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항의 시위, 원주민과 경찰간 충돌
[ 2014년 05월 28일 01시 44분   조회:10599 ]

브라질 전통 머리장식을 한 원주민들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 있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개최 반대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브라질 원주민은 이날 연방법원에 원주민 보호구역 보장을 요구하면서 월드컵 개회에 항의했다. 이날 충돌 중 활과 화살로 무장한 일부 시위대가 말을 타고 대치한 경찰을 향해 활을 쏴 경찰관 1명이 다리에 화살을 맞았다고 당국이 밝혔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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