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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총리공관 밖에서 환경운동가들이 1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원들이 바바라 헨드릭스 환경장관(왼쪽), 메르켈 총리(가운데), 시그마 가브리엘 경제에너지 장관 인형을 쓰고 시위를 하고 있다.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1일 독일 베를린 총리공관에서 독일연방 16개 주 장관과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에너지 개혁문제를 토론했다. 독일정부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산지원을 위해 기업자체 소비 위한 전기생산용 발전소에 부과되는 추가요금을 면제할 계획이다. 원전과 화력 발전을 줄이고 녹색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메르켈 정부의 핵심적인 정책이다. 하지만 이에 따른 비용 문제가 가로막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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