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료녕 항일명장 송릉각 유물기증식이 환인만족자치현 동북항일의용군기념관에서 진행됐다.
기증식에서 항일의용군 명장 송릉각의 아들 송금춘(현 동북대학 현대기계공정과 자동화학원 부원장, 교수, 박사생도사)은 아버지가 생전에 사용했던 유물인 망원경, 개인서류원본, 먹통(墨盒)을 동북항일의용군기념관에 기증했다.
1889년생인 항일명장 송릉각은 1931년 ‘9.18’사변후 고향인 북표현에서 100여명의 촌민을 조직하여 료녕 항일민중 첫 기병대를 조직했다. 1932년초 송릉각의 기병대는 리해봉이 령도한 항일대오와 합병하여 리해봉이 사장으로 송릉각은 참모장으로 한 동북국민구국군(东北国民救国军) 제1사를 설립하여 료서지구에서 항일전투를 벌렸다.
동북항일의용군기념관은 2018년9월에 개관된 이래 선후로 항일명장 후손과 사회 각계 인사로부터 동북항일전쟁시기 유물 100여건을 기증받았다.
료녕신문 김인춘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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