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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에 열린, 미국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영국의 표현주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 루치안 프로이트에 대한 '세 개의 습작'이 세계 미술품 경매 신기록이 경신,1억 4240만 달러(한화 1528억 원)에 팔렸다.이로써 지난해 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던 뭉크의 '절규'는 이제 2위가 됐다.3위는 약 한화 1140억 원을 기록한 피카소의 작품 '누드, 녹색잎과 반신상'이 그 뒤를 잇게됐다. 중신넷/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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