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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북경 교외 한 촌에서 800명이 참가한 연회가 벌여졌다. 기자가 오후 1시부터 북적거리는 연회장에 찾아가 촌주임한테서 사연을 들어보니 다름아니라 그날은 촌주임 손녀의 한달되는 잔치날이라고 했다. 촌주임은 이렇게 설명했다. "마을에 500여가의 농호가 있는데 오늘은 800명이 참가했소. 촌민간이 워낙 화목하다보니 크고작은 일에 내집일처럼 나서는게 우리 촌의 미덕이요. 돈 들고 왔는데 식사라도 대접해야 할것 같아서 식사만 간단히 준비했소. 나도 촌민집 개인사에는 내 개인주머니 돈을 털어가오." 그러나 연회에 참가한 촌민들의 말을 조금 달랐다. "축의금을 들고 오지 않으면 시끄럽소. 우리 촌의 령도인데 그래도 잘 보여야 하오. 새 정책이 나오면 잘 보여야 잘해줄테니깐. 축의금은 200원~1000원사이요." 과연 구석에서는 축의금 명세장을 하는 두 사람이 보였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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