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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유명 휴양지인 생모리츠와 쿠르 사이를 운행하는 열차가 13일(현지시간) 오후 1시께 산사태로 탈선해 1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스위스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그라우뷘덴주 칸톤의 티펜카스텔 인근 산악지대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피해가 최소화됐다.탈선한 객차 3량 중 1량은 가파른 절벽으로 떨어졌으나 나무에 걸리며 더 큰 화는 면했다. 다른 1량도 반쯤 허공에 뜬 채 간신히 선로에 걸려 있었다.당시 사고 열차에는 약 14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일본인 5명을 포함해 스위스인과 호주인 등 11명이 부상을 입었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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