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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진가 토마스 센프(Thomas Senf)가 다니엘 아놀드, 스테판 지그리스트(Stephan Siegrist)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다니엘 아놀드와 스테판 지그리스트는 산악용품 전문 기업 ‘마무트(MAMMUT)’ 프로팀에 소속된 세계 최고의 등반가다. 이들은 노르웨이 아이드피오르(Eidfjord)에서 노르웨이의 밤 분위기와 조명을 조합해 ‘어둠과 빛’을 나타내는 독특한 사진을 찍고자 했다.노르웨이 베르겐시(Norway Bergen City)에서 동쪽으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이드피오르에는 길이 500m에 달하는 얼음폭포가 펼쳐져 있다. 토마스 센프와 마무트 프로팀 멤버들은 얼음폭포 곳곳에 컬러조명탄과 광선, 헤드램프를 설치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토마스 센프는 “밤에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은 도전정신을 필요로 한다”며 “조명의 사용법이 작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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