4곳 항련유적지를 제5패 현급문물보호단위로 확정했다. 4곳 유적지로는 향양향의 립문항련후근보장유적지, 아하조선족향 만만천촌의 림시지휘부와 훈련영,보락보진의 로호동전투유적지, 화래진의 혁명렬사묘지 등이다.
환인현은 료녕민중들이 항일투쟁의 첫포를 울린 곳이며 또한 동북항일련군의 주요 전장이기도 하다.
1931년말 항일장령 당취오(唐聚伍)가 환인현에서 료녕민중자위군을 설립하여 료녕민중 항일투쟁의 첫포를 쏘아울렸다. 그후 료녕민중자위군은 부단히 장대해져 동북의용군의 대본영으로 부상했고 항일전쟁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큰 기여를 하였다.
항전 기간 저명한 항일장령 양정우, 송철암, 량세봉, 리홍광, 한호, 한진, 리민환 등이 현재 환인현의 향양향, 보락보진, 아하조선족향, 화래진, 팔리전자진 일대에서 항일활동을 하여 전장터,림시지휘부, 군비가공, 훈련영 등 많은 유적지를 남겼다.
최근년간 환인현은 풍부한 홍색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선후로 20여곳 동북항일의용군 유적지를 회복했다.
환인현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문물보호법> 등 법률법규에 따라 혁명문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저 전문인원을 조직하여 과학적인 규획설계를 통해 유적지들을 애국주의교육기지로 건설했다.
료녕신문 김인춘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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