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media
트럼프, 김정숙 여사 극찬한 이유 있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0일 09시19분    조회:5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the300][김성휘 정치피디아]특별한 평범함, 퍼스트레이디 역할 재정립]

【워싱턴(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19.04.12.pak7130@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정치권에 상상력을 요청했다. 6월30일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동도 과감한 상상력이 열쇠였다고 봤다. 이미 상상력이 넘치는 분야가 있다. 타깃은 김정숙 여사다. 외교 무대에서 '사드 반대' 브로치를 달았다거나(▶️가짜), 800만원짜리 핸드백을 들었다는(▶️가짜) 식이다. 

문 대통령 해외출장을 통해 관광지를 다닌다는(▶️왜곡) 주장도 있다. 해외순방지의 동선은 상대국과 협의하는 외교일정이다. 이런 상상력은 낡은 방식의 인신공격에 머문다. 앞으로 나가지도, 현재를 개선하지도 못한다. 그런 가운데 퍼스트레이디의 역할과 모습은 진화하고 있다.

'내조' 보수적 틀 깨고 동반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김 여사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는 김 여사에 대해 "인상적이고 대단한 분"(impressive-a great woman)이라고 말했다. 인사치레라고 하기엔 이유가 구체적이다. "활기차고"(tremendous vitality) "조국에 대한 사랑"(love for your country)도 엄청나다는 것이다.

정상간, 정상 부부간 내밀한 대화는 대개 비공개다. 그래도 9일 청와대 안팎에선 한국 국민이 얼마나 절박하게 평화를 갈구하는지 김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때마다 강조했을 걸로 본다. 미국, 한국 등에서 수차례 벌인 한미 정상회담에 김 여사가 그저 의전을 위해 참석한 건 아니라는 얘기다. 

김 여사의 대화상대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도 있었다. 이방카는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이자 가장 신뢰하는 참모다. 이 과정에서 김 여사는 소극적 내조자가 아닌 실질적 서포터였다. 한미동맹을 굳히면서 정상간 신뢰를 쌓으려는 문 대통령 취지를 가장 가까이서 지원했다. 

대통령의 배우자가 정부 국정과제 실현에 '촉진자'로 등장한 건 이례적이다. 비결은 특별함이 아니다. 오히려 평범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게 받아들여진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서울 용산구 한 극장에서 영화 '기생충'을 관람하고 있다. 2019.06.23.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영부인이라 부르지 마세요"= 김 여사는 문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7년 6월 로이터 통신 서면인터뷰에서 '영부인' 호칭을 거부했다. 이렇게도 말했다. 

"우리 새 집(청와대 관저), 크고 좋다. 하지만 전에 살던 것처럼 살겠다. 5년 후 우리가 전에 살던 작은 집으로 돌아갈 걸 안다." 

로이터는 한국어로 아주머니(ajumeoni), 즉 보통 중년 여성의 이미지를 주목했다. 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비되는 '보통 사람'이었기에 더욱 인기를 얻었다. 김 여사가 이런 면에 일종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것이다. 

김 여사를 특별하게 만든 건 "전에 살던 작은 집"을 잊지 않는 평범성이다.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친근한 사람으로 남겠다는 약속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호소는 외교적으로 포장된 언변이 아니었을 것이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우리 어머니, 이웃의 언어였으리라. 활발하면서도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하는 것 말이다.

퍼스트레이디가 무엇을,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숙제다. 김 여사도 2년간 국민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주로 보였다. 기존의 영부인 역할에 부합하는 것이다. 한편 특별한 평범함으로 영부인 활동의 경계를 허물었다. 

'친절한 정숙씨'는 그렇게 대한민국 퍼스트레이디의 모습과 역할을 바꿔왔다. 우리는 지금껏 만나지 못한, 뉴 퍼스트레이디를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친교 만찬에 앞서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 딸 이방카, 김정숙 여사. 2019.06.29.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40
  • 31세에 대우실업 창업, 30년만에 재계 2위로 키워…외환위기 직후 해체 장기 해외도피 중 '제2의 고향' 베트남에서 청년사업가 양성 주력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서울=연합뉴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3월 22일 서울 힐튼 호텔에...
  • 2019-12-10
  • 대우그룹 재계 2위로 키운 세계경영 신화…41조원 분식회계로 몰락 베트남서 사업가교육 중 건강악화로 작년 귀국…아주대병원서 말년 "청년들의 해외진출 돕는 GYBM 교육사업 발전적 계승" 유지로 남겨 고 김우중 전 회장 영정사진[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 (서울·하노이=연합뉴스) 김준억...
  • 2019-12-10
  • 北 국방과학원 대변인 담화⋯"머지 않아 北 전략적 지위 또 한 번 변화시키는 중요 작용할 것" ICBM용 신형 고체연료 엔진 또는 인공위성용 장거리 로켓 액체연료 엔진 시험 가능성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은 8일 담화를 통해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 2019-12-08
  • 트럼프 대통령 요청으로 통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 논의" "비핵화 협상 조기성과 위한 대화 필요성" "당분간 양정상 협의 필요성에 공감⋯ 필요시 언제든 통화"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신임 EU 집행위원장과 통화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7...
  • 2019-12-07
  • 북한군 서열 2위 박정천 총참모장 담화 "무력 쓴다면 우리도 신속하게 상응행동" "충돌 저지하는 유일한 담보는 김정은-트럼프 친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TV가 4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눈밭에 주저앉아 있는 김 위원장의 오른 손에 담배...
  • 2019-12-05
  • 조선이 최근 년래 전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화 도시건설 본보기 공정인 량강도 삼지연군 읍지구 건설 공정 준공식이 2일, 진행되였다.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부지면적이 수백헥타르에 이르는 읍지구 건설공정은 4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주택단지와 380여동 공공 및 공업 건축물이 건설...
  • 2019-12-05
  • 법무부 "담당 전문의 소견 등 고려" 병원서 퇴원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원해 주차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2019.12.3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박재현 기자 =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구속된 박근혜...
  • 2019-12-03
  • 美담당 부상 담화…"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할지 美 결심에 달려"  "지금까지 인내력 발휘…선제조치 깨지 않으려 모든 노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북한 리태성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은 3일 미국을 향...
  • 2019-1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포토뉴스 오늘은 2019년 12월 12일

오늘의 인물

  • *
  • *

세상에 이런 일이 더보기+

살아가는 이야기 더보기+

많이 본 포토뉴스 많이 본 뉴스

최신 코멘트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칼럼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潮歌网) • 연변두만강국제정보항(延边图们江地区国际信息港) •아리랑주간(阿里郎周刊)
地址:吉林省延吉市光明街89号A座9001室 电子邮件: postmaster@zoglo.net 电话号码: 0433) 251-7898 251-8178
吉林省互联网出版备案登记证 [吉新出网备字61号] | 增值电信业务经营许可证 [吉B-2-4-20080054] [吉ICP备05008370号]
Copyright C 2005-2016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