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동관(东莞) 매음타격 나흘째되는 13일에도 동관 각진에서는 매음소탕작전이 긴장하게 펼쳐졌다. 동관 황강진 진장은 "섹스산업 50억"이라면서 이는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지적하고 매음소탕작전 현장에 직접 나타났다. 그는 성도(性都)라는 불미스러운 이름을 떨쳐버리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중앙TV에서 보도된 매음사건에 관련자 13명을 모두 나포하였다고 "변명"했다.동관시의 면적은 2645㎢이며 상주인구가 1천만명, 도시총생산액(GDP)은 5천1백억원을 넘는다. 이 곳에는 90곳이 넘는 성급 호텔이 있으며 이중 5성급 호텔만 20개소가 넘어 호텔 밀집도 부문에서 전세계 도시중 최대이다.호텔 외에도 클럽 등 유흥시설이 난립하면서 자연스레 매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게 됐고 이로 인해 오토바이, 택시, 액세서리, 패션, 성인용품 등 산업도 련쇄적으로 발전하게 됐다. 8일 중앙TV보도이후 바로 이튼날 9일 저녁부터 동관에서 성급호텔,려관,KTV,안마방,사우나,머리방,세집등에 대해 구석구석 훑으며 련일 펼쳐지고 있는 매음소탕"대작전"은 3개월간 지속하게 된다고 한다.이를 계기로 중국 전역 도시마다에 매음소탕 "대작전"이 추진될 전망이다.봉황넷/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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